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김용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북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장을 찾아서!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벤처 창업지원 활성화에 매진할 터”경북 특화센터 오픈으로 전국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네트워크망 완성돼! 농식품 벤처창업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에게는 사업성패보다는 도전과 희망에 큰 꿈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영남·충청권 특화센터를 오픈했다. 경북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찾아가 김용택 소장으로부터 특화센터에 대한 활동들을 들어봤다.편집자 -센터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재단 특화센터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김용택 센터장= 감사합니다. 재단은 지난해 6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특화센터’를 설치하여 합동설명회 및 박람회, 창업상담 등을 실시하고, 창업 및 컨설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벤처창업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곳 경북 특화센터는? ▶김용택 센터장= 네, 여기 ‘경북 특화센터’는 재단 전문가 1인 등 총 4명이 상주근무 하면서 영남·충청권인 경북, 경남, 충남, 충북, 대구, 부산, 울산, 대전, 세종지역의 농식품 창업희망자와 청년창업가,
‘회원농협·농협경제지주 상표통합’ 누구를 위한 것이냐 ?국회 농협업무보고에서 김현권 의원 “조합공동사업 지원·판매 주력해야 하지 않겠나?”주문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홍삼, 그리고 11개 인삼농협들이 경쟁을 해소하고 시장점유율이 73.4%에 달하는 KGC인삼공사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농협인삼 통합 사업이 인삼농협보다 ㈜농협홍삼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농협인삼 통합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된다고 할지라도 일선 조합원 농가들을 위한 계약재배와 수매는 더 위축될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농협 경제사업지주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6월 24일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게 제출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매장통합 첫해인 2014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자회사 ㈜농협홍삼은 89억9,1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해서 전년보다 적자액을 60억900만원을 줄였다. 그리고 2015년 적자 규모는 36억4,100만원에 이르러 전년보다 53억5,000만원이 줄었다. 이로써 ㈜농협홍삼은 매장통합을 실시한 2년동안 113억5,900만원의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황주홍 의원, 농해수위 법안 제2소위 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법안 제2소위 위원장 선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농해수위 간사에 이어 법안 제2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27일 오전 개최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황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및 법안 제2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여야 3당은 지난 8일 원(院) 구성 합의를 하면서 여러 부처를 소관하는 상임위의 경우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복수로 설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교육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환경노·안전행정위원회에 복수의 법안심사소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위 법안심사 소위는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제1소위와 해양수산부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제2소위로 나뉘게 되었다. 황 의원은 해수부 관련 법안심사 제2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이다.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선후배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면서, 토론과 타협과 다수결과 합의로 성과를 내는 법안소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나라 해양·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포‧커‧스‧…노광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수출지원TF 처장가락시장 등 도매시장… 수출 전진기지화 해야!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 ‘농식품 수출 활성화전략 워크숍’에서연관업체들 협업으로 해외시장 확장 기회로(사)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회장 이상무)는 지난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농업자원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해외농업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그간 해외농장개발 및 유통활성화 위주의 주제에서 이를 농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해외진출 외연(外延)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기획하였다. 워크숍은 ‘한․호주, 한․베 농산업연계진출 활성화방안’에 대한 특별발표에 이어 ‘농산업 외연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식물검역제도 및 수출입방법 ▲도매시장기반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전략 ▲식품산업 진출지원제도 활용 및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도매시장의 수출전략에 대해 발표한 노광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수출지원TF 처장의 얘기를 발췌했다.편집자 “도매시장기반,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농경과 원예’ 창간 30주년행사 aT센터에서이영자 발행인 ‘한국농업 현장기록’ 칼럼집 출판기념회도 가져농업전문매체 농경과원예(발행인 이영자)가 창간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 30년 한국농업 현장을 기록한 정론’출판 기념회를 6월 17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농업잡지가 뿌리 내리기 어려운 농업환경과 여건 속에서 30성상 원예농업의 기술향상과 경영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원예농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여 온 농경과원예는 이날 300여명의 농업관계 인사가 참석한 기념식에서 지난 30년의 성장을 발판으로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영자 발행인이 농경과원예에 써온 칼럼과 후기를 묶은 ‘30년 한국농업 현장을 기록한 정론’ 출판기념회가 함께 있었다. 