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10월 1일에서 9일까지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9월 30일 사전 오픈식 및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포함하여 주요 인사 및 초청 VIP, 한돈 명예홍보대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오픈식 및 미디어데이 행사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의 개회사 및 외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돈 기부 전달식, 삼겹살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와 단체 사진 촬영, 한돈데이 VIP 팝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고, 함께 팝업스토어 내부를 투어하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 아래 기획된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선 한도니 캐릭터의 몸 속을 구석구석 탐험하며 재밌고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슈퍼플레이존’에서는 OX퀴즈, 한돈 수입육 레이스, 포토존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채용인원은 총 49명으로 축산물품질평가직 16명,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 1명, 행정직 9명, 운영직 3명, 계약직 6명, 체험형 청년인턴 14명으로 구성된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법’에 따라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은 법무·통계·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 채용은 변호사법에 따른 변호사 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법령 업무를 담당하여 내규 및 지침을 관리하고, 소송·중재 및 법률 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정직 및 운영직은 보훈 특별고용을 통해 충남동부보훈지청과 협업하여 국가유공자를 적극 채용한다. 또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을 우대하여 사회 형평적 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성별과 연령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하여 서류·필기·면접을 진행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10월 2일부터 14일 18시까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축산 부문의 메탄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기능성 사료인 '자연사랑'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인증된 메탄저감제인 DSM사의 '보베어 10(BovaerⓇ-10)'을 첨가하였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축산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저메탄사료의 개발 요구가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협사료가 신규 저메탄사료를 출시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익적 역할을 수행 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 국내 1호 인증 메탄저감제 DSM사 '보베어 10' 첨가 '자연사랑' 시리즈에 첨가되는 '보베어 10'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의 인증 실험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6일 국내 최초의 메탄저감제로 등록되었다. 국내에서 메탄저감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기존 사료 급여 대비 10% 이상 메탄 저감 효과가 확인되어야 하며, 가축의 건강 및 생산성에 유의미한 저하가 없어야 하고, 최종 축산물의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 '보베어 10'은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국내 최초의 공인인증 메탄저감제로서 이미 전 세계 65개국에서 사용이 허가된 검증된 메탄저감제이다
축단협에서 정부가 내놓은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한 환영성명믈 내놨다. 성명서 전문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방안’에 축산 부문이 연구용역 단계에서라도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 비록 본격적인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방안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특히 소에 대한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 운영계획과 더불어, 축산물 수입안정보험 도입 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발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축산농가의 위험관리 능력을 높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한돈을 비롯한 주요 축종에 대한 수입보장보험 도입이 적극 검토되어, 빠른 시일 내에 정책 시행으로 이어지길 촉구한다. 최근 축산업은 이상기후, 국제 곡물가격 상승, 가축질병 등 다양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특히 생산비 상승과 소비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서 최근 한우 등심을 활용한 육전 요리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과 육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우 등심은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한우 부위 중 으뜸으로 꼽힌다. 단백질 및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다.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법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균일한 마블링 덕분에 간단하게 조리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 육전은 얇게 썬 등심을 부치는 전 요리로, 보통 육전에 한우 홍두깨살, 우둔살 등을 사용하지만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해져 한우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육전 위에 고추잡채, 무생채를 올리고 사천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냉채를 한입에 먹는 듯한 느낌으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판 한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농장단위 방역 제고, 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고위험농장 집중관리, 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률이 높은 폐사체와 포획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10월부터 주요 철새도래지 218개 구간을 지정하여 사람·차량을 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창립 제75주년을 맞아 9월 26일 과천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역사는 1922년, 지금의 서부이촌동 부근 한강변을 무대로 경마를 선보였던 ‘조선경마구락부’로 시작된다. ‘조선경마구락부’는 1942년 ‘조선마사회’로 재탄생하였고, 1949년 9월 29일 지금과 같이 ‘한국마사회’로 개칭되어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창립 제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기념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마주·조교사·기수·경주마생산자 등 유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농축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온라인 마권발매를 정식 시행하는 등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유관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마사회가 75주년을 넘어 100년 이상의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단초는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9월 11일, 농진원에서 스마트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축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진원 안호근 원장과 축평원 박병홍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농생명ICT검인증센터를 견학하며 스마트팜 ICT기자재 검정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협약의 내용은 ▲스마트농축산업 ICT 장비 성능 및 품질 검정 협력, ▲스마트농축산업 데이터 표준규격 확립, ▲스마트축산 ICT 기자재의 국가표준 적용 및 제품개발 협력, ▲스마트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등 4가지 주요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농축산업 ICT 장비 검정과 데이터 표준화 진행 상황, 그리고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을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농축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소통도 강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0월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23일 네이버를 통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올해 11회를 맞는 한돈데이(10월 1일)는 국군의 날이기도 하여,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일간의 징검다리 연휴가 만들어졌다. 