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최근 강원 횡성군 소재 종자종합처리센터에 첨단장비를 확충하고 자동화시설을 구축, 국내산 우수품종의 종자를 연중 체계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자종합처리센터는 2년전 재단과 횡성군의 MOU 체결에 따른 업무협력으로 횡성군 특수미 채종단지에 준공되었으며, 초기에는 대지면적 약 2,000㎡, 정선 및 저장용량은 각 500톤으로 규모가 작았다. 최근 재단은 1,000톤 규모의 중형정선기를 추가 증설하여 연간 종자 가공규모를 기존의 500톤에서 1,500톤으로 확충하고, 종자 건조·정선 설비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종자보관 적재규모도 300톤에 불과하였으나 호이스트크레인 등 장비를 확충하여 750톤으로 높이고, 종자 조제와 소독에 필요한 최신시설도 도입하였다. 이로 인해, 특수미 뿐 아니라 보리, 잡곡 등 다품목 소량생산이 필요한 종자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 갱신율이 떨어지는 품목의 종자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재단의 2014년도 종자 생산 목표량은 약 1,040톤이며, 종자종합처리센터 시설 확충 및 설비자동화로 재단이 고품질 종자 생산·공급기지로 도약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그동안 진행해 온 우리나라와 미국간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의 상호 동등성 검증을 마무리하고, 동등성 검증결과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농관원은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및 관리요령(농관원고시 제2013-29호)에 따라 동등성 검증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관련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kenews.co.kr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농수산물 유통혁신을 이끌고, 식품·외식산업의 창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T농식품마케팅대학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 개설 이래 올해 상반기 까지 총 2,200명에 이르는 교육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수준의 농식품마케팅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현재 농산물 CEO MBA,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하반기에는 CEO MBA를 제외한 세 개 과정에서 35명씩 총 105명을 선발한다. aT는 7월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7월 22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6월 2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산림버섯연구센터와 넓은들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도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촌생활을 체험하는 녹색산촌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주 넓은들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감자 캐기, 고구마묵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국내 표고버섯 연구의 메카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재배장 견학과 표고버섯 따기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행사참가자는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는데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nfcf.or.kr) 산림문화정보 → 녹색산촌체험 → 참가신청하기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녹색산촌체험 행사는 1999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2,000여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산촌마을에서 힐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산림문화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하은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7월 7일(월)부터 2박 3일간 유통업체에서 농산물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장관리 능력 향상 및 농산물 전문 판매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통업체 매장관리 스킬업’ 교육을 실시한다. 본 과정은 급속한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유통업체 매장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유통업체 매장기획 담당자와 직거래 사업장 개설 준비자 등 농식품 유통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증가 등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교육과목은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를 시작으로 매장활성화 방안 및 효과적 매장 구성 기법, 고객클레임 대응 기법 등 유통업체에서 농산물 판매 및 매장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우리나라 최대 유통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에서의 생생한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도록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생의 만족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aT는 농산물유통 정보, 수출지원 정보, 식품산업통계정보 등 농수축산물 및 식품과 관련한 정보의 효율적 정보화를 통해 농식품 정보 확산에 기여하였고, 사이버거래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산물의 유통관행 개선으로 소상공인의 유통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컴퓨터 활용 무료강좌 운영, 정보소외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 기증 등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4일간 애멸구를 포집한 결과, 경기와 충남, 전북, 전남 등 14개 서해안 지역에서 발견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시·군별 채집마리수를 보면 김포 720, 화성 13, 태안 454, 서천 359, 당진 202, 보령 134, 서산 66, 홍성 59, 군산 227, 부안 75, 익산 58, 신안 349, 영광 178, 진도 19 등 2,913마리이다.이는 거의 같은 기간에 채집한 2012년 796마리, 2013년 10마리와 비교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또한 벼줄무늬잎마름병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2011년 채집마리수(3,355마리)의 87% 수준이며, 2011년보다 날아온 시기는 6일 이상 빠른 것이다.중국에서 날아온 애멸구는 벼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오갈병을 옮기기 때문에 벼가 말라 죽거나 이삭이 기형적으로 패면서 수확량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2007부터 2009년까지 충남 서천과 보령, 전북 부안과 김제, 전남 해남과 진도 등 서해안에 많은 피해를 끼쳤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를 심는 시기에는 모판에 반드시 애멸구 방제 약제 처리를 해야 한다.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기수 지도관은 “약제 처리를 하지 않
