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이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인증서 수여식’에서 재인증을 받아 CCM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 2007년 도입된(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재인증을 받아 CCM 인증을 4회 연속 획득‘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제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인증제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2년 마다 평가한다. 농협목우촌은 2017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4회 연속 재인증을 받는데 성공하여 CCM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축산물을 기반으로 식품 분야를 선도하며, 소비자와 산지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탄소중립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식품포장지 분리배출 방법 상세표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축산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목우촌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다”라며“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
농협경제지주는 12일 농협중앙회에서 전체 축산농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안병우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병우 (현)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선출,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대상자로 결정했으며, 이 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선출이 확정된다.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재선출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61년생 대전출신으로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86년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쳐‘22년 1월에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선출 되었다.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료가격 인하, 축산물 가격안정, 축산물 유통 혁신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힘썼으며, NH하나로목장을 개발하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견 발표를 통해 “축산 생산비 증가, 경제 침체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9일 홍콩의 경마시행체인 홍콩자키클럽과 ’불법도박 확산 방지 부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홍콩자키클럽 해피밸리 경마장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윈프리드 홍콩자키클럽 CEO겸 아시아경마연맹(ARF)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불법도박 확산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법도박 확산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 경주의 공정성 및 불법경마에 관한 정책 및 지식・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콩자키클럽 CEO 윈프리드는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경마가 온라인 마권발매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아시아경마연맹의 모든 국가와 함께 온라인 불법도박에 적극 대처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불법도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정보 공유 등 국제공조 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온라인 불법도박 확산 방지를 통해 합법 사행산업 이용자가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MOU의 후속조치로 양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이 12월 14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 전반이 비대면으로 운영되므로 가축 질병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고, 에너지 자원을 절약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줌, ZOOM)에 접속하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이 개최되며, 오후에는 ‘2024 축산전망! 축산유통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부·학계·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축산유통포럼이 개최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3일까지 별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축평원은 사전 접수자에게 축산유통포럼의 주제 발표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된 축산유통 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
농협사료(대표 김경수)는 최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 디지털 혁신 전진대회에서 “축산농가의 더 나은 미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는 농협사료”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는 김경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축산농가의 미래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디지털부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와 향후 추진 계획, 디지털 전환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농협사료의 디지털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였다 발표에서는 ▲고품질 사료 생산과 적기 사료 공급을 위한 지능형 사료공장으로의 도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협사료 영업직원이 농가의 사육현황을 분석하여 경영관리 방향성을 제시하는 디지털 플랫폼, ▲운영 효율성 제고 및 Paperless를 실현하기 위한 사무혁신 등의 주제에 대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임직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하는 IT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 디지털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의 더 나은 미래
한우 고급육 맛집, 천하제일사료(대표 권천년)가 2023년 올해 최고의 한우를 탄생시켰다. 천하제일사료의 오랜 고객인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푸른농장 서승민 대표가 올해로 30년을 맞게 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승민 대표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출품한우는 90,580,000원이라는 놀라운 수치의 역대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 서승민 대표는 이미 제15회 대통령상을 포함하여 총 6번의 수상 이력이 있으며, 천하제일사료와 약 3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우수장기고객이다. 또한 서승민 대표는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한우고급육연구모임을 꾸준히 함께해 오며, 천하제일과 함께 한우산업의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앞장서는 한우 고급육 리더이다. 약 10년만에 또 한 번 대통령상을 품에 안은 서승민 대표는 “끊임 없이 한우 개량에 힘쓰고, 육성기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였던 것이 대통령상을 받은 가장 큰 비결이다"라고 밝히며,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곁에서 푸른농장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2023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현장직 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주 2023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된 35건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통해 15건을 선발하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2차 발표심사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심사를 실시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2023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은 경북도본부 남부사무소 송기준 소장이 제출한 ‘현장직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사례에 돌아갔다. 위생방역본부의 경우 현장 공무직이 많고 작업환경이 열악하여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기존 직원뿐 아니라 신규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방역본부만의 특성화된 교육자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최일선인 도본부 소속 사무소 직원들이 본연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업무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충실한 교육자료를 제작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자료에는 실감나는 현장 사진뿐 아니라 방역직·위생직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여 만화 형식으로 설명하여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와 교육 교재에
