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현/장/목/소/리… 목재산업 전문가 강석구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교수‘반탄화목재’ 부가가치 커…실용화로 산업화 뿌리 내려‘반탄화목재’ 활용한 번개탄‧나무연탄‧녹조제거재 실용화 숙제는 적극적인 지원 뒷 따라야강 교수 "연구성과 '용두사미'농업기술실용화재단 만나 기술사업화에 눈 떴다" -반탄화목재를 이용한 기술은 언제부터 시작하였나?▶지난2011년8월 반탄화목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위해 산림청 및 중소기업청,교육부LINC사업과 충남대학교 자체연구 등12가지 과제를5년간 수행하였다. -반탄화목재에 대한 산업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어떤 과제로, 어떻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나?▶과제수행을 통해 병충해피해목 및 임지부산물을 이용해 고효율 연료화를 비롯한 착화가 빠른 캠핑용장작,친환경번개탄,나무연탄 등을 개발하였으며,최근에는 여름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녹조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녹조제거제의 개발 및 가금류에게 목초성분을 공급할 수 있는 반탄화목재분말을 이용한 음용수급수 필터 등을 개발하였다.특히,산림청의 임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목재기반의 산림 신소득 창출 고도화)유해가스가 저감화 된 친환경 성형목탄의 개발 및 양산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및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이제는 쌀의 근본대책 논의해야'쌀값 회복 이후의 근본적인 쌀 대책에 대해...건국대학교 경영경제학부 장경호 겸임교수[요약] 쌀값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쌀값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어쩌면 근본대책을 세워야 하는 지금부터가 진짜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과거 근본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쌀값 폭락 사태가 다시금 발생한 실패사례를 교훈으로 삼아 이번에야말로 최소한 쌀의 십년대계 정도라도 수립해야 한다.쌀의 근본대책에 있어서 목표는 자급기반을 유지하고,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쌀 농가의 유지를 위한 소득을 보전하는데 두어야 한다.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다원적 기능의 중추이다.그렇기 때문에 식량주권과 다원적 기능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쌀의 자급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쌀 정책의 핵심 목표가 되어야 한다.이를 위해 탄력적인 생산조정제 도입과 대체 곡물의 수요 확보, 쌀 농가의 지속가능을 위한 소득보전과 가격안정, 중장기적인 쌀의 수요대책 등에 관한 중점과제를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 나남길kenews.co.kr
현장인터뷰...조명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국내 와인품질 들쭉날쭉한게 문제다"와인전용 포도품종 적극 육성해야 와인산업 발전 기대-국내산 와인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외국산 수입와인은 고가에서부터 초저가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와 품질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2016년 기준26천 톤, 153백만 불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하였습니다.이는 외국산 수입와인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고 균일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국내산 와인의 품질이 낮은 이유는 첫째 양조전용 품종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은 생식용 포도 품종으로 양조를 목적으로 생산하는 품종이 아닙니다.따라서 일반적인 양조적성과는 거리가 먼 포도 품종으로 단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포도 품종입니다.또한 주로 농가단위에서 좋은 상품은 생식용으로 판매하고 판매가 어려운 하품으로 와인을 양조하여 더욱이 그 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둘째,농가단위에서 양조하기에는 양조를 위한 시설,양조기술이 부족하여 해마다 품질이 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와인의 품질유지가 어렵고 대량 소비가 어려웠습니다.따라서 품종과 양조기술이 동시에 뒷받침되어야
제5회 세계인삼과학상 ‘경희대 양덕춘 교수’선정고려인삼의 진세노사이드 합성 효소 유전자의 역할과 기능 밝혀내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세계인삼과학상(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이하 진피아상)’ 수상자로 경희대학교 양덕춘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5회째를 맞은진피아상은 고려인삼 연구와 산업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연구자 또는 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적 학술상이다.올해에는대만 등 국외에서3명,경희대학교 등 국내에서8명 등 국내‧외에서 총11명이 지원했고진피아상 심사위원회에서 두차례에걸쳐 후보자들의 인삼 연구 업적과인삼산업 기여도 등을 심층 심사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양덕춘 교수는 다수의사포닌 중에서 인삼식물에만 존재하는 인삼사포닌(진센노사이드)이 인삼에서만 생성되는 이유와 방법을 유전자의 발현을 통해서 밝혀낸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이를 통해 인삼에서 더욱 많은 양의 인삼사포닌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점과 사포닌 변환과정을 밝혀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효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포닌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업적을 인정받았다.양 교수는 “진피아상 수상으로 고려인삼의 진세노사이드
확/성/기...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청탁금지법 시행1년,농업인에게 드리는 편지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입니다.“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1년이 되었습니다.투명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농식품부도 투명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에 절대적으로공감합니다만,농업 분야는 선물 수요 감소 등 피해가 현실적으로나타나고 있습니다.농식품부는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왔습니다.지난1월 ‘청탁금지법 대응 농식품 소비촉진 대책’을 통해 화훼,한우,과수 등 품목별 대응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1table-1flower와 같이 꽃 생활화 운동을 실시하여 약80개 기업의참여를 이끌어냈으며,편의점 등 소매점의 ‘꽃 판매코너’도900여개까지 확대하였습니다.한우와 과수 등은 소포장·실속 제품을 늘리고,신선편이 과일 같은소비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도 지원해왔습니다.그러나 단기적 소비촉진 대책만으로는 농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청탁금지법 시행 후 농식품 분야 영향’ 분석에따르면 지난 설 기간 대형마트와 백