정부는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산채마을,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대구 달서구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등 3개 지구를 올해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지구별로 2년간 4억 원을 지원키로 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부터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토음식로컬푸드 소비촉진, 음식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우수 외식업 지구’를 지정지원해 왔다. 기존에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경우, 매출액 증가,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외식산업 육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 외식업 지구에서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 관광 등 관련 산업과 연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보완해서 사전 공고를 하였고, 신청한 3곳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식품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환절기 흑염소 농장의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흑염소는 여러 마리를 집단으로 사육함에 따라 질병의 발생과 폐사율이 증가하고 폐사원인도 다양해 생산성 저하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폐사의 원인을 분석해 예방대책을 세워야 한다.흑염소의 폐사 중 가장 큰 원인은 사양관리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추운 한겨울에 새끼가 태어나 얼어 죽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여름철인 8월과 9월에 암수를 분리 사육해 염소의 쌍붙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방목이 아닌 축사에서 키울 경우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려면 축사면적당 적정마리수를 키워 밀사를 피하고, 축사의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염소 폐사 원인 중 비율이 높은 설사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충제의 투여와 축사바닥의 철저한 청소 및 소독, 물통과 사료통의 세균 오염 방지, 신선한 사료 공급 등이 필요하다. 분만전후의 폐사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번식 흑염소에게 농후사료보다는 양질의 조사료 위주로 사육해야 한다. 농후사료를 많이 먹여 살이 찌면 난산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분만 후 1주일 안에 폐사하는 경우 대부분 젖을 먹지 못해 굶어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지역에서 생산된 울금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진도울금을 농관원 제9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진도울금은 울금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이 되었으며, 심의과정에서 유명성·역사성·지리적 요인 등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농관원 관계자는“지리적 표시제를 활성화하여 지역 특산품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리적 특산품 발굴 서비스, 지리적표시품 전담 명예감시단 운영 등 효과적인 관리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적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합 판매행위, 등급기준 미달품 유통, 생산계획 미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
지난 1월 북한 평양시와 황해북도 지역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하고 3월에는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농협은 공동방제단과 자체 방역차량을 총동원하여 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우리나라의 ‘구제역청정국 인증’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접경지대 전 농가에 대한 구제역백신 접종(O, A, Asia 1형 3가백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육지에서 50km까지 공기로 전파 할 수 있어 DMZ 부근 우리나라 축산농가들이 매우 위험한 일촉즉발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 최근 강원도 양구군 남면 양구목장에서 휴전선 인접지역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와 구제역백신 접종 100% 추진 등을 위해 춘천철원축협과 합동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독 및 구제역백신접종 등 방역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010~11년 겨울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3조2천억원 가량의 재정피해를 일으킨 만큼 다시는 구제역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고 “우리나라도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북한과 같이 구제역이 발생되었을 것”이라며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발표하였다. 선정된 지역은 성주군, 양평군, 예천시 등 13개 시․군이며, 225개 마을 주민 25,974명이 혜택을 받는다.사업내용은 기존의 대중교통 노선을 보완하여 환승거점지로 교통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직거래․농촌관광 등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방식, 목욕탕, 보건지소 등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운영주체는 마을자치회․협동조합․작목반․농어촌버스업체 등이며 마을주민이 계획의 수립과 운행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인․허가, 조례 제정 등 사업시행을 위한 조치를 5월에서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조치가 완료되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안전관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준용하고, 시․도 및 시․군이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지도․관리한다.하은 kenews.co.kr
정부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증류주 부문)에서 우리 전통주‘타미앙스’가 대상인 더블골드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6개의 우리술이 수상명단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제품 중 추성고을의 ‘타미앙스’(더블골드), ㈜유토피아의 ‘로얄안동소주’(실버), 더한의 ‘매실원주’(실버), ㈜태평주가의 ‘진심홍삼주’(브론즈) 등 4개는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제품으로, 농식품부가 출품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본지 4월18일자 참조농식품부는 우리술의 세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통주 시장을 확대하고 우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자, 영세한 전통주 업체들이 독자적으로 해외 주류품평회에 자사제품을 출품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농식품부와 aT가 실시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제품에 대해 작년부터 세계주류품평회에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kenews.co.kr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시대, 우리 농업계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복합서비스센터가 준공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작물보호업계의 대표회사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23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서 인근지역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농업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미래농업센터는 ㈜경농이 농업인들과 농업정보·문화·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농업도시에 건립을 추진중인 프로젝트로서 이번에 전북 김제에 처음 개관하였다.6000여평의 대지면적에 첨단 유리온실 2000평, 과수·밭작물 시범포 1500평, 그리고 첨단 사무동 300평 등으로 구성된 미래농업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농업기술과 첨단 시설이 접목되어 미래농업기술을 개발한다는데에 있다. 경농이 지난 50여년간 축적해 온 농업기술력과 제품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유리온실과 시범포에서 미래농업을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설계한다는 것이다.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은 경농과 함께 새로운 농업기술, 작물, 품종, 농자재 제품 등을 함께 실험하고 참여할 수 있다. 미래농업센터의 또 다른 특징은 농업인들을 위한 복합서비스센터라는 점이다. 농업인들은 농업기술과 제품과 관련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최근 임실군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7명의‘동부팜 농민사랑 전북지역봉사단’소속 동부팜한농․아그로텍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북지역봉사단은 임실군 오수면 봉천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화(꽃솎음)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지역봉사단장인 동부팜한농 전병관 부장은“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