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말을 통한 농가의 소득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목적의 ‘말산업 융‧복합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기존의 말산업은 경마중심의 사행성사업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말산업의 다양한 융‧복합 방향을 제시하면서 농가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를 전망이다.말산업은 말을 생산하고 사육, 조련, 유통, 이용 등에 이르는 1차~3차까지의 복합산업이다. 특히 2012년도에 이미 말사육농가 1,912호가 있으며, 말은 29,698두가 사육 중에 있다. 승마장은 366개소, 승마클럽 이용객은 연간 68만명 수준에 이른다.말은 가까이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며, 청소년의 경우에는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 중독치유에도 말과의 접촉이 효과적인 연구사례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말을 이용한 재활승마나 치유승마, 여가승마 등이 활용되고 있다.전문가들 또한 말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별하지 않고 따뜻함으로 대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재활치료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aT센터에서‘농업인의 건강한 영농활동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14년도 농업안전보건센터 정책공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보는 2014년도에 신규 지정한 단국대학교병원(농약 중독)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감염성 질환)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보건의료 여건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농업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센터가 질환에 대한 조사연구와 함께 예방활동에도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2014년 현재 7개소인 센터를 2017년까지 10개소로 늘여 조사연구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센터의 질환 예방과 농업인 행복버스(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의 무료 의료지원을 연계하여 농업인에게 ‘더 자주,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최근 이틀간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13년까지는 식약처에서 운영하던‘유기가공식품 표시제’에 의해 외국 인증기관의 인증서가 있으면 한국시장에서‘유기’로 표시하여 판매할 수 있었으나, 금년부터는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거나,‘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른 동등성인정을 받은 유기가공식품만이 국내에서‘유기’표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미국, EU, 호주 등이 금년 초부터 동등성인정 신청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였다.가장 먼저 신청서를 제출한 미국과의 이번 논의는 제도비교 및 현장검증 등을 실시하여 적합성 평가가 상당부분 진척됨에 따라, 양국간 제도 차이점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적 협의 성격이다. 그간 검증결과 한국과 미국 모두 대부분 국제규격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GMO의 비의도적인 혼입 허용 여부, 유기농축산물 생산 및 가공에 사용하는 허용물질 차이 등이 주요 논의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GMO 등 농업인과 소비자의 관심사항에 대한 우려
어느새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이자, 69번째 식목일을 맞이했다. 식목일이 주말과 겹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산에 올라 나무를 심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홍릉숲 외국수목원에서 전 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꽃인 무궁화 묘목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 행사에서 칠보, 고주몽, 충무 등 국내 품종 20품종과 도입품종 10품종 등 모두 30품종의 무궁화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환경적 변화를 고려한 산림과학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료주기, 풀베기와 같은 숲 가꾸기 등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나무 심는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다. 산림청에서는 이 기간 중 전국에 여의도 면적(290만m2)의 72배 이상의 규모에 달하는 2만 1천ha에 5천 2백만 그루의 나무는 심었다.