한국마사회, 말산업 육성수출로 가치확산시키고 신성장동력 발굴 기대이양호 회장 “즐기는 경마문화 조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장외발매소로 혁신에 박차”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사진)는 9월 2일(토) 경영쇄신방안을 발표, 국민들로부터 신뢰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쇄신방안은 ‘경마=도박’이란 부정적 인식을 탈피, 마사회의공익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개선하는 한편, 공공성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경영기조를 △수익,경쟁 → 공익,효율 △경마시스템은 경쟁 → 경쟁과 분배의 조화 및 노동존중으로 전환된다.경영쇄신 방안은 6가지 부문에서 전사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마문화 조성 △일상에서 즐기는 건전레저로서의 경마문화 확산 △국가대항전을 통한 관람형 경주 스포츠로서의 경마인식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즐기는 문화정착을 위해 소액의 입장료만으로도 신나는 경주와 응원,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경마문화를 구축해나간다. 최고 수준의 경주마가 참가하는 국가대항전 개최로 한국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스포츠로서의 속성을 확산시킨다.국민 눈높이에 맞는 장외발매소 혁신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강화, △
말 많은 ‘한식재단’ 의혹 눈초리(?)김철민 의원, 한식재단 설립 이후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2억원 계약 등 의혹제기문화융성위원회 2기 출신의 윤숙자 前이사장 운영 법인, 성장 뒷배경 없나?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재)한식재단이 설립 이후 지난 5월 12일자로 임기를 약 1년 남겨둔 시점에서 갑작스레 중도 사임한 윤숙자 前이사장이 운영하는 법인과 상당한 규모의 거래가 있었으며, 또한 동 법인이 연속적으로 매년 각종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거나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한식재단이 출범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말까지 총 5건, 2억 2,800만원 어치를 윤숙자 前이사장이 운영해 오던 사)한국전통문화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한식재단과 한국전통문화연구소와의 계약내용은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아랍어본 제작 5천400만원(2010년)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한식체험교육 프로그램 1천700만원(2012년) ▲궁중음식 조리교육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 2천500만원(2014년) ▲연변 조선족 식문화 원형발굴 및 심포지엄 개최 용역 1억8백만원(2014년)
계란수입... 유통업자 배만 불렸다계란이 수입된 1월 이후에도 국내 계란가격은 평년수준보다 71%나 높아위성곤 의원, 가격안정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변죽만 올려...개방·시장교란 불씨 남겨박근혜 정부가 고병원성 AI로부터 비롯된 계란가격 폭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계란수입정책을 실시했지만 정작 계란가격안정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사진)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와 'KAMIS 농산물 유통정보'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미국산 수입계란이 국내 시장에 투입됐음에도 계란가격은 평년보다 높은 약 7천8백원선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기 전인 2016년 9월 가격보다도 무려 71%나 증가한 수치다.박근혜 정부는 치솟는 계란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1월 6일, 계란수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계란수급 안정화 방안'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향후 약6개월간 신선계란과 계란가공품 등 총 9만8천톤을 관세 없이 수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에 2월까지 운송비용을 50%까지 지원하는 특혜까지 얹었다.하지만 본격적으로 계란수입을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농촌문제 해결 돌파구” KREI, 오는 22일 ‘사회적 농업 실천 사례와 정책 방향’ 토론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사진)은 9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aT센터(서울 양재) 세계로룸에서 ‘사회적 농업 실천 사례와 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현장의 사례들을 살펴본다. 또한, 사회적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과제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이날 KREI △김정섭 삶의질 정책연구센터장이 ‘사회적 농업의 의의와 정책 방향’,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대표가 ‘사회적 농업과 마을-장곡면 사례를 중심으로’, △권세진 교남어유지동산 원장이 ‘장애인의 행복한 일터, 여기는 교남어유지동산입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사회적 농업이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농촌의 잠재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주민, 연구자, 행정 담당자, 현장 활동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박시경 kenews.co.kr
계열화사업자 농가에 대한 ‘갑질(?) 심각닭, 오리 공급의 대부분이 계열화사업 “살처분비용은 농가가 내고 보상금은 사업자가 받는” 상황 근절김한정 의원, ‘축산계열화사업자 갑질 방지법’ 발의 국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축산계열화사업자(이하 사업자)의 가축방역책임을 명확히 하고, 계열화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축산계열화사업은 사업자가 농가에 병아리와 사료 등을 공급하고, 농가는 이를 키워 사업자에게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된다.2016년 기준 닭과 오리의 계열화 비율은 각각 94.6%와 93.7%로 사업자의 지배력이 강해 농가는 사업자에게 갑질을 당해도 불만을 드러낼 수 없는 구조다.특히, 사업자는 가축에 대한 방역책임과 AI 등으로 인한 살처분 비용은 농가에 전가하면서 살처분 보상금은 사업자가 수령하고 있다.김한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사업자와 농가간 불공정행위와 갑질을 근절시켜 농가의 사육여건을 개선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려 한다”고 법 개정취지를 설명했다.김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김종회, 설훈, 위성곤, 유성엽, 윤관석
