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 1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기존 중기부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다른 점은 비대면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해 운영한다는 점이다. 협업체계에 따라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유관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해당기관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하여 각 부처의 분야별 정책 방향이 가미된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7월 사업이 공고된 후 분야별로 최고 30:1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상남)은 고창군(군수 유기상), 매일유업(주)(대표 김선희)과 국산 농산물 원료를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상하농원(전북 고창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농산물의 생산부터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연구기관, 지자체, 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새싹작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의 특허 핵심기술을 이전하고, 유용성분 고함유 재배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생산단지를 조성해 종류별 새싹작물 원료 종자를 공급하고, 매일유업(주)은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아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 성분의 함량 및 품질 표준화와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을 올리고, 산업체는 제품 원료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새싹작물의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을 통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령친화,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과 효능을 밝히는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국내산 우유소비촉진과 우유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우유요리 만들기와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 자료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제공하였다. 매년 우유요리법과 우유영양학 등을 교육을 통해 여성낙농인 모두가 우유소비홍보 요원으로서 실력을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전개하는 전국순회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이 농가 집합교육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번에 교육내용으로 마련한 우유요리는 우유명란파스타, 우유카레우동, 우유떡볶이처럼 우유를 주요 재료로 하는 한 끼 식사메뉴들과 우유커스터드크림, 우유리코타치즈, 우유잼 등 디저트류로, 오랜기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 요리실습교육을 맡아온 네츄르먼트 이미경 소장이 출연해 요리시연과 설명을 하였다. 한 편당(요리 하나당) 7~8분 분량의 강의로 지루하지 않게 편집되어 언제든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도 제작해 게재하였다.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역시 많은 여성낙농인들의 요망에 따라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통해 수차례 다뤘던 주제로, 관련교육을 담당해온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가 출연
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비대면 시장 확대전략으로 토종다래 신품종의 새벽배송 유통에 도전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 수도권에서는 GS프레쉬몰에서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다래 생과일을 주문하고 다음날 아침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주문단위는 1~2인 가구에게 적합하도록 300g 단위로 소포장 했으며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후숙 상태의 강원 다래 신품종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신선 농산물의 유통기술이 발달하고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 되면서 새벽배송을 비롯한 온라인 장보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빠른 배송은 유통기한이 짧은 다래에게는 좋은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래추출물이 면역조절(비염, 아토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된다는 것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그 밖에도 변비,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다. 다래는 키위와 유사한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7~8Bx 당도에서 단단한 상태로 수확하며 상온에서 3~5일간 두었다가 말랑해지면서 15~18Bx 수준까지 당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먹어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모양과 향이 독특한 고당도 포도 ‘스텔라’를 개발하고 품종 보급에 나선다. 스텔라는 맛과 간편성 등을 중시하는 최근 포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만든 품종이다. 포도알 모양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독특하고, 당도는 18.5브릭스로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비슷하다. 다른 품종보다 산 함량이 약간 높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유기산 중 시키믹산(shikimic acid) 함량이 높아 체리 ‘좌등금’ 품종과 비슷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익는 시기는 9월 초이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배할 때는 꽃 피기 전 새 가지의 생장이 빠른 경우 꽃봉오리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나무 자람새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나무 사이 간격을 어린나무는 3∼5m, 다 자란 나무는 7∼10m로 넓게 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은 스텔라 보급을 위해 현재 경기, 충남, 전북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고 10개 업체를 통해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보급 문의는 과수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재배 농업인, 유통 관계자, 소비자와 스텔라의 과실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대면 평가회(유튜브, 네이버 밴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 생산에 적합한 유색 가루미 ‘아로마티’의 주요 성분과 특징을 소개했다. 아로마티는 검은색을 띠는 가루미로서 원천소재인 ‘수원542’와 흑미 ‘흑진주’를 교배해 육성했다. ‘향이 있는 흑미차에 적합하다’는 의미에서 ‘아로마티’라고 이름 지어졌다. 현미 상태에서 물에 잘 우러나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흑미차와 흑미가루 원료곡으로 적합하다. 흑미는 항산화 등 다양한 생리기능성을 보유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국내에서는 주로 백미와 혼반용으로 소비되나 최근 흑미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고 있다. 아로마티를 늦재배하면 흑진주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50% 높고, 쌀 고유의 구수한 향을 내는 주요 성분인 2AP(2-acetyl-pyronine)도 지니게 된다. 뜨거운 물에서 안토시아닌 색소가 빠르게 우러나고, 구수한 향이 잘 발산되어 차(茶)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아로마티 현미를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경우 기능성이며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고품질 통곡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 아로마티는 생육기간이 짧아 타작물과 윤작에도 적합하다. 알곡이 서늘한 조건에서 익을 수 있는 늦재배 시 안토시아닌과 향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구지원은 8월 특별재난지역을 포함한 경북지역의 HACCP인증을 희망하는 생산단계 농장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워킹그룹을 운영하였다. 농장 워킹그룹이란 HACCP적용을 어려워하는 생산단계 농장의 인증을 돕기 위한 유형별 맞춤형 설명회로 대구지원은 지난 8월 한 달간 안동시 등 경북 3개 지역(1차 안동, 2차 경주, 3차 봉화)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기관‧HACCP개요 소개 ▲HACCP 관리기준서 작성과 일지 기록 방법 ▲주요 개선 요구사항 및 HACCP 중점 관리사항 ▲HACCP 인증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8월 31일 특별재난지역인 봉화군에서 열린 워킹그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HACCP교육을 이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관계자에게 ‘HACCP개요, HACCP관리기준서 작성 및 일지 기록 방법’을 중점 교육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HACCP교육도 제한되고 기술지도도 받기 힘든 상황이라 HACCP인증을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대구지원 심사관이 직접 찾아와 워킹그룹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최근 서울시 상생상회와 공동으로 풋귤 소비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상생상회는 2018년 11월 서울특별시가 지역과 서울특별시의 상생을 목표로 지역 중소농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으로 전국 150여개 지역이 입점해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 농산물 구매 트렌드가 비대면인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주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목적으로 출하하는 풋귤의 소비확산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하였다. 8월 19일 90분 동안 상생상회에서 협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 되었으며 서귀포시 풋귤농가(공심채영농조합법인, 대표 홍창욱)가 참여했다. 