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5% 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농협(회장 이성희)은 국민 밥상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살 맛나는 국민밥상'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은 30일 ‘살 맛나는 국민밥상’ 특별 판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함께 물가급등 품목과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이번 특별판매 행사를 살펴보았다. 농협은 추석성수기까지 4개월간 물가급등 100여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30% 내외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농축수산물 및 가공·생필품의 물가안정을 통한 가계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살 맛나는 국민밥상’ 특별판매 행사품목은 수박, 무, 배추 등 제철 농산물 50여개 우유, 계란, 한우불고기 등 축산물 10여개와 밀가루, 올리브유, 화장지, 라면 등 소비자물가 민감품목 위주 40여개로, 농협은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주는 품목을 시기별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최준석)는 26일 전북 군산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SGC에너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SGC에너지 군산 사업부문을 방문해 박준영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연료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후 버려지는 잔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가공해 만드는 새로운 자원이다. 산림조합중앙회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우드칩으로 가공한 후 공급하면 SGC에너지는 이를 전력 등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사용한다. 산림조합중앙회와 SGC에너지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약 25만 톤 수준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우드칩 연료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추후에도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는 일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SGC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발전기업과 협력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인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8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남해화학 본사에서 진행된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금융, 유통·식품, 교육·서비스 부문 등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장행보를 이어간다. 이날 열린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는 남해화학과 농협사료,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상림,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농협티엠알 등 8개사에서 참석하였으며, 이성희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미국 발 금리인상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하여 내수비료 원재료의 선제적 확보, 사료시장 내 가격인상 견제 역할 수행, 농약의 원·부자재 수급관리 등 계열사별 비상경영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제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농업용 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프리미엄 유당분해 우유 ‘내 속이 편안한 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 속이 편안한 우유’는 우유를 마실 때 느끼는 배 아픔은 없앴고 맛과 영양은 높였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의 영양적 효과까지 더해지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유이다. 기존 유당분해우유는 배 아픔의 주요 원인인 유당을 단순히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해 일반 우유와 달리 단맛이 느껴진다. 반면 신제품 ‘내 속이 편안한 우유’는 국내 최초로 차별화된 신효소공법을 적용해 유당 분해는 물론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구현하고 다량의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생성한 유당분해우유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전체 흰 우유 시장 규모의 3% 내에 불과하지만 현재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울우유는 건강을 생각해 우유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유당분해 우유와 차별화된 신효소공법을 적용한 내 속이 편안한 우유가 온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우유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내 속이 편안한 우유’는 서울우유 공식몰 ‘나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5월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대표농가 인증식이 개최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농가는 모두 여섯 농가로 한우부문 3농가, 낙농·양돈·산란계 부문 각 1농가가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농협사료는 지난 2012년부터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 중에서 사양성적이 우수하고 지역 내 명망이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46개 농가가 대한민국의 축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사료 정상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대표농가를 배출한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패와 부부동반 선진지견학권이 수여되었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시는 리더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녹녹치 않은 대내외 여건에서도 안정적인 사료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사료가격 인상 또한 최대한 억제하여 실질적인 축산농가의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정우 리더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산림조합중앙회는 창립 60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을 맞아 17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풍요로운 산림 100년, 전문임업금융 100조’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 및 지역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산림조합의 6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 선포와 산림 발전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은 창립 이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산림을 푸르게 가꾸고, 대형산불과 산사태 등 재난에 대응하며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에 힘쓰면서도 낮은 임업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와 임업인을 지원하고, 산림 자원의 가치 상승을 위해 산림경영,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림조합중앙회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목표 4가지(△국민과 고객 만족 실현 △경제·금융사업 활성화 △미래성장동력 확보 △조직혁신과 역량강화)와 중점과제 24가지를 수립하여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과 환원사업을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25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조합중앙회 주최, 양평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9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난 3월 31일까지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각 시·군 파크골프협회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시상은 경기 당일날 진행되며 상금으로 △1위 20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70만 원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와 임업인을 지원하고 산림 정보기술을 제공하는 산림조합을 알리면서 국민의 친선·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5월 10일(화)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대표 여름과일인 자두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성큼 다가오고 있는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과일인 자두는 안토시아닌과 칼륨, 인·철분, 탄수화물·식이섬유, 구연산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자두는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나들이가 