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주최하고 아워홈이 참여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25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렸다.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업인 소득 제고와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aT도 이에 맞춰 산지와 대량수요처를 직접 잇는 상담회를 공주, 당진, 진주 등 올해에만 다섯 차례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수도권과 가까워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천안에서 아워홈과 손잡고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6개 품목,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아워홈 MD와의 1:1 맞춤 상담이 이어지며 출하 품목을 구체적으로 발굴했고, 거래 가능성도 폭넓게 논의됐다. 참여한 한 업체는 “상담회에서 대량구매 담당자와 만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유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배와 포도 같은 주력 품목을 알릴 기회가 되어 앞으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해 산지 농산물이 제값에 거래될 수 있는 직거래 기반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9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농부 세종정부청사 농산물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과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정부세종청사 직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이 농촌의 미래 주역임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판매전에는 ▲유럽형 샐러드 채소(충남 논산) ▲샤인머스켓(경남 합천) ▲유기농 배(경기 평택) ▲표고버섯·건목이버섯(충남 청양) ▲스트링치즈·구워먹는 치즈(세종) ▲구운 유정란(경기 용인)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판매전을 찾은 세종청사 직원들은 청년농업인이 제공하는 시식과 안내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청년농업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판매전 종료 후 잔여물량은 농정원과 MOU를 맺은 세종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이번 행사가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과 농업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농정원 김성아 청년농지원처장은 “이번 판매전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소통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은 12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역사 내 판매시설 등을 활용해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열차 이용객을 위한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과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지원, 우수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판로 확대 협력, 농업 및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자료(데이터) 공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농촌진흥청이 발굴·추천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계절 음료 등을 개발하고, 코레일유통 직영카페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제품은 공모, 전문가 품평·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12월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 계열사로 전국 철도 역사 내에 편의점, 직영카페, 지역특산물 판매점 등 다양한 판매시설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가치소비’에
제철과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화순지역 우수 특산물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가 국회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18일 국회 도서관 앞 광장에서'화순군 명품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 날 직거래 장터에는 농협 화순군지부(지부장 김천국)와 관내 농협 조합장,복숭아 재배농가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최상급의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생산농민과 소비자 상생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손금주 의원은 화순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화순군민과 화순 복숭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손 의원은"화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화순군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42%가량을 차지하는 전남 최대 복숭아 주산지로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복숭아뿐만 아니라 화순·나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국회에서 계속 노력하겠다. 7월 27일(토)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복숭아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행사 취지를 밝
최근 친환경 레시피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JTBC에서 친환경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머스마켓(FarmEarth)이 방송되었다. 파머스(FarmEarth)는 ‘친환경 농산물’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프로젝트로, 친환경 농가(Farm)와 지구(Earth)를 합한 신조어다. 친환경농산물이란 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항생‧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 한 농축산물을 일컫는다. 시중에서는 유기 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의 인증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이며, 친환경농산물 소비는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 농업의 구축뿐 아니라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도 도움이 된다. JTBC ‘파머스마켓’ 역시 시청자에게 파머스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하며 우수한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파머스마켓에 등장하는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MC는 백종원 못지않은 요리 실력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인 소유진, 심사위원으로는 다양한 방송에서 요리 실력과 함께 ‘아재 개그’를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