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수입산 멸균우유가 국산 우유보다 마치 우수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수입산 멸균우유의 95% 이상은 B2B시장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산 멸균우유를 직접 구입해서 먹는 것 마냥 사실과 다르게 표현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오히려 안전성과 품질문제로 국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수입산 멸균우유가 들어있는 제품인지 인식하지 못한 채, 해당제품을 소비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우유 소비자 5,08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한‘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본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우유섭취 실태와 더불어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중 86%(4,356명)가 평소 멸균우유가 아닌 일반우유를 섭취한다고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한 질문(2개 복수응답)에 응답자의 51.9%가‘가공도가 낮아 자연식품에 가깝고 신선해서’를 가장 많이 답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5일, 신제품 ‘안심하는 크림퐁닭’, ‘안심하는 커리퐁닭’을 출시하고 GS수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먹기 좋게 손질된 닭안심과 특제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간편하게 ‘닭안심크림’ ‘닭안심커리’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을 사용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칼로리 부담이 적고 식감도 부드러운 닭 안심 부위를 한입 크기로 잘라 밑간 한 제품이다. 각각 닭안심과 잘 어울리는 크림소스와 커리소스를 함께 구성해 일품요리를 만들어 먹기 좋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예열한 프라이팬에 포장지를 제거한 닭안심을 넣고 약 5분간 익힌 뒤, 동봉된 소스를 넣고 1분 정도 더 조리하면 된다. ‘안심하는 크림퐁닭’은 닭안심과 진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고소하다. 기호에 따라 파스타 면이나 버섯, 양파 등을 곁들여 조리하면 근사한 치킨 크림 파스타가 완성된다. ‘안심하는 커리퐁닭’은 닭안심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인도 커리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도식 난이나 멕시코식 토르티야 등과 함께 먹으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지난 22일 제1회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11월22일)’을 기념하기 위해 LA총영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Korea Kimchi Festival) 행사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한국김치의 우수성이 담긴 인사말에 이어 김치담그기 등 행사에 참가했으며,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로스앤젤레스(LA)시 시장과 마이크 퓨어(Mike Feuer) LA시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한국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되어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되었다”며, “미국에서 ‘김치의 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미국 전역에 한국김치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사장은 LA 화훼시장(The original LA Flower Market)을 찾아 한국산 호접란의 판매동향 등 화훼류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호접란을 뒤이을 화훼 수출 주력 품목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다른 분야와 융합과 연결을 통해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1월 24일(수)∼25일(목)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한 신사업 영역 발굴 등 다변화하고 있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강연 수를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15개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사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강연장 관객 참여로 강연 현장감을 더하여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글로벌 연사가 담당하는 기조강연과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 ESG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대표가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식품위생안전연구소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용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장을 비롯하여 도매시장법인 대표와 중도매인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을 대표하여 공사 김경만 관리본부장이 우수시장 현판 및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받았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국의 도·소매시장 및 전통시장, 수산물전문시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수산물 판매점포의 참여정도와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1차 서류심사와 수산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포함한 최종 3개소가 선정되었다. 공사 임직원들은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이행하기 위해 수협구리공판장과 강북수산(주) 및 중도매인 조합과 협력하여 수시로 원산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대를 자체 제작하여 중도매인에게 배부함으로써 원산지 자체 표시 이행과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리빙랩 형식의 혁신적인 방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많은 생리활성물질은 우유 속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우유를 섭취하면 단백질은 펩타이드 형태로, 펩타이드는 다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따라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하며 생리활성물질을 합성하는 원료로 쓰인다. 우유에는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막는 카세인 단백질과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는 유청 단백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의 80%를 차지하는 카세인 단백질은 면역 조절 작용부터 혈압 상승 억제 작용, 항균 작용, 항산화 작용, 진정 작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유청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청 단백질은 우유를 끓일 때 생기는 하얀 막에서 단백질 성분만 뽑은 것으로, 유당이 대부분 제거되어 유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문제없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청 단백질은 소화기관 감염 및 장점막염증 개선, 영유아 알레르기 개선, 노년층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체내 흡수가 빨라 공복 상태나 운동 전후에 섭취할 수 있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포만감을 높여줘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 외에도 우울증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동 1층에 조성된 레트로 회센터가 오는 12일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레트로 회센터는 정부·구리시 지원 사업으로 수산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15개소의 수산물 전문점이 입점하여 활어, 대게, 참치, 장어, 연어 등 도매시장의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 재료로 맛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새로운 명소다. 오픈 기념으로 “만원의 행복” 고객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1월12일(금)~14일(일)에는 레트로 회센터 입점 점포별 자체적으로 행사 쿠폰을 지참한 고객에게 3만원 이상 주문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또한, 공사는 수협구리공판장, 강북수산과 함께 수산시장 전역에서 11월 12일(금)~21일(일) 10일 동안 도매시장 수산물 또는 수산식당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일일배정 예산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한편,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구리시 및 도매시장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4시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1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1월 8일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써,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 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85개 분석기관이 참여하였으며, FAPAS가 85개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딸기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2021년 10월 8일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사는 7개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출하였다. 