이날 제주 유기농 풋귤 3kg를 16,900원, 5kg를 23,000원으로 각각 20%, 18% 할인 판매했다. 이와 함께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강병욱 셰프가 출연해 제주 풋귤로 만들 수 있는 풋귤청 만들기 등 레시피를 소개했다. 풋귤 구입은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방송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020 추석선물 기획전’을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신상품 서울우유 레트로 선물세트(멸균우유와 레트로 우유병 구성)를 비롯하여 ‘나100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서울우유의 자체 제작 선물세트인 치즈선물세트 2종(고급형, 실속형)과 서울우유 두유, 레트로 우유병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나100샵'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기획전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총 10만원 이상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나100샵 쿠폰 5천원권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4종세트를 전원에게 증정한다. 또한 해당기간 최대 구매한 한사람에게는 금 한돈(골드바)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e마케팅팀 김형준 팀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나100샵’을 애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상황이지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무화과 수확 시기를 맞아 가정에서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과 남은 과일 활용법을 소개했다. 한여름부터 11월까지 유통되는 무화과는 맛은 달지만 열량이 낮고(1개 27kcal)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 무화과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무화과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쉽게 물러진다. 여름철에는 2~3일만 지나도 상품 가치가 떨어져 장기간 보존이 어려운 과일이다. 농촌진흥청이 국내산 무화과 보관 방법을 연구한 결과, 4℃에서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MA저장 기술을 활용하면 상온에서 보관할 때보다 호흡량과 에틸렌 발생량을 각각 77.8%, 43.8% 줄여 과육 무름 현상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Modified Atmosphere storage)저장 기술이란 포장 필름 속에 저장된 작물의 호흡으로 대기보다 높은 이산화탄소와 낮은 산소 조건이 만들어져 호흡량과 에틸렌 발생량을 낮춤으로써 생리적 부패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무화과의 단단한 정도는 상온 저장 3일째 50.6% 감소한 반면 4℃에서 MA저장을 했을 때는 1.6%만 줄어들어 신선도가 유지됐다. 가정에서 이와 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육우요리대회는 ‘맛, 건강, 가성비 웰빙 우리육우’라는 육우자조금 슬로건에 따라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육우 가정간편식(HMR) 레시피’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외식산업 및 식품관련 전공 대학생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와 참가신청서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요리학과 교수진 및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이 예선 참가작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하며 명단은 10월 15일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본선 진출팀은 11월 7일, 한식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에서 현장경연을 펼치고 이 중 8팀을 선정해 최종 시상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육우브랜드상 3팀에게는 상금 및 육우선물세트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떡국떡·떡볶이떡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 지정신청서와 지정추천신청서를 지난달 29일에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기간이 만료되면 보호 기능이 상실되어 대기업들이 자본력과 자체 유통망을 무기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영역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하여 떡류 제조업 시장을 장악함에 따라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대기업 등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 진입한 대기업 또는 진입하지 않은 대기업들이 생계형 적합업종이 지정되기 전 공백을 틈타 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시설 투자 등 사업확장을 할 수 있다”고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소상공인 단체가 신청하면 동반성장위원회의 심의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고시하기까지 최소 9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떡국떡·떡볶이떡은 2014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고, 2017년 9월에 재지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존 동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대기업은 생산시설 확장자제, 기존 대기업 자회사 및 계열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한식진흥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8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식은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인식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김치의 수출이 급성장하는 등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그동안 한식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한식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부족하였다. 이에 한식의 진흥과 산업 발전 등을 위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도입·시행하기 위해 한식진흥법 시행령을 제정하였다.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대학·고등(기술)학교·평생교육기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비영리법인·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학원 등을 지정 대상으로 하고 일정 수준의 교육시설, 전담 강사인력, 교육과정을 갖춘 경우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의 도입·시행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0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을 온라인 전시관으로 오픈하였다.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며 국내 최대 B2B 식품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하여 개최한다. 국내 유일 쌀가공식품 종합전시회인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가공식품 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기업정보 및 제품 소개, 기업별 보도기사, 전시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특히 올해 온라인 전시관은 기존 국·영문 외에 중문 버전을 추가 오픈하여 해외 바이어에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였고, ‘참가업체 문의하기’ 기능을 넣어 참가가 어려운 해외 바이어 등이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전시 후에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 전시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쌀가공식품 정보를 연중 지속적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RICE SHOW, Everyone, Every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제조 및 연구‧개발 핵심인력 양성 등을 위해 석사학위 과정의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9월 오픈했다. 계약학과에서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시장 성장 및 식품산업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업계 수요 등을 반영해 기능성식품 분야에 최초로 계약학과를 개강한다. 농식품부는 기관역량, 교육수행여건,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한양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세종) 2곳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고 두 대학은 ‘기능성식품학과(한양대)’, ‘기능성식품과학과(고려대)’를 신규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 등 9월 계약학과 개강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다. 제 1기 교육생 40명은 기능성식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역량 및 직위, 기업 유형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였다. 교육생 선발 결과, 총 35개 업체가 참여했고 중소기업이 78%, 5년 미만 재직자가 55%이다. 해당 교육생에게는 2년간 대학원 등록금의 65%가 지원되고, 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연구개발 과제 수행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