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5월 싱가포르 정부와 식육 통조림·레토르트(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의 식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첫 물량인 돈육가공품(통조림)이 6월 30일 싱가포르로 수출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싱가포르가 소비식품의 약 90% 이상을 수입하는 국가로서 수입식품에 대해 엄격한 안전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수출은 싱가포르 식품청(SFA)으로부터 우리나라 식품관리 시스템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5만캔(수출금액기준: 6만 달러)을 시작으로 연간 100만캔이 계약되어 수출될 예정이며, 향후 수출작업장 등록이 확대되면 수출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돈육가공품(통조림) 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어 국내 축산농가 및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조림·레토르트 외에도 다른 열처리 돼지고기 가공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될 수 있도록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아시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품목이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는 6월 25일(목) ‘6월 오리데이’를 맞아 노숙인 보호 시설 ‘안나의 집’과 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 ‘수원보훈요양원’에 오리고기 총 75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25일의 숫자를 뒤집으면 52(오리)가 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매월 25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6월 오리데이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수) 경기 수원시 소재 ‘수원보훈요양원’에 오리고기를 100인분을 후원했다. 국가보훈처가 설립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6‧25 참전유공자 7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에서 후원한 오리고기는 요양원에 입소한 국가유공자에게 훈제오리고기 점심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25일(목)에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 오리고기 650인분을 후원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안나의 집’ 후원은 이번이 3회 차로, 650개의 오리고기 도시락으로 제작되어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들에게 전달됐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올 연말까지 매월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14일간 78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국가적인 소비축제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하여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부진과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제철과일인 수박, 자두, 하우스감귤과 햇깐마늘 등은 제휴카드(BC, 국민, 삼성, 씨티, 전북)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로마트 MD 추천으로 등 가공·생필 인기상품 60여종을 초특가로 구성하여 판매하고, 여름용품 모음전, 구강용품 판매전, 안주류 등 여름철에 맞는 기획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의 e-하나로마트에서는 행사상품을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햇깐마늘은 1kg에 500원, 한우 불고기(1등급)는 100g당 300원씩 추가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취지에 맞도록 이번 행사에 생산자, 유통업체 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모두 동참하여 위기극복을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2020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TOP10’이 선정되었다. ‘2020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로 만든 떡, 면, 과자, 전분·당류, 조미식품, 음료, 주류 등 다양한 쌀가공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해의 대표‘쌀가공품 TOP10’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쌀가공품 TOP10’은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쌀가공품 TOP10’에는 떡류(2), 과자류(3), 곡물가공류(2), 도시락류(1), 주류(2)에서 대표 제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떡류에서는 설기 위에 커피맛과자를 토핑하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커피과자 설기(주식회사 영의정), 친환경적인 발열제 사용으로 뜨거운 물과 불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늘의메뉴 떡국(강동퓨어푸드)이 선정되었다. 과자류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압축률을 높여 더 얇고 단단하여 바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되는 더 가벼운 카카오닙스 라이스칩(미듬영농조합법인), 건강영양쌀을 공기로 구워 속이 편하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굽바 퍼플(농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계기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지자체의 안심식당 운영 취지와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종합하여 전 지자체에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정방안을 마련하였다. 전남, 대구, 광주 등 일부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최소한의 기본 요건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명칭, 지정요건 및 방법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키로 하였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3대 과제를 필수로 하되,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게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이미 안심식당을 운영 중인 지자체는 기존 지정 표시를 활용하면 되고, 신규로 안심식당을 운영할 지자체는 농식품부에서 지정 표시 도안을 제시하였다. 지자체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지정 표시를 부착하여 소비자에게 알리고, 공무원·공공기관 대상으로 안심식당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전국의 안심식당 정보를 모아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한다. 현재 지자체가 지정한 안심식당은 1천 4백개소이지만,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등을 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이 6월 19일(금)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공기업, 준정부기관, 강소형 등 총 1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HACCP인증원을 A등급을 획득했다. 강소형 부문에서는 43개 공공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A등급을 받은 기관은 HACCP인증원을 포함해 5개 기관에 불과하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17년 2월에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하나로 합쳐 통합기관으로 출발하였고 2018년에 준정부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 경영평가는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받은 첫해인 2018년에 B등급(보통)을 받았으며, 불과 2년차인 2019년에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영평가에서 HACCP인증원은 △ HACCP 운용수준 검증 확대를 통한 식품안전 위생 향상 △ 소규모 시설개선 자금지원 확대를 통한 영세 소규모 업체 HACCP인증 활성화 △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기술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업체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HACCP을 도입하여 데이터를 디지털로 자동 저장하여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식품안전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18일(목) 14시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 곽달규 회장, 평창팜 정재현 대표, 고령지농업연구소 서종택 연구관, 강원대학교 강호민 교수, 대관령농협 전인석 과장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고랭지 대체 산채작목 발굴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도 고랭지는 32,317ha(’19)로 도내 경지면적의 32%를 차지하고 있고, 전국 고랭지의 6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중요한 독점자산이다. 하지만 최근 기상이변과 수익성 악화로 고랭지채소의 재배가 어려워지면서 대체작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산채는 우리도 지형과 기후에 알맞은 특화품목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능성이 높고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다양한 산채 중 준고랭지 무․배추 대체 가능한 작목을 발굴하고자 본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제1주제 발표자인 산채연구소 김용복 고원시험장장은 “강원도 고랭지 농업의 문제점인 기상재해, 병해충 증가, 생산 및 수급 불안정, 토양유실, 환경오염, 기계화 어려움 등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2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소스산업화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소스류와 레토르트 식품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1월에 개소한 소스산업화센터는 식품진흥원 7대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로 국내 최초의 소스산업 전문 지원센터이다. 