공사는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기관’ 으로 최초 지정받았고, 2020년 ‘안전성 검정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무기성분․유해물질 분야에서 분석 전문성과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미생물 및 방사능 검사도 실시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8일부터 21일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농촌진흥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식용곤충 이름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carp0120@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식용곤충의 특성이 잘 드러나며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름(한글 기준 10자 이내)이면 가능하고, 특정인이나 상표명 등 고유명사와 혼동하기 쉬운 명칭은 사용할 수 없다. 한 사람이 하나의 곤충 이름을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행운상 6점, 장려상 4점을 선정하고,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름은 공식적으로 식용곤충의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채택된 이름의 모든 권리는 농촌진흥청에 귀속된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는 곤충의 특성, 영양성,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달콤하고 바삭한 두 가지 초코 토핑을 담은 ‘비요뜨 링크’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다양한 토핑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비요뜨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비요뜨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총 누적판매량 6억개 판매를 돌파함에 따라 두 가지 초코 토핑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비요뜨 링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비요뜨 링크’는 서울우유 국산원유를 사용한 플레인 요거트에 달콤한 초코링과 화이트 밀크, 다크초코로 코팅한 고소하고 바삭한 콘플레이크의초코크리스피를 최적의 혼합비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비요뜨 초코 토핑만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대중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초코의 달콤하고 즐거운 맛을 구현하고자 초코 토핑을 혼합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며 “간편 식사대용식은 물론 다양한 토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토핑 요구르트로 또 한번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군산시(시장 강임준), ㈜셀바이오(대표 변형완)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축산물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활용하여 지역 판매 축산물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제공 범위를 넓히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달앱 전용 축산정보(등급‧이력‧가격) 연계 API 구축 및 제공 △축산물 비대면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축산물 판매정보·리뷰정보·가격정보·소비동향 정보 등 공유 △환경 폐기물 저감 캠페인 등이다.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군산시 ‘배달의 명수’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가맹점이 부담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지역화폐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정육점은 마진율 대비 높은 중개수수료 때문에 민간 배달플랫폼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데,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비대면 판로가 개척된 바 있다. 축평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배달 축산물의 등급, 이력, 가격 등 정보제공과 가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서울시내 84만 초‧중‧고교생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 급식과 연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실천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세대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갖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목표로 캠페인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이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충구), 평창푸드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영길)는 지난 19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각자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하였다.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전문적 지식에 기반하여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학교급식 우수 조직으로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제공하며,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신의와 성실로 양 기관에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협약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 ‘평창푸드종합지원센터 신입직원 레벨업 교육’을 위탁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원은 학교급식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평창군 상황에 적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현장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한 현장 교육을 추진하였다. 교육은 2021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급식의 운영 전략, 작부체계 구축 방안, 급식 시스템의 이해 등
[집/중/포/커/스]...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과 내성 조사분석 결과 어떤 내용을 담고있나? - ‘제1회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컨퍼런스’에서 “항생제 내성문제 코로나19보다 더 큰 사회경제적 여파를 미칠 수 있다” 우려 - 축산식품 공급단계마다 항생제 사용 줄이고 내성균 확산방지 노력 중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2020년도 축산 분야 항생제 사용과 내성률에 대해 공동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0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동물·축산물)’을 발간했다. 검역본부는 ‘국내 가축 및 도축장 도체’를, 식약처는 ‘유통 축산물’을 각각 조사분석한 결과 2020년 전체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736톤)은 2019년(745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항생제 배합사료 첨가금지(’11.7월)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일부 항생제의 내성률은 낮아진 반면, 판매량이 늘어난 항생제의 경우 항생제 내성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참고로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 ▲ 가축, 도체, 유통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 현황을 공동으
오는 11월 18일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달 19일 기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마음을 다잡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잠자는 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는 필수다. 한편, 지난해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수험생 중 절반 이상이 하루 6시간을 못자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및 라면 섭취율은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전문가들은 수험생은 두뇌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에너지원의 충분한 보충이 필요한데,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 우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필수 영양소를 비롯해 114가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유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과 트립토판 등이 신경 이완 작용을 하는 데 특히 트립토판은 편안함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