‘농수산물 기능성 표시제 도입 추진’김철민 의원,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8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해양수산부장관은 기능성 농수산물 표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배포하도록 하고, 가이드라인의 마련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기능성 표시위원회를 두도록 하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기능성’ 이란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하여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작용 등과 같은 보건용도에 유용한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한다.현행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는 지리적 표시에 관한 규정은 있고, ‘식품산업진흥법’에 전통식품의 품질인증, 우수식품인증 등의 조항은 있으나, 농산물의 기능성 표시에 대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건강 및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제조 식품을 ‘건강기능식품법’에서 관할하며 농산물에 대한 별도의 기능성 표시관련 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식품위생법’에서는 농산물을 표시 규제 대상에서 제
직격인터뷰....최유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펫팸족’ 천만시대 발전방안…최유림 축산원 부장 “반려동물시장 갈수록 커질 것”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반려동물 연구를 하는 목적은?우리나라는 펫팸족 천만 시대를 맞이했고, 반려동물 산업의 국산화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 1인 가구와 고령화 추세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려동물 보호와 관련 산업 세부대책 발표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국가연구기관으로서 반려동물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고, 민간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은 무엇인가?반려동물 사료산업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료시장은 수입 사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국내산 사료도 과학적으로 제조돼 안전하게 유통되거나 직접 만들어 먹일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문지식 없이도 일반인이 개와 고양이 사료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nongsaro.go.kr →생활문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반려견 개체식별 유전
‘여름엔’ 아시아종묘 수박품종 수확현장성인환 충북 음성농가, 가뭄·고온 이기고 수박하우스 1동당 480만원에 거래 넘겨25년간 수박농사를 지어온 성인환 농가의 밭한켠은 무화과 나무가 차지하고 있다. 수박농사 중간에 인삼을 심기도 했지만 무화과를 심게된 것은 확연하게 성인환 농가의 고향인 삼성면에 기후변화가 확연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벼농사가 중심이던 마을에 다양한 품종의 작물이 심어지고 있다. 근래 벼농사가 워낙 수익성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좀 더 수익이 높은 작물재배에 농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성인환 농가가 올해 처음 재배한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밭자리는 5년 전 논이었다.지산육묘장 최석호 대표 소개를 받아 여름엔 수박을 재배하게 됐지만 성인환 농가 역시 재배초기부터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수확기가 다가오며 과형과 당도가 생각이상으로 잘 나오고 나서야 걱정은 기우였음을 알게 됐다.삼성면 지역 역시 가뭄과 고온현상이 이어졌지만 여름엔 수박은 평균 12kg 이상 무게에 고당도를 유지하며 1동 기준 480만원에 거래됐다.성인환 농가는 “모든 지역에 다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여름엔 수박을 처음 재배를 해본 결과 재배가 까다
시론…윤소하 국회의원/정의당‘농지법’ 위반 경자유전 헌법 가치 훼손 윤소하 의원, 경자유전의 헌법 가치 정부차원에서 제고해야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박능후 후보자에 대한 여러 의혹들 중 농지법 위반사실이 경기도의 자료회신으로 이미 사실로 확인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 중 3번째 농지법위반 후보자다.이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유영민 미래부장관은 농지법 위반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는 김현미 국토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도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농지개혁법이 제정되면서 경자유전이라는 원칙아래 농지는 농민에게 분배되며, 그 분배의 방법, 소유의 한도, 소유권의 내용과 한계를 정해왔다. 경자유전의 원칙이란 농지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 농사를 직접 짓는 이들이 소유해야한다는 원칙이다. 근대화시기 땅을 소유한 지주들이 수많은 소작민을 두고 그들을 착취해 경제적 이득을 독점했던 잘못된 사회풍습을 해결하고 비 농민의 투기적 농지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세워진 헌법 가치다. 그럼에도 이번 정부조각 과정에서 3명의 농지법 위반 후보자가 있었다는 것은 우연이라고만 볼 수
‘안전한 농산물 위한 농약관리제 개선 토론회’ 열려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이 계속적으로 발생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은 7월 19일(수) 오후 14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위한 농약관리제도 개선방안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농약과학회 김장억 학회장을 좌장으로, ▲충남대학교 이규승 명예교수가‘안전한 농산물을 위한 농약관리제도 개선 방안’▲전남대학교 심재한 교수가‘부적합 농산물의 원인과 대책 및 토양의 잔류허용 기준 설정’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농촌진흥청 황규석 연구정책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선희 식품기준기획관 ▲한국작물보호협회 조성필 이사 ▲대구대학교 임무혁 교수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상임이사가 참여해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의 발생원인과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2018년 12월 31일 전면 시행예정인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에 대한 사전점검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박완주 의원은“최근 전 세계적 이상기후현상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