같은 달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완료하였고 현재 본격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부지에 건립된 소스산업화센터는 1,481㎡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생산실, 2층은 개발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주요 생산설비 29종 포함, 가공·시험장비 115종 189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산환경 구축을 위해 해썹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해썹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체계이다. 소스산업화센터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업지원 시설이 되고자 해썹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준공 이후에도 해썹 인증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정기적인 교육·훈련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더불어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시설·장비를 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직거래 참여 주체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현장교육기관’ 운영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관 모집은 우수 직거래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특히 로컬푸드직매장 뿐 아니라 직거래장터 사업자도 교육운영자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소 내외의 기관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교재비, 홍보비 등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아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직거래사업장 운영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관련 실무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실무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등 기초과정부터 사업장 설치·운영, 기획생산, 가공품 개발 등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으로 이뤄지며, 상품포장, 출하·진열 등 사업장 운영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순천로컬푸드 직매장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현장교육기관으로 운영하여 총 29개 교육과정에 43개 직거래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86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지난해 91%의 교육참석자들이 해당 실무교육이 아주 유익했다는 만족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6월 28일까지 이색과일과 제철과일 등 20여종의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맞이 ‘과일 대축제’를 진행한다. 과일 대축제에서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과일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일례로 천도복숭아 중에 가장 먼저 수확되는 ‘신비복숭아’를 선보인다. 신비복숭아는 겉모습은 천도복숭아지만 신비하게도 맛은 과즙이 풍부한 백도복숭아 같다고 하여 신비복숭아로 불린다. 경북 경산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신비복숭아를 규격에 따라 특가인 1만9900원부터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노란 속살의 ‘망고수박’도 만나볼 수 있다. 충남 논산에서 생산된 망고수박(1만4900원)은 기존 빨간 속살의 수박보다 더 단맛을 내면서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1~2인 트렌드에 걸맞게 크기가 작아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황빛 과육으로 중국황제에게 진상한 ‘하미과 멜론’, 천안에서 자란 국내산 ‘블루베리’, 인삼 발효액비를 넣은 ‘장원 인삼참외’ 등도 주목할 만한 이색과일이다. 퍼밀 내 대표 인기 과일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낱개 포장된 ‘돌코리아 바나나(6입)’를 30% 할인해 6230원에, ‘제프스리 골드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코로나19에 따라 다른 어느 해보다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판로를 확대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촉,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식품트렌드 정보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의 도입도 검토 중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식품기업은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내의 식품제조·가공·유통과 관련된 모든 중소식품기업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국산농산물 사용비중 등을 평가하여 최종 참가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7월 6일까지 상임이사(인증사업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상임이사(인증사업이사) 직위 1명으로, HACCP인증 및 기술지원,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 국외실사 등 HACCP인증 사업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관장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상임이사의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이다. 자격요건은 식품ㆍ축산물 HACCP 관련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이 있으며 건전한 윤리의식과 덕망을 겸비하면 된다. 또한, 공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인증사업이사 모집 요강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 제14호 기업으로 ‘델리스 주식회사’(대표 김희곤)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델리스는 천연재료를 고형화시켜 물에 녹이면 육수가 되는 ‘순간’이라는 조미료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델리스의 주력 제품인 ‘순간’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고형화 조미료의 녹는 시간, 염도 등을 개선하여 신속하고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델리스의 자체 개발한 동결건조 제조 기술이 적용된 ‘순간’은 뜨거운 물에 3초만 넣어 두면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낮은 염도(0.3~0.4%)로 제조되어 건강할 뿐만 아니라, 천연 조미료로 맛을 더해 짜게 먹는 식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고형화 제품 ‘순간’은 누구나 손쉽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재료 손질, 우려내기, 재료 건져내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번거러운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제품을 맹물에 넣기만 하면 천연 육수가 완성된다. 아울러, 수분 함량이 낮아(8%미만) 실온 보관이 가능,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남, 1인분 단위로 소포장하여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실제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광주지원은 최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지정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고 HACCP 기술지도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하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6월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및 사회적 약자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속 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HACCP인증을 돕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에는 HACCP 기술지원 전담 심사관이 동행하여, 사회적기업 소속 업체들이 원활하게 HACCP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상담, 현장기술상담, 워킹그룹 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조율과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에 따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소속 업체들은 올해 안으로 HACCP인증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의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철저히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였다.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는 “소속 업체들이 HACCP 관련 질문이 많아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HACCP인증원에서 기술상담부터 현장 기술지도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주어 큰 힘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는 지난 4월 중 발생한 농림작물 저온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초순(5일〜9일), 중순(14일 , 22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발생한 작물 피해에 대해 지자체 정밀조사(4.20.〜5.29.)가 진행되어 왔다. 정밀조사 결과 피해면적은 농작물 43,554ha, 산림작물 5,058ha등 총 48,612ha로 집계되었으며 이에 대해 총 1,054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74,204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을 추진한다. 피해작목 대상 농약대, 대파대(타작목 파종비용) 및 피해율 높은 농가(피해율 50%이상)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농약살포를 위해 사과․배 등 과수는 ha당 199만 원, 보리 등 맥류는 59만 원을 지급하며 생계비는 4인가족 기준 119만 원이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1,054억 원 수준이며 보조 1,051억 원(국비 736 + 지방비 315)과 장기저리 융자 3억 원(연리1.5%, 5년거치 10년 상환)이다. 피해율 30% 이상으로서 농축산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2,161호 324억 원)에 대해 이자감면(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