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은 근육 유지, 면역력 강화, 노화 지연 등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최근 식단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이 중 한우는 대표적인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한 완전 단백질 식재료로, 건강한 단백질 섭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우 단백질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 및 근육 세포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단백질의 질과 양을 동시에 고려할 때, 한우는 일상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탁월한 장점을 지닌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단백질 함량에 차이를 보인다. 경상대학교 주선태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등급 한우고기 100g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는 사태(22g)이며, 이어 우둔(21~22g), 목심(21g), 설도(21g), 안심(21g),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최근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구 복지박람회에서 육우의 우수성 홍보 대구 남구에서 열린 복지박람회에 참여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 남구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열렸으며, 남구 내 4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를 방문했으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현장에서 육우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육우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섰다. 육우를 시식한 시민들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육우의 부드러운 식감에 만족하며 여러 번 시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보 행사 현장에 직접 나선 조재성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자리에 저지방 고단백의 육우를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시식 행사가 더욱 활기를 띄었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홍보 활동과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은 2022년 7월 20일부터 수입 소고기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면서, 미국산 10.6%, 호주산 16% 관세가 무관세로 수입됨에 따라 관세 인하분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수입소고기 가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형마트(71곳)와 기업형 슈퍼마켓(80곳) 등 151곳을 대상으로 할당관세 적용 전인 6월 20일~22일과 할당관세가 적용 이후인 8월 22일~24일에 미국산과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알목심)과 부채살 가격을 조사했다. 가격은 할당관세 적용 전, 후 가격 등락을 확인하기 위해 회원할인, 카드사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은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했다. - 6월 대비 8월 미국산 소고기 1.5%~4.3%, 호주산 소고기 1.3%~4.9% 하락했으나 관세 인하분에는 못 미쳐 - 일부 유통업체, 관세 인하 전 가격과 변동 없거나, 오히려 오르기도 8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미국산 소고기 평균 가격은 6월과 비교해 척아이롤은 1.5%, 부채살은 4.3% 하락했다. 또한 8월 호주산 소고기 평균 가격은 6월 대비 척아이롤은 4.9%,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전문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육우 구이데이 및 민족 대 명절 추석을 기념해 오는 9월 5일까지 최대 50%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은 육우자조금의 주요 소비촉진 행사인 육우 구이데이(매년 9월 2일)를 기념하는 한편, 추석을 앞두고 높아진 물가에 고민을 하고 있을 소비자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육우자조금은 현재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등심 ▲채끝 ▲안심 ▲갈비 ▲특수부위모듬 ▲안창 ▲차돌박이 등 구이 부위 7종과 ▲불고기 ▲샤브샤브용 ▲양지국거리 ▲정육국거리 등 정육 부위 4종을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주변 지인 및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에 안성맞춤인 육우 선물세트는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육우 선물세트는 ▲명품세트(등심, 채끝, 갈비) ▲불고기세트 (불고기, 양지) ▲정육세트 (사태, 불고기, 양지) ▲구이정육세트 (등심, 갈비. 양지) ▲보신세트(우족, 잡뼈, 사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내산 소고기 육우는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전문적인 사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한우협회는 저출산 극복 및 영양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한우이유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한우이유식을 지원할 중위소득 80%이하 6~12개월 영유아를 선정하고 한우협회로부터 한우이유식을 전달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저출산 인구감소라는 국가적·사회적 당면과제를 함께 농축산업의 중심인 한우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우산업의 기여방안으로 한우이유식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라는 목표 아래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의 이번 한우이유식 지원사업은 9만 한우농가의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으로 지원되며, 우리나라 도시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시를 시작으로 사업효과를 평가분석하여 전국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국내산 축산물 소비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먹는 소비자가 69.5%를 차지했고, 그 뒤를 닭고기 55.1%, 소고기 44.9%가 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9월 1∼1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 남녀 1,500명 1인가구 450명, 주부 1,050명(수도권 및 특·광역시, 중소도시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축산물 소비 환경 변화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축산물 최근 3개월 간 육류 소비 방법을 ‘가정 내 조리’, ‘가정간편식·바로요리세트’, ‘외식’, ‘배달’의 4개로 구분 후, 각 방법별 소비 비율의 합이 100%가 되도록 질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가정 내 조리’가 돼지고기 60.3%, 소고기 50.4%, 닭고기 44%로 모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밖에 돼지고기와 소고기 소비 방법은 외식(16∼18%), 가정간편식·바로 요리 세트(12∼15%), 배달(9∼11%) 순으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닭고기는 ‘배달’ 30.3%, ‘가정간편식·바로 요리 세트’ 13.2%, ‘외식’ 12.6%의 순으로 배달
채소ㆍ과일ㆍ통곡ㆍ올리브유ㆍ계란이 지구와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Sustainable food) ‘베스트 5’로 선정됐다. 미국의 건강 전문 미디어인 ‘웰+굿’(Well+Good)은 ‘당신의 건강과 우리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 식품 순위’란 제목의 지난 10월 30일자 기사에서 채소를 랭킹 1위로 꼽았다. 전문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엔 15가지 식품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밝힌 새로운 대규모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선 식품의 질병 위험 감소 효과와 해당 식품 생산에 소요되는 자원이 함께 고려됐다. 식품마다 영양은 물론, 물 소비, 공해, 삼림 벌채, 토양 침식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평가 자료에 포함시킨 것이다. 예로, 가공식품과 붉은색 고기는 채소보다 환경에 40배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인다. 연구팀이 지속가능한 식품 1위로 선정한 것은 채소다. 채소가 몸에 이롭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연구팀은 채소가 지구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과일은 건강과 지속가능성 면에서 채소 다음으로 높은 순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휴가철을 맞아 육류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물 부정유통 사전 차단을 위하여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인력 연인원 4,310명을 동원하여 유명 관광지 주변 축산물 판매업소, 유명 음식점 등 22,928개소에 대하여 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제를 점검했다. 단속결과,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477개소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99개소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미표시한 139개소와 축산물 이력제를 위반한 39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141개소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140, 콩(두부 포함) 78, 쇠고기 48개소, 닭고기 28개소 순이고,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346개소로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 41개소, 통신판매 22개소 순이다. 또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업을 통해 단속정보를 공유하여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했다. 금번 휴가철 일제단속은 다양한 과학적인 기법을 활용하여 기존 육안식별에 의존한 축산물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화·조직화된 원산지 위반수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