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가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품종 출원 증대와 출원품종의 신속한 심사·재배 시험, 유통단속을 통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채종원 조성·갱신 및 고품질 종자의 안정적 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산림 신품종과 우수종자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최근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황미숙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장, 관계관, 전문가, 일반국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 조직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함께 신품종·산업화 제품 전시회가 열린다. 산림생명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화분 증정 행사도 마련된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산림품종보호 및 종자생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 (’16년 2조 7664억 원)보다 1472억 원 증가한 2조 9136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행정조사기본법제17조에 따른 행정조사의 사전통지 절차를 도입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산물생산조사 실시요령을 개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토석·순임목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임업인들이 경영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은 147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약용식물(512억 원 증가), 버섯(102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했다. 또한, 캠핑 인구 증가 등으로 장작·목탄 등의 생산액이 크게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조합 임원의 결격사유 강화 및 준조합원 자격기준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림조합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2019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다른 금융기관에 채무를 연체하고 있는 사람이나 일정 규모의 조합이용실적이 없는 사람”은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한, 준조합원의 주소 및 거소 자격요건을 폐지하여 누구나 산림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조합의 임직원과 대의원의 겸직금지 범위도 산림조합법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정해 놓았다. 시행령 개정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지역 산림조합 정관은 해당 조합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임원 결격사유 강화는 산림조합 경영에 대한 임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조합장 등 임원이 되려는 사람은 반드시 해당 조합정관에 규정된 결격사유를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남길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3일부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 벌채를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 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32개국이 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연합과 수출국 간의 협정에 따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가 2020년 제도시행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인한 목재산업계의 예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수도·강원·충청·전라·경상권에서 8회, 2018년 서울·인천·부산·대전·군산에서 10회에 걸쳐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목재산업계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수입유통업체가 주로 분포한 서울·부산·군산·인천에서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8월 16일자로 고시된 “수입되는 목재·목재제품의 합법벌채 판단 세부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과 수입신고 절차에 대해
지난해 전국 임야 638만ha 중 사유림 421만ha의 소유자는 215만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2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전국 산주 현황’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전국 산주 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 및 개인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통계는 국토교통부의 토지·임야대장 지적전산자료 등을 분석하여 작성된 가공통계이며, 2018년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았다. 분석 결과, 사유림 산주수는 최근 3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 215만명으로 이들은 평균 2ha의 임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의 85.5%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8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는 개인·법인·종중·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개인산주는 198만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사유림 개인산주는 전년(’16년) 대비 1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연령대는 50대(46만명, 23.2%)와 60대(45만명, 22.6%)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월 27일 ~ 9월 14일까지 3주간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42개 지역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림경영지도·기술보급 등 공익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로 농어업분야 기술 지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는 것에 비해 산림분야는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이 경영 및 기술 지도를 책임지고 있다.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은 산림경영지도원의 기본자세 확립과 원활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정부의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 산림사업 실무, 산림경영지도 현장 학습 등으로 이뤄지며 그동안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수행해온 선배 산림경영지도원과의 만남으로 경영컨설팅 노하우 전수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대한민국 산림지킴이로서의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의식을 공유하게 된다.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 선발은 지난 6월 원서접수(응시생 589명)와 1, 2차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87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선발되었으며 직무교육 수료 후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산주와 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도 나무은행 운영사업 지원을 통해 66,518본의 수목 활용과 4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벌채 가치가 있는 수목을 굴취하여 공익을 위한 신규 개발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수목 기증 및 수목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에서는 2011년부터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된 수목을 기증받아 활용하는 것으로, 기증된 수목은 지자체 내 자투리 포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녹화사업 등 산림의 공익가치를 확대하는데 쓰인다. 특히 조경수가 필요한 수목원 조성, 가로수 이식, 도시숲, 마을 소공원 등에 활용되어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높다. 나무은행 사업에 대한 설치 및 운영, 기증수목의 처리 절차 등에 대해서는 “수목굴취 및 활용요령”에 세부적인 기준을 정하였다. 2017년 나무은행 운영 세부 결과를 보면 6개 광역시·도(41개 시·군)에 국고 33억의 예산을 지원, 75,948본의 수목을 수집하여 66,518본을 활용했다. 특히 부산시 해운대구는 학교 3개교에서 발생한 수목을 기증받아 1억1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고, 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 개정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시행됐다. 