많아지는 여름철 건강과 피부미용을 위해 필수적인 과일 중 하나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관계자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자두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로마트에 오셔서 여름 과일인 자두와 함께 성큼 다가오는 여름을 달콤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022년 축산환경 개선 우수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각 부문별로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과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시상하는 대회로 금년에는 특수가축 사육농가까지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공모 접수를 희망하는 농가는 5월 25일까지 관내 축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역예선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도별 최대 5개의 우수농가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 등 본선평가를 통해 최대 14농가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정농가에는 대통령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과 함께 총 1억여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앞으로 축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친(親)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필(必)환경으로 변모해야 한다”며,“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깨끗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충북·대전·부산경남유통과 통합 후 맞이하는 창립 27주년을 기념으로 “함께해서 더 큰 착한가격 1탄” 행사에 이어 5월 5일(목)~15일(일) 11일간 농축수산물을 최대 64% 할인해서 더욱 풍성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창립 27주년, 함께해서 더 큰 착한가격 1탄”에서 선보인 “시작이 반이다!” 행사를 통해 수박·계란 등을 30% 넘게 대폭 할인 판매하면서 매장이 명절과 같이 매장을 방문하신 고객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2탄 행사에서는 수박·참외·양파·오이·한우등심·특란30구·활전복·백진미오징어 등 고객이 선호하는 농축수산물 파격할인과 함께 행사카드(NH, 국민, 롯데) 결제에 따른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하여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통합 농협유통 창립 27주년을 기념하여 “현대자동차 캐스퍼, LG스탠바이미TV, 쿠쿠 전기밥솥, NH멤버스 포인트”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추첨을 통해 2,700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협유통 창립 27주년 1탄 행사에서 보여주신 고객님의 성원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은 5월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신용보증 심사분석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과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무소 시상, 1/4분기 사업추진 진도분석 및 2/4분기 주요사업 추진계획, 농림수산업자 실익증진 및 건전보증 활성화 지원 방안 발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신보는 3월말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0억원 증가한 1조 8,324억원 규모의 신규·갱신보증을 지원하였으며,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서 상환기한이 도래되는 보증여신 253억원에 대해서는 일괄 연장 조치하였다. 이재식 이사장은 “농신보 출범 50주년을 맞이하여 농림어업인은 물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신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농어촌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운영 농림수산업자에 대한 보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신인 배우 ‘우다비’를 선정하고 TV CF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서울우유 ‘치즈큐빅파티’ 광고는 ‘맛있는 순간, Let's Party(렛츠 파티)!'를 슬로건으로 빠르고 경쾌한 음악에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기는 콘셉트로 광고 모델 ‘우다비’는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신예 ‘우다비’는 tvN D웹드라마 ‘TRAP(트랩)’에서 주연 ‘양혜지’ 역을 맡아 열연했고 JTBC드라마 ‘라이브온’을 비롯해 최근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는 부드러운 치즈 풍미를 담은 간편하고 맛있는 영양 간식으로 큐빅모양의 치즈 제품이다. ‘플레인’ 맛은 고소한 클래식 치즈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어니언’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속 어니언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다. ‘매콤달콤’은 매콤하고 유쾌하게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친숙하고 귀여운 마스크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최근 겨울철 이상기온 등으로 꿀벌 소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양봉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금은 피해가 큰 지역 25개 농·축협에 지원되며, 해당 농·축협은 피해 조합원에게 4억원 규모의 꿀벌, 봉군, 양봉사료, 채밀 기자재, 질병진단 키트 등으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 및 품목 등 구체적인 재해자금 활용 방안은 해당 농·축협 이사회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한편 꿀벌 소멸 피해 원인으로는 이상 기후와 병해충, 천적 출현 등 여러 악재가 종합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양봉협회에서 파악한 결과 전체 23,582 양봉농가 중 약 18%인 4,159호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에서 농·축협 조합원 피해농가는 2,163호로 전국 피해 농가의 52%를 차지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재해자금 긴급지원으로 피해농가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양봉활동 재개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양봉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ENF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합작투자하여 설립한 NES머티리얼즈가 지난 28일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 착공식을 열고 반도체 소재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 NES머티리얼즈 임태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공장 설립을 기원했다. 연간 생산량 5만 4천톤이 가능한 고순도 황산공장 건설은 총 사업비 700억원이 투자되고, 2023년 말 완공되어 2024년 상반기 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라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 세정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황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남해화학은 NES머티리얼즈의 성공적인 반도체 소재사업 진출을 전망하고 있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고순도 황산공장 착공으로 본격적인 반도체용 소재사업 진출뿐만 아니라 여수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화학의 축적된 기술력과 NES머티리얼즈의 첨단설비를 통한 시너지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산림청과 함께 지난 28일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권역별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활성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는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이하 임업직불제)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북·전남·제주(5월 3일), 충남·경남(5월 9일), 충북·경북(5월 10일) , 경기(5월 11일) 권역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면 오는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만 한다. 이에 사업설명회는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 등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절차와 직불금 지급요건 등 임업인 지도에 필요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회원조합은 오는 6월까지 조합원과 임업단체, 작목반 등에 홍보 팜플렛 발송하고 경영체 등록을 지원하는 등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를 위한 집중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산림조합은 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면서 한 명의 임업인이라도 더 많이 임업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