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태국에 ‘케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230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농기계, 비료 등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농산업수출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더욱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수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단’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농기자재 시장 진출 교두보인 태국에 파견됐다. 태국은 농업 부문 GDP 비중이 8%에 이르는 대표적인 농업국가로 관련 정책에 따라 친환경 자재, 스마트농업 기술 등 농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특성과 함께 인도차이나반도 중앙에 있는 지리적 특성 등에 따라 태국은 한국 농기자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시장개척단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파견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이어왔다. 태국 정부의 농업정책과 유통 구조, 인증제도 등 사전에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국
농협(회장 강호동)은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출품작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1일까지 접수 받는다.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범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하고자 농협이 2024년에 처음 개최한 행사로,쌀 가공식품·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우수업체를 발굴 및 시상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계적인 평가를 위해 품평회 부문은 기존 4개에서 7개로 세분화되었다. 쌀 가공식품은 ▲조리식품(일반업체) ▲비조리식품(일반업체) ▲농협 시판식품 3개 부문이며, 우리술은 ▲저도 발효주(9도 미만) ▲고도 발효주(9도 이상) ▲약·청주 ▲증류주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된다. 또한 다양한 제조사 및 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시상규모도 전년대비 12점을 확대한 총 28점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되며, 특히 대상작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2억 6천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K-라이스페스타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며, 세부일정 및 홍보대사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8월까지 주력 제품인 ‘A2+우유’의 경쟁력을 알리고, 온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를 위해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A2+우유’ 구매 시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의 신제품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우유의 ‘A2+우유’는 A2 전용 목장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 사용,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및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 적용으로 압도적인 신선도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A2우유의 장 건강 관련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지속적으로 알려지며 우유 섭취 후 소화 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선택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A2+우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A2+우유 180ml 또는 710ml를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2025년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5. 7. 31.(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8. 3.(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5. 8. 1.(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8. 4.(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5. 7. 31.(목)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8. 3.(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5. 7. 29.(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8. 4.(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단, 활어의 경우에는 ’25. 8. 1.(금)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8. 3.(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5. 7. 24.(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7. 27.(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5. 7. 25.(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7. 28.(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 함께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제품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 오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홍진표 식육유통BU(Business Unite)장,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김형탁 그룹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 메인 가공장으로 지정하여 품질 보증체계 확립 및 위생, 안전성 기준을 고도화 한다. 해당 가공장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은 물론,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물 혼입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미생물 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신선육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선진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선진포크한돈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들은 쿠팡에서 로켓프레시 내 ’선진포크한돈 브랜드존’과 ‘프리미엄존’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선진은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7.7)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이제는 농촌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 정책 추진으로 도농교류의 날이 갖는 의미는 한층 더 중요해지고 커졌다. 기념식은 7월 4일 14시부터 개최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 조합장 (석탑산업훈장),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함께 진행되는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전국의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체험·홍보관에서 손수건 감물염색, 텃밭케이크 만들기, 콩가루 다식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인기 농촌 여행상품 정보도 소개한다.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있거나, 일상에서 잠시라도 탈출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체험과 농촌여행상품 정보 안내를 통해 농촌만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7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이주명 총장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 세대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는 전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주명 총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이번 참여에는 한농대 재학생 홍보대사인 ‘알리미’ 학생들도 함께 해, 청년 세대의 시선에서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는 전문농어업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 축산 기술을 몽골 현지에 전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동물약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7월 1일, 몽골 다르항에 있는 식물농업과학원에서 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수의사, 축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KOPIA 몽골 축산 선진화 비전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리 측에서는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 최진원 주몽골 대사 등이 참석했고, 몽골 측에서는 잠발체렝 몽골 농업부 사무차관, 아유쉬자브 나란투야 수의청장, 어덩치맥 바트자르갈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부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OPIA 몽골센터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가축 생산성 향상 시범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KOPIA‧몽골 10개 지방정부‧한국발명진흥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몽골 농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소형 농기계 기증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잠발체렝 몽골 농업부 사무차관은 축사를 통해 “몽골에서 축산업은 농업 총생산량의 약 86.1%를 차지할 정도로 주력 산업이지만, 축산 기술 수준이 낮은 데다 기후변화, 초지 황폐화 등의 문제로 구조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인위적 요인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사람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새로운 산불위험지수 개발에 착수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산불 발생의 99%(2015~2024년 기준)가 인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화기 사용,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성묘 활동, 용접 작업 등이다. 