이번에 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 검사대상, 검사항목, 자격정지·취소 기준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규격·품질 검사의 판정을 취소하거나 표시의 변경·사용정지 처분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 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인정 취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목재등급평가사 제도의 시행으로 그동안 1,300여개의 제재목 및 집성재 생산·수입업체가 전문기관과 자체 검사 공장에서만 규격·품질 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목재등급평가사란 목재이용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목재제품을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하는 사람을 말한다. 목재등급평가사가 검사할 수 있는 목재제품은 제재목과 집성재이며, 검사 항목은 목재제품의 결점, 함수율, 휨탄성계수, 치수, 수종 등이다. 규격·품질 검사결과통지서를 거짓으로 발급한 경우 등에 대해 지정·인정을 취소하는 등 검사기관의 업무정지 및 지정 취소에 관한 세부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산악구조 기술을 겨루는 ‘제9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안전의식 부족과 무리한 산행으로 9,68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구조 활동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민·관 구조대원들은 응급환자 이송 시범을 실시한 후, 지상과 공중에서 산악사고 대처 등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지상구조대는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산림항공구조대 헬기가 환자를 인양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출동·구조·응급처치·환자 이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구조대를 선발하고 자원봉사로 구조에 참여해 온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구조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업무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날씨나 등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내 표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년 9월부터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톱밥재배용 품종 17개를 일반 종자업체에서도 증식·판매할 수 있도록 통상 실시를 전면적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통상실시 계약을 맺지 않고 무단으로 종균 및 배지를 판매하여 재배자가 피해를 입거나 법적다툼이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통상실시 확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최근 표고가격 하락 및 중국산 표고와 경쟁심화로 인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통상실시 계약을 맺은 일반 업체가 종균 및 톱밥배지를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됨으로서 분양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 개발된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됨으로서 재배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통상실시 공고에 앞서 8월 29일에 실시계약 희망자들에게 17개 표고 품종들의 특성을 설명하고 실시계약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고한규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이번 통상실시 확대가 궁극적으로 표고재배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9년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미)는 최근 경기 수원 라마자프라자 호텔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식 및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언론에서도 보도된 바와 같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침체로 인한 고용지표가 날로 악화되는 현실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에서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희망자와 귀산촌인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는 대표적인 성공모델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산림행정 효율화 및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대표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청사이전을 실시하고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으며 융복합은 생존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만큼, 미래산업인 산림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지속적인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바꾸어 나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고품질 우량 묘목 생산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온실에서 묘목을 생산하는 시설 양묘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공모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대화사업은 양묘 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부담 해소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온실 등 시설 내에서 묘목을 생산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으로 묘목을 공급하고 묘목 생육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이다. 사업자가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가 검토한 후 다음달 7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이다. 신청할 때에는 총사업비 2억 원 이상∼10억 원 이하 규모로 단년 또는 2년 연차사업으로 공모 가능하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과 농촌지역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최근산림분야일자리창출에대한기반구축과조합원과임업인중심의사회적경제지원으로산림산업활로모색을위해개최한산림분야창업사례공모우수제안자에대한시상식을개최했다. 산림분야창업사례공모에는총58건이제안되었으며그가운데산림조합조합원의경제적·사회적지위향상과산주및임업인이생산한임산물의판로확대를위한유통망형성등우수제안 14건을선정하였으며이중우수사례제안자4명에대해시상을 했다. 최우수상에는 DMZ산림두드림센터와연계한사회적일자리창출사례및향후계획을제안한강원도양구군의박천호씨가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스마트폰을활용한청소년수련활동과 산림치유를제안한전북부안의함은미·홍종환씨, 임산물유통망형성과일자리창출을위한사회적기업과의업무공유창업사례를제안한전북정읍의정지원씨, 일자리창출을위한산림교육프로그램활성화사업(도시숲자연학교)을제안한인천최지희씨가선정되었다. 선정된제안은산림분야일자리창출과산림산업활성화모델을만들기위한산림조합과의전략적업무협약,공동창업,대행사업등적극적상생협력관계를구축하고산림조합이추진중인지역별산림조합일자리혁신추진단과함께사업을현실화시킨다는계획이다. 나남길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산림청, 학계, 지자체 등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림수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자원 연구 동향과 향후 과제 등 주제발표와 학계 지정토론,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과 산림자원관리 방안, 조림수종 개량 연구 동향, 기후변화 관련 산림자원조성 분야 연구 현황 및 기후변화 관련 향후 과제, 기후변화 대비 우리나라의 난대림 자원실태 및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자원 연구의 현 주소를 인식하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수종의 연구와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우리 숲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산림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과 공동주최한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면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9점(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목원‧공원‧산림교육센터‧학교정원 통합 관리 및 산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안한 더웰(김동조 외 4명)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드로미(김이호 외 6명)팀 ‘우리 동네 보호수’와 삼총사(이보원 외 2명)팀 ‘오름사찰’, 장려상은 다연소프트(김철승) ‘블록체인 기반의 위치 중심형 자동적 고도화 여행/등산로 서비스’와 솔나무(장한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정복하기’가 수상했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특수제작 씨앗과 날씨 및 성장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경녹화 소셜 플랫폼’ 로안(김태완 외 1명)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닉네임(Nicnames·이영준 외 1명)팀 ‘온디맨드형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