본격적인 참외 수확 철을 맞이하여 국내 대표 참외 주산단지인 경북 성주를 중심으로 참외 품종의 새로운 변신이 시도 되고 있다.농우바이오에서 품질계 참외 품종의 대명사로 2003년부터 공급해 재배 해오고 있는 오복꿀 참외 품종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참외 품종으로 재배안정성과 고품질을 함께 갖춘 참사랑꿀 참외 품종을 지난해부터 공급하여 올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어 전국의 참외 재배 농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참사랑꿀 참외는 과색이 진하고 맛이 좋은 다수확 고품질 참외 품종으로 저온기 초세가 강하고 암꽃발현과 착과력이 우수하고 과비대력이 우수해 상품율이 높은 품종으로 재배 농민들 사이에 알려져 있다. 또한 높은 당도와 아삭거리는 육질과 식미감이 우수해 일반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품종으로, 저온기뿐만 아니라 고온기에도 연속 착과가 잘 이루어지고 과형이 안정되어 연장재배가 가능하고 촉성재배와 반촉성 재배 등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현재 서울가락시장과 성주공판장에 출하 되고 있는 참사랑꿀 참외는 3월 초기 출하 물량 증가로 등급별로 10kg 상자당 평균4만원에서~8만원대의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으며, 맛 좋은 참외로 정평이
민주당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각 지역 축협·농협으로부터 수입산 녹비종자와 조사료용 호밀종자의 발아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국고를 지원하고 농민들이 일부 자부담하여 구매하는 호밀종자에서 매년 수십톤이나 발아가 되지 않거나 벌레가 발생하고 있고, 2013년에도 전북, 경북, 충북, 강원 등의 6개 축협과 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300톤을 공급하였으나 이 가운데 약 10%에 해당하는 종자가 발아가 되지 않거나 벌레가 발생하여 현재 발아보험을 통한 조사가 진행중이거나 종자업체들이 농가에 물량을 재공급하였다.특히 농협이 보증종자만 구매하여 공급한 녹비용 호밀종자의 경우는 문제가 더더욱 심각하다. 전북과 충북에 공급된 녹비종자는 모두 14톤이지만 이 가운데 8톤이 발아가 되지 않아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NH무역에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총 907톤을 수입하여 농가에 보급하여나 이 가운데 약 11%에 해당하는 104톤 은 벌레가 발생하거나 발아불량 등으로 농가에 물량을 재공급하거나 평균 수확량과 비교하여 차액을 지급한 바 있다. 지역축협 담당자 및 피해농가와 직접 통화한 결과 종자를 공급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월 7일부터 2주간 미등록 규제 발굴을 위한 T/F팀(특별대책 위원회)을 가동하고, 훈령·예규, 고시, 행정지침 등에 포함된 미등록 규제를 일제 정비하기로 하였다. 법령의 경우는 규제심사가 철저히 이루어져 대부분 발굴하여 등록된 규제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훈령, 예규 및 행정지침 등에 숨어있는 규제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통령주재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도 미등록 규제 발굴에 관한 사항이 논의된 바 있다. 산림청에는 총87개의 훈령과 예규가 있으나, 행정지침의 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규제행정과 법무업무에 경험이 있는 직원과 민원보호담당관 등으로 구성된 T/F팀이 숨어있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T/F팀 운영을 통해 숨어있는 규제를 철저히 발굴, 등록규제로 전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최근 전북지역본부에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향 도출과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서동면 부회장, 김기동 전북지역본부장과 전북지역본부 내 설치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특화품목전문지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시범 운영되는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임업인의 재배기술 교육, 귀농·귀촌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하여 임업인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남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치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국내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치 비가림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실증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지치는 뿌리를 한약재 또는 색소용으로 이용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지치를 의류염색에서 중요 염료로 활용해왔으며 식용색소로도 이용해왔다. 최근에는 진도군의 특산명주인‘홍주’의 기본원료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치의 뿌리로 보조식품, 화장품, 천연 염료, 약품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제대로 된 지치 재배방법이 확립돼 있지 않아 국내 생산량이 부족해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은 kenews.co.kr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은 1차 산업인 생산, 2차 산업인 가공, 3차 산업인 유통·서비스가 복합된 6차 산업화가 가능한 고부가가치 품목이다. 또한 항암효과, 당뇨개선, 면역기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좋아 웰빙 식품으로 적합하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산양삼의 산업화 기반구축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사)한국산양삼협회 등 4개 관련기관이 지리산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산양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정책방향 설정 및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 주제는 산양삼 정책추진 방안, 산양삼 연구동향과 산업화 추진방향, 우리나라 산양삼의 약리성분 분리 및 분석, 청정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토론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전권석 박사는 “이번 토론회는 산양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현행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산양삼의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우리나라 산양삼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시경 kenews.co