그만큼 성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돈자조금은 MZ세대, 외국인은 물론 가족 나들이객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주제로, 관람객이 한도니(한돈 공식 캐릭터)의 몸속으로 들어와 에너지와 응원을 받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한돈 팝업스토어는 랜덤 레이스 게임, 갓차뽑기, 포토존, 삼겹살 지방 취향 찾기 등 이벤트 및 게임을 하는 ‘슈퍼플레이존’, 도드람한돈, 선진포크한돈, 하이포크, 돈마루, 하이트진로 등 협업 기업의 다양한 이벤트, 시식 및 판매를 하는 ‘슈퍼파트너스존’, 한돈 굿즈, 돼지인형 만들기 세트를 증정하는 ‘슈퍼프레젠트존’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다. 스페셜 행사로는 10월 4일과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멸균우유의 수입량이 점점 늘어나며 2024년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45%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관의 용이성 등을 이유로 수입산 멸균우유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긴 하지만,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수입산 멸균우유의 경우 생산 후 최소 30일 이상 긴 유통 과정을 거쳐 국내에 반입된다. 특히 유통기한은 1년으로 설정돼 있는데 먼 거리, 장시간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는 만큼 길 수밖에 없다. 국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수입 멸균우유 5종(믈레코비타·갓밀크·밀키스마·올덴버거·오스트렐리아스)의 유통기한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제조 후 3~4개월이 지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덴버거의 경우 제조 후 평균 5개월이 지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한편, 국내산 멸균우유는 유통기한을 12주 내외로 짧게 설정해 관능 품질을 높였다. 생산 후 12주가 지나면 유지방이 분산되는 크림화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품질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매일 마시는 우유는 바로 살균우유다. 국내산 살균우유는 착유 후 적정 온도로 바로 냉각시킨 다음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원유를 살균 처리만 거쳐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9월 23일(화)자로 아일랜드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염사례는 없다. 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는 9월 19일(현지 시간) 아일랜드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농장에서 폐사한 고령(15세)의 소 1마리를 검사한 결과,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즉시 검역을 중단하고 아일랜드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하였으며, 향후 아일랜드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아일랜드 쇠고기의 수입이 허용된 이후, 8~9월 중 품질 등 확인 목적으로 수입업체가 수입한 물량 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민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특수연구시설을 민간기관에 개방하고 있으며,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대동물실험실(ABL3)을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추가로 개방한다.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nimal Biosafety Level 3, ABL3)은 음압을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동물실험을 할 수 있는 특수연구시설로서, 대동물(소, 돼지 등)을 대상으로 실험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 검역본부가 유일하다. 지난해 검역본부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개방으로 국내에서 가축방역소독제 효력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 시험의뢰로 부담하던 비용을 5억원 이상 절감하고 시험기간도 12개월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의 추가 개방으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국내 민간 백신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9월 30일까지 온라인예약시스템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하고, 검역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월 19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30여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접 3개 시‧군(괴산‧제천‧문경)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충북 충주시 및 인접 7개 시‧군(이천‧여주‧음성‧괴산‧제천‧문경‧원주)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9월 19일 23시00분부터 9월 20일 23시0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도 농장 위생 관리 및 방제 등을 통해 럼피스킨 매개곤충의 밀도를 줄여나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9월 9~11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현행 31개월에 달하는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은 완화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하였으며, 28개월령 이하의 거세우 39두가 출품되어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회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김재환 군산현대농장 대표가 차지하였으며 수상축의 출하월령은 28개월로 도체중 532kg, 등심단면적 123㎠, 등지방두께 7㎜, 1++A로 kg당 48,023원을 기록하였으며, 경락가격은 25,548,236원에 낙찰되었다. 이번 대회 출품우들은 평균 출하월령이 27.8개월로 ‘24년(8월말 기준) 출하된 거세우의 전국 평균인 31.7개월 대비 3.9개월 조기에 출하하였다. 일반적으로 거세우를 3.9개월 조기 출하 시 31.7개월 출하 대비 경영비(사료비와 운영비)는 마리당 39.5%(134만원) 감소한다. 대회 출품우의 평균 도축성적은 도체중 498.6kg, 등심단면적 108.2㎠, 등지방두께 11.0㎜, 근내지방도 7.3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월 18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116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접 2개 시‧군(양평‧원주)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경기 여주시 및 인접 6개 시‧군(이천‧광주‧양평‧원주‧충주‧음성)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차량에 대하여 9월 18일 19시30분부터 9월 19일 19시3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경기 이천(8.31.) 발생으로 여주 및 인접 시군(이천‧광주‧충주‧음성)의 위기경보는 심각단계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