이 책은 30년 동안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온 농심의 취재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생생하게 기록한 농업언론사상 최초의 칼럼집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새 원장에 김창길 박사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KREI 제14대 원장에 김창길 박사 선임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6월 3일 제14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으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를 선임·임명하였다. 김창길 원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농학사와 농업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일리노이대 농업경제학 석사,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자원환경연구부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였으며, 기획재정부 중기재정협의회 농림해양분과 위원장,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기후변화·식량안보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한, 국가온실가스통계 관리위원회 위원, 기상청 기후자문협의회 위원,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이사, 한국유기농업학회 상임이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농업환경정책위원회 의장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은 2007부터 2013년까지 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 2014부터는 의장으로 활동하였으며, 2016년 4월 의장으로 연임되었다. OECD 활동기간 중에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반영한 농업환경지표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농산물 판매확대로 농업인 소득과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농산물 판매확대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이상욱 대표는 지난 2013년 6월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의 신기원을 이룩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를 감동시켜야만 농업·농촌이 산다”는 것을 강조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농업발전 도모, 산지유통 활성화,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도·소매 인프라확충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받았다. 나남길 kenews.co.kr
가락시장24시…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듣는다!“가락시장 설계 향후 100년을 더 사용하는 시장으로…” 박 사장 “시장내 물류개선과 출하자 비용경감 위해 하역문제는 서둘러 해결해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현출 사장은 최근 전문지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추진과 관련한 입주 이전상인들과의 협의 등 현안사항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현출 사장은 “직거래 매장 상인들 이전은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가락시장을 수출농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출 사장을 만나 가락시장에 대한 현안사항들을 들어봤다.편집자 -도매시장법인이 거래금액의 7% 이내에서 출하자에게 위탁수수료를 정산하는 방식‘4%(고정)+하역비(변동)’도 농안법 제40조 2항을 준수하고 있는 것 아닌지?“현재 도매법인에서는 4% 기존 위탁수수료에 하역비 발생분을 더해 수수료를 정산함으로써 하역비 발생액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출하자에게 전가하고, 4%의 기존 위탁수수료를 도매법인의 확정된 수수료 수입으로 유지하려하기 때문에 법 도입 목적과 취지에 어긋난다.”“당초 취지대로라면 도매법인에서 출하자에게 사전 확
특별인터뷰…최철수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에게 듣는다! 목장에서부터 ‘분리집유’ 노하우!…‘따라 올 테면 따라 와 봐!’ ◈우유시장 고급화 전략으로 대중화에 승부 걸어…-각 유업체들의 분유재고가 급증하고 있어요? 걱정입니다?▶최 상임이사= 그렇습니다. 서둘러 해결해야 할 문제들입니다. -서울우유도 3월 현재 6천 3백톤까지 차오르는 등 분유재고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고소진과 우유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대비책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요?▶최 상임이사= 네, 우리 서울우유 분유재고 중 일정 수량은 발효유와 가공우유 등에 사용하고 있어, 분유재고의 전량을 판매해야 하는 부담은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발효유, 가공우유의 판매량 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분유 재고 소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유 소비 촉진 대책으로는 수입유제품의 유입과 출산율 하락, 우유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유 선택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시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장에 분유재고가 넘치고 있는데, 분유에 대한 시중에 가격형성은 어떻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나요?▶최 상임이사= 분유의 판매 단가는 국제 시
차한잔… 이진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에게 듣는다! 이진모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밭농업기계화 65%까지 서둘러 끌어 올릴 것"이진모 농과원장 “현장과‧정책 중심의 맞춤형 연구와 빠른 실용화 무엇보다 중요” 강조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은?▶이진모 원장= 감사합니다. 농촌진흥청의 선임 연구기관이자 대표 연구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의 원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다른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현재 우리 농업은 농산물 시장 개방, 이상기상 현상,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어려운 농업 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혁신적인 농업과학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며, 국립농업과학원이 그 중심에 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앞으로 우리 농업에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혁신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스마트 온실‧축사‧버섯재배사 모델 산업화-농업 RD 중추기관의 수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기관을 이끌어나갈 계획인지?▶미래 100년의 농업을
