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0월 31일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심지 싱크홀 발생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가락시장(가락몰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땅꺼짐 발생으로 도시가스관이 파열되고, 누출된 가스로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공사 자위소방대가 초기대응을 위해 옥외소화전을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고, 대피 안내 방송에 따라 건물 내 유통인들과 입주자들을 대피시켰다. 이어서 화재 신고로 송파소방서가 출동하고 건물 내로 진입하여 진압과 동시에 부상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 화재 상황이 전파되어 대응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송파구청과 화재현장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는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가락몰 1관에서 시작된 화재가 업무동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2022년 전국 임도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 연수회에서는 올해 임도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 3명에 대한 포상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기관 및 노력상 4개 기관 등에 대해 시상하며, 우수사례 발표‧공유를 통해 시공 기술의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임도 확충‧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회에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도는 산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며 산불 등 재난 대응의 핵심 기반시설로 중요성이 높고, 산림휴양‧레포츠에도 큰 역할을 하므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 집중된 폭우로 피해가 커지면 피해복구가 한창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일원 농업기반시설피해 현장에 방문해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지난 8일, 9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393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세월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세월용수간선 수로교가 일부 파손되고 수로관이 이탈해 10일부터 응급 복구를 진행 중이다. 하천을 횡단하는 수로교는 지자체의 하천 정비 후 완전 복구가 가능한 상황으로 공사는 파손된 구간에 임시로 지지대를 설치해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폭우로 사면이 유실되면서 매립된 5m 길이의 흄관(콘크리트관)이 이탈한 현장에는 우선 방수포를 설치해 토사가 추가로 유실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사면보강 후 흄관을 재설치할 계획이다. 피해 현황 및 응급 복구 대책을 보고 받은 이병호 사장은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