또한 화목보일러 연통의 불티, 건축물 화재, 송전선로 화재 등 시설물로 인한 산불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봄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포함해, 중대형 산불의 대부분이 인위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AI를 활용하여 인위적 요인들의 양상을 분석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의 시기별·지역별 분포, 계절에 따른 입산자 증감,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분포, 묘소 위치 등 다양한 인간 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산불 위험지수 산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원명수 과장은 “기존 산불위험예보 시스템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기념사업 홍보대상기관에 선정되어, 두레농기인 ‘강진 용소농기’실물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별공개 한다고 밝혔다.‘뮤지엄×만나다’ 기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다양한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해 전국에서 50개 기관 및 소장품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개되는‘강진 용소농기’는 양면 모두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며, 제작 시기·이유·의뢰인이 명확히 기록되어 있어 농경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대형 농기다. 특히, 2009년 서울시 문화유산 제43호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진 용소농기’공개 특별전시는 소장품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25년 10월 31일까지 한정 공개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을 위한 현장 대화형 심층 해설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 용소농기의 비밀’이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후 12시와 4시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농업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정시에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 하해익 관장은 “지금은 사라졌지만 모든 두레활동에 항상 앞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오는 7월 23일까지 ‘제2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22만7258건의 작품이 접수된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으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주관을 도맡아 일반부와 청소년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뉜다. 일반주제는 ‘산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며, 정책주제는 ‘산림사업·산림복구·조성, 산림휴양, 재해예방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그림’이다. 사진 분야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일반부)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분야에는 만 7세~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청소년부)가 참여할 수 있다. 사진과 그림 분야 모두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6월 2일 9시부터 7월 23일 17시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사진·그림 접수 시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파일을 게재하면 된다. 단, 그림 접수는 작품의 이미지파일을 누리집에 게재한 후 접수증을 출력해 그림 뒷면에 접수증을 부착하고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6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집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주재했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전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서 현재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 중이며,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의장기관을 맡고 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회원기관의 사업실행력 제고를 위해 기획된 ‘대륙별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고 받고, ‘2025년도 활동계획’과 ‘ICAO 규정 개정’을 의결하였다. 오후에 이어진 총회에서는 해당 안건들을 최종 승인하고, ‘ICAO 글로벌리더 역량강화 성과보고’가 있었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ICA 예룬 더글라스(Jeroen Douglas)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2025년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UN에서 선언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이다. 이에 강호동 회장은 협동조합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자 오는 10월 ‘ICAO 임시총회’와 ‘회원기관 대표단 연수프로그램’을 서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고, 회원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기후 변화, 농촌 소멸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함께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농협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을 신설하고, 6월 30일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농협과 한농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이 농산업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은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선도농가 방문 ▲농협 가공시설 및 물류센터 견학▲마케팅 실습 ▲ 소비자 소통 활동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협의 유통망, 브랜딩 전략,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채널 등도 함께 학습하고, 정책자금 활용 컨설팅, 농협 청년농육성 프로젝트, 창업농지원센터의 맞춤형 교육과 연계해 졸업 후 창업 및 영농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NH투자증권,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농협몰·하나로마트 입점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나아가 영농계획서 작성, 정부사업 면접 코칭, 귀농지역 및 작물 선택 컨설팅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 9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이며 팜스코의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우석 제주팀장의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다. 정 팀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급격히 늘어난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등 기후변화 데이터를 제시하며,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 이슈 증가 가능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한 양돈농가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김병근 지역부장은 “현재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다양한 질병과 환경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 등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솔루션 제품들은 모돈부터 비육돈까지 전 구간에 적용 가능하며 실제 농가에서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농가의 신뢰도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대현회계법인 이이건 상무가 ‘양돈장 가업 승계 및 절세 전략’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상무는 복식부기의무자 요건,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