천하제일사료(대표 권천년)가 ‘2023 양돈전문화교육 올-인-원(ALL-In-One)’을 통해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양돈전문화교육 올-인-원은 천하제일사료가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시 중인 양돈 교육 전문화 과정으로, 모든 영업조직의 목표를 한 방향으로 가치 창조를 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이론의 일방적 전달 교육 방식이 아닌 현장에서 양돈 농가의 생산성을 향해 의미 있는 땀을 흘리는 영업 조직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는 토론의 장으로 구성, 고객 가치 창조를 향한 천하제일사료의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금번 교육은 마지막인 4회차에 해당되는 교육으로, 축산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약 25명의 영업 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번 4회차 교육은 현장에서 일하는 영업조직이 직접 ‘농장 점검을 통한 성적 개선 사례 소개’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또한 농장의 환기 시스템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농장 생산성 향상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교육을 주관한 방병수 양돈 PM은 올-인-원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실증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현장감 있고 고객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방역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12월 8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여 새롭게 출범하는‘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대한한돈협회 질병방역대책위원장 구경본 부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주 구제역방역과장을 실무를 총괄하는 공동대책반장으로 두고, △PED, PRRS 대책반, △구제역 대책반, △돼지열병 대책반 등 주요 질병에 대한 3개의 분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의 발족은 한돈산업과 국가 전염병 대응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을 의미한다. 위원회를 통해 민간, 정부, 학계가 처음으로 힘을 모아 ASF(아프리카돼지열병)를 포함한 PRRS, PED, 구제역과 돼지열병 등 한돈농가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양돈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각 분과 위원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방역 전략을 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는 지난 7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 대상 통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새터민 대학생 통일장학금 전달식은 한돈의 ESG 경영 일환으로 미래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일가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윤희진 고문, 이범호 위원장, 박은비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도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새터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한돈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사)대한한돈협회는 최근 국회 북단 헌정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회장(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유관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국회 생생텃발 활동을 마무리하며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수육으로 새참을 나누며 상호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도농상생 및 도시농업 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 이날 김장나눔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000포기, 수육용 한돈 500kg 등이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과 김장김치는 전남 화순자애원, 충주댐노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은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로 김치를 담그면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농협사료(대표 김경수)는 12월 6일 개최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균)에서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축산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전국의 282개 농가와 12개 단체에서 총 294마리를 출품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마리가 입상하였다. 이 중 8마리는(61.5%) 농협사료를 이용한 농가의 출품우로 확인되면서 농협사료가 대한민국 대표사료임을 재차 입증하였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농협사료와 홍천축협의 우수한 사료품질과 전문적인 컨설팅 덕분”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협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하여, 대통령상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축산분야에서 역사가 깊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신 농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동반자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2월 4~6일까지 ‘개량의 힘, 새로운 역사!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 확산에 따라 대회가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열리게 되었으며, 1993년 제1회 대회를 ‘한우고기평가회’로 개최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대회라 할 수 있다. 금번에 개최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총 268두가 출품하여 대회 심사기준에 의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30년 만에 최초로 대통령상 두 차례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서승민 푸른농장 대표가 차지하였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도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1++A로 kg당 140,000원을 기록하였으며, 경락가격이 90,580,000원에 낙찰되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한편, 대통령상 수상축을 13년 연속 구매한 ㈜동원홈푸드(대표 이영상)는 국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우농가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대통령상을 최고가로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한종협 이재윤 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육성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에 붙여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산 승용마의 특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을 선정해 ‘국내산 승용마’의 인지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투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내부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한 6개 후보 가운데 가장 적합한 이름에 투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흑색 계열 기초 축군을 조성해 국내산 승용마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3세대에 이르고 있다. 연구진은 국내산 승용마의 체형을 키우기 위해 체고(어깨 높이), 체장(몸길이) 등 체형 관련 12개 항목과 체중을 성장 단계별로 측정하고 있다. 체고 124.5cm, 체중 191.3kg에 머물던 1세대(12개월령 기준) 체형은 현재 3세대에 이르러 체고 128.5cm, 체중 232.5kg으로 개량을 거듭했다. 목표 체고인 132cm에도 근접해 있다. 또한, 승마인들이 선호하는 털색(흑색 또는 흑백 얼루기)을 발현하기 위해 말의 털색 연관 유전자(MC1R과 ASIP)를 활용해 흑색 계열로 고정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원료사료의 유해물질과 동물의약품 등의 독성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이다. 지금까지의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중간엽줄기세포와 같이 배양했을 때 120일간 장기배양에 성공했으며, 실제 생체 간과 유사하게 핵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아울러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를 간에 해롭다고 알려진 독성물질에 노출했을 때 특이약물 분해 효소의 합성이 급격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의 해독 능력을 검증했으며, 그동안 실시했던 체외 독성 평가 동물실험을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로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동물복지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대체 시험법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