aT 김재수 사장,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 수상유통공사, 여성인력 발탁과 일·가정 양립지원 공로로 대상(부총리상) 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은 4월 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인력 발탁과 여성 지원 정책을 활발히 실시한 공로로 개인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재수 사장은 농촌진흥청장 재임 시 첫 여성대변인을 임명하고 최초로 여성을 1급에 임명하는 등 여성인력을 적극 발탁하였으며, 농림부 차관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여성 정책관련 조직ㆍ인력ㆍ예산을 대폭 확충하는 등 여성 정책을 다수 추진한 바 있다. 특히 aT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대체인력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시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재수 사장은 “농식품 분야는 여성들의 친화력과 섬세함, 전문성이 돋보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 총회…‘뚜껑 열어봐라’ 호평산림조합중앙회,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상황 극복 2015년 흑자전환에 성공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을 위한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이자 사유림 경영의 대표 조직인 산림조합중앙회가 경기불황과 대내외적인 악재 등으로 수년간 적자가 발생하며 경영 불안 상태가 계속 되었으나 강도 높은 혁신과 변화를 선택,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그동안 사유림 경영의 대표 조직이자 임업인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뚜렷한 성과가 없는 가운데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농협, 수협등) 중 사상 처음 비조합장 출신 중앙회장으로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선출하는 강한 변화를 선택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해내고 경영환경을 개선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으로 변화하였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취임이후 산림조합이 산주, 조합원, 임업인을 위한 조직임을 분명히 하고자 정체성 확립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이에 따른 조직 개편(지도부→지원부)과 수처작주의 주인정신, 역발상의 창조 경영을 접목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강도 높은 혁신과
양배추 종자시장 전쟁… 일본씨앗 물럿거라! 아시아종묘 ‘양배추 품종 국책사업 GSP 효과’…양배추 품종 농가 현장에서 큰 호평 쏟아져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윈스톰 진가 입증한 김길중 씨 ◈“이제 월동 양배추 대표는 윈스톰이죠!”이제 월동 양배추도 한국 품종이 대세다. 조생종 양배추와 중생종 양배추에서 빠른 속도로 일본 양배추 품종을 대체하고 있는 국산 양배추가 마침내 일본 월동 양배추 품종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에서 재배되는 월동 양배추는 틈새시장의 성격이 강해 일본 양배추 품종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다. 하지만 인도와 중국에서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국산 양배추 품종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이어 전남 무안에서 윈스톰 진가 확인 아시아종묘가 수행하고 있는 골든씨드프로젝트 가운데 양배추 분야는 외국산 종자 대체라는 목표를 가장 빨리 달성할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는 물론 전남북, 충남북, 강원지역까지 아시아종묘의 조생종 양배추인 대박나와 중생종 양배추인 조선팔도, YR호남이 빠른 속도로 일본산 양배추를 대체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월동 양배추의 경우도 작년에 적극적으로 시험재배
낙농육우협회, 정부에 무항생제 인증제 개선 대안 제시 ‘눈길’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 정부가 ‘소탐대실’해서는 안된다지난해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에서 무항생제 축산물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일반 축산물과 차별성이 떨어지는 데도 “무항생제” 용어를 사용하여 소비자 오해를 초래하여, 인증명칭과 기준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 농림축산식품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제도개선 방향을 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낙농가 단체가 대안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3월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문 발송을 통해 명칭 변경 등 무항생제 축산물 중 젖소(시유)부문 개선방안을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협회는 일반우유 자체가 무항생제 우유인데, 일부업체에서 무항생제 우유를 시판, 고가에 판매하면서 소비자혼란, 낙농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14년도부터 제도개선의 불가피성을 주장해왔다. 협회는 공문에서 해외 유사인증 사례를 조사한 바, “무항생제” 명칭을 사용하는 인증제도는 없는 것으로 타났다며, 정부가 검토중인 대안 중 “무항생제” 명칭을 유지하면서 항생제 사용조건을 일부 강화할 경우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인
특별인터뷰…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듣는다!농축산물 생산 효율성 높여 농촌경제 활성화에 포커스여인홍 차관 “농촌지역 활력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먹거리 생산에 효율성 높여 나갈 것” 앞으로 지역특산농산물의 생산과 가공‧유통 및 관광을 연계한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출도 확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농식품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6차산업이 농가단위 농외소득 중심으로 추진했던 것과 달리, 지역단위로 농산물의 생산, 가공‧유통, 수출과 농촌관광까지 연계하여 일련의 가치시스템으로 확장․개선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영주체들의 기술과 자본 경영능력을 높여 체감성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여인홍 차관은 최근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둘러본데 이어, 최근 영실영농조합과 능길마을 대표와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앞으로 진행될 굵진한 농정방향에 대해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있는데, 새해 농정과제들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여인홍 차관= 네, 우리 농식품부는 지난 ‘13년 박근혜정부 5년간의 농정 로드맵인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