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서 통합신공항과 도개·해평·산동·장천을 연결하는 구미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미를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을 끼고 새로이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는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 소보면과 인접해 있는 도개, 해평, 산동, 장천을 잇는 강동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낙동강관광밸트 구축이 지역발전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김현권 의원<국회 농해수위 위원/사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된 11개 읍면동 순회 의정보고회에서 “구미가 지닌 천혜의 자원인 낙동강 인근 도개, 해평, 산동, 장천 지역과 통합신공항을 잇는 강동 지역을 중심으로 읍·면 소재지 개발사업과 권역개발사업, 농촌테마파크,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유치해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들 지역에 100여개 체험농장, 교육농장, 치유농장을 육성해서 농촌 관광 기반시설과 함께 농가의 농촌관광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낙동강을 따라 도개, 해평, 산동, 장천으로 이어지는 구미 강동지역은 새로이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는 의성군 비안면과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우 부산물 할인행사가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판매실적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협회는 한우곰국이 추운 날씨를 달래기 위해 먹는 계절음식이 아닌 연중 즐길 수 있는 일반식품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고 부산물 지속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사골·꼬리·우족 등 한우 부산물을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3월 한 달간 한정해 기획됐다. 파격 할인판매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따스한 봄기운이 점점 차오르고 있지만 일일 평균 판매량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국장은 “코로나19 이슈로 접촉을 피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음식의 온라인 주문, 배달 등 비대면 가정소비 선호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소비트렌드에 맞춘 가정간편식 제품(HMR)을 기획·판매해 부산물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올해 협회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연말에 진행된 1차 행사 판매량인 1만 1000두 분을 무난이 넘어서 평일 기준, 600~800건의 한우 부산물 주문이 접수되고 있다. 행사기간이 끝나는 3월 31일까지 2만두 판매를 목표로 더욱 고삐를 죈다는 각오
계란을 잘 섭취하는 5가지 방법이 소개됐다. 계란은 코로나 19 극복을 돕는 면역력 증강 영양소인 최고급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월간지 ‘우먼스 헬스’(Women‘s Health) 4월호엔 ‘계란을 사용하는 5가지 새로운 방법’(5 New Ways To Use Eggs)이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계란이 스크램블 같은 아침 식사용 음식으로 뿐 아니라 점심ㆍ저녁 식사와 디저트에도 유용한 식재료란 것이다. 첫째, 파스타에 소스 대신 계란을 얹어 먹을 수 있다. 스파게티 위에 ‘서니사이드업’(sunny side up, 한쪽 면만 살짝 익힌 계란 요리)을 올려놓으면 계란 노른자가 흘러 나와 파스타 소스가 된다. 둘째, 강판에 간 계란을 채소나 샐러드 위에 올린다. 구운 아스파라거스, 녹색 콩, 샐러드 등에 삶은 계란을 강판에 갈아 올리면 풍족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셋째, 계란 흰자를 단 음식(Sweet Treat)으로 바꾼다. 계란 흰자를 설탕과 함께 휘저어 머랭(meringue, 계란 흰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 낸 것)을 만들어 각종 요리에 사용한다. 넷째, 브레딩(breading
매해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수박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2018년 1인 가구 수는 584만 가구(통계청)로 전체 가구 수의 29%)로 수박 소비 형태도 함께 변하고 있다. 이에 재배자 입장에서는 더운 여름에도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소비자는 크기가 작으면서 먹기 편한 수박 품종을 더욱 선호하게 됐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2020년부터 아시아종묘는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키고 재배자(농가)도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름엔’과 소과종 수박인 ‘뉴꼬꼬마’를 선보였다. ◇열과에 강해 재배지 선호도가 높은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보통 한여름에 재배되는 수박은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여름엔’ 수박은 한여름에도 비대력이 좋고 상품이 우수한 품종이다. 특히 강원도 양구군에서 재배된 ‘여름엔’ 수박은 2018년, 2019년 가락시장에서 연속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 이런 이점으로 양구군 외에도 여름엔 수박은 해발 400m 준고랭지인 경북 봉화군, 전북 진안군 및 충청남도 충청북도에서도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소과종 수박은 이미 큰 수박에만 익숙하던 소비자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주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팜한농의 ‘PMR썸머킹멜론’은 고온기 멜론 재배농가들의 오랜 바람인 과실 비대성과 생육후기 버팀성, 흰가루병 예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신품종이다. 