퇴직 ‘베이비붐 세대’ 여파...귀농귀촌 통계 동기대비 19% 늘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3년에는 2012년(27,008가구) 대비 1.2배 증가한 32,424가구가 귀농귀촌하였다고 발표하였다.가구원수는 전년 47,322명 보다 8,945명 늘어난 56,267명으로 18.9% 증가하였다.귀농귀촌의 지속적인 증가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증가와 전원생활을 통한 가치 추구 경향 확산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1955년부터 1963년의 9년 동안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본격적인 은퇴시기에 진입해 귀농귀촌을 주도하고 있다. 2013년 귀촌가구 수가 전년 대비 36.2% 증가하여 귀농귀촌 가구의 전체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은 전원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3년 귀촌가구 수는 21,501가구(37,442명)로 귀농귀촌 전체 가구 수의 약 3분의 2 귀농귀촌 가구수를 시·도별로 분석할 때 베이붐 세대의 은퇴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도가 9,430가구(29.1%)로 최대이고, 충북(4,918가구), 강원(3,721가구)이 그 뒤를 이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귀농
시설하우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작물 생육장해를 예방하려면 시설하우스 토양 pH (용액의 산성도를 가늠하는 척도)를 적정범위 내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설하우스에서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작물 생육장해의 대부분이 토양 pH가 적정범위를 벗어나 생기는 질소가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시설재배지 토양 pH 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직접 방문한 민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작물 재배 시 토양 pH가 높아서 발생하는 생육장해는 30∼40%이며, 토양 pH가 낮아 발생하는 생육장해는 40∼50%였다. 연구 결과 토양 pH가 7.5보다 높으면 암모니아태 질소가스가 발생하고 5.5보다 낮으면 아질산태 질소가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모니아태 질소가스로 인한 장해는 토양 pH가 높은 토양에 토양개량제를 추가로 뿌리거나 석회가 첨가된 퇴비를 주는 시설재배지에서 많이 발생했다. 아질산태 질소가스로 인한 장해는 습기가 많거나 토양 pH가 낮은 토양에 미숙퇴비를 줘 토양 pH가 더욱 심하게 낮아진 시설재배지에서 주로 관찰됐다. 토양 pH는 토양 속 양이온 함량이 유기물
화분매개곤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분매개곤충 이용정보 웹서비스’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시대에 발맞춰 적극적 정보공개로 국민에 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누구나 쉽게 화분매개곤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화분매개곤충 이용정보 웹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동비 절감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화분매개곤충의 농가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화분매개곤충의 정보 요구도 증가해 왔다. 그러나 화분매개곤충 관련 정보 이용은 논문, 보고서, 전문책자 등 복잡한 경로를 거쳐야 가능해 농업인이나 일반인이 손쉽게 정보를 얻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화분매개곤충 이용정보 웹서비스는 화분매개곤충의 정의, 화분매개곤충 이용 및 사육기술, 이용실태·생산자 정보, 농약적용 검색 등 모두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새싹보리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겉보리 품종을 선택해 봄에 파종하고 새싹 길이가 20cm 정도 자랐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보리의 싹을 틔운 새싹보리는 칼륨과 칼슘 같은 무기성분과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새싹보리 추출물은 고지혈증,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다. 보리는 대부분 가을에 파종하는데 이 경우 잎이 5개 이하인 상태에서 성장을 멈추고 겨울을 보내기 때문에 새싹보리의 생체 수량은 적다. 반대로 봄에 파종하면 생육이 좋아 가을에 수확한 새싹보리나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 봄에 바로 수확하는 것보다 수량이 많기 때문에 새싹보리용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봄 파종이 좋다.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연구결과, 보리를 영남지방 노지에서 3월 말 파종했을 때 ‘큰알보리 1호’, ‘큰알보리’, ‘새강보리’ 등 겉보리 품종이 ‘새찰쌀보리’, ‘흰찰쌀보리’ 등 쌀보리 품종보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싹 길이는 20cm 전후, 파종 후 약 25∼30일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도 많았다.새싹보리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데 육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랑나눔단(단장 김재수)은 최근 서초구 우면동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DSLR의 고급 카메라와 조명 등을 옮겨 복지관 회의실에 간이 스튜디오를 차려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통해 미리 신청을 한 어르신들이 참가해 웃음꽃이 이어졌다.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한 김우수 할아버지(80)는 한껏 멋을 내며 “오늘같이 행복한 기분을 자녀들에게 남기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중 연세가 가장 많으신 서옥봉 할머니(82)는 “평소 장수사진을 찍어 놔야지 생각은 했는데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덕분에 장수사진을 마련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