멜론 고유의 향과 높은 당도, 아삭한 육질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 ‘PMR썸머킹멜론’은 더위에 강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해 생육후기까지도 버팀성이 좋다. 특히 멜론 농가의 골칫거리인 흰가루병 발생도 적어 재배관리가 쉽다는 점이 눈에 띤다.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위주의 관리와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기는 재배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고온기(8~9월 수확기)에는 착과 후 45~50일 전후이며, 과중은 2~2.5kg 이상의 대과종이다. 15~18브릭스(Brix) 정도로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다. 녹황색이 선명한 과육은 두껍고 풍미가 뛰어나다. 팜한농 육종연구센터 백종열 육종팀장은 “고온기 버팀성이 강한 ‘PMR썸머킹멜론’은 초세가 비교적 강하지만 절간이 짧고, 잎은 중소엽의 입성으로 재배가 쉽습니다. 하엽 2~3장을 제거해 통풍이 잘 되도록 하면 고품질 멜론 생산에 유리합니다. 또한 과육 당도도 빨리 오르는 편입니다.”라고 품종
계란을 하루 한 알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발생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 국민의 평균 계란 섭취량은 하루 1개가 채 되지 않는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뉴스전문 방송매체인 CNN은 ‘새 연구결과, 하루 1개의 계란 섭취는 좋아’(An egg a day may be fine for you after all, a new study says)란 제목의 4일자 기사를 통해 “건강 관련 ‘핑퐁 게임’ 중 가장 길었던 ‘계란의 심장 유해 여부’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소개된 연구를 수행한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프랭크 후 교수는 “하루에 계란 1개를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후 교수팀은 만성질환이 없는 남녀 21만5000명의 계란 섭취량과 심장 건강의 상관성을 34년간 추적ㆍ관찰했다. 대부분은 매주 1∼5개의 계란을 섭취했다고 응답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다수에서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 위험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유일한 연관성은 제2형(성인형) 당뇨병 환자에서만 나타났다. 후 교수는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하루
축단협 "사료업계의 배합사료 가격인상 중단과 철회" 촉구성명 [성/명/서/전/문]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AI 등의 가축질병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인한 축산물의 가격 폭락 사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양돈·육계·산란계를 비롯한 현장농가들은 평생 일궈왔던 생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일부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인상 움직임으로 인해 현장농가들은 절망과 분노를 하고 있다. 곡물가격이나 수입여건을 보면 사료업계의 고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경을 헤매고 있는 축산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감안해 지금은 사료업계가 축산농가의 고통을 나누는데 함께 해야 할 때라고 본다. 현재도 양돈농가는 생산비를 한참 밑도는 돼지 한 마리 출하 시 15만원 이상의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으며, 산란계 또한 2년이 넘는 장기간 동안 생산비 이하 가격으로 인해 생사의 기로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료업계가 눈 앞의 이익을 위해 농가를 외면한다면, 과연 축산업이 무너진 사료업계의 미래는 있겠는가. 축산업과 사료업계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상생(相生)만이 답이다. 축산업에서 생
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의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가 3월 3일부터 31일까지 '3월엔 닭다리 3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래오래 치킨 한 마리 구매 시 닭다리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로, 그동안 닭다리가 2개로 부족해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그니처 메뉴인 갈반핫반(갈릭반핫양념반)과 더불어 인기메뉴인 콘듀치킨, 오곡후라이드 등 메뉴에 상관 없이 닭다리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부위별 메뉴, 순살류, 두마리치킨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제주지역 및 군부대 등 특수매장은 진행되지 않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또래오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목우촌 곽민섭 대표이사는 “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닭다리 2개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를 위한 행사”라며 “해당 이벤트와 더불어 배달어플 할인행사와 또래오래 공식 SNS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강성수 kenews.co.kr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오이 출하량은 전년 대비 70% 수준이다. 우천일과 흐린 날이 많아 일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가 주로 구입하는 오이 품종은 백다다기오이가 74%로 가장 많았다. 저온기 재배 오이 품종은 생육 중기까지 온도가 낮고 해가 짧은 조건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과 신장성, 과색, 과형 등의 불량과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팜한농이 새롭게 출시한 ‘더푸른백다다기오이’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해 월동재배, 촉성, 반촉성 작형에 두루 적합하다. 또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정품과율이 높고 다수확에 유리하다. 어깨색과 과색이 짙고 과형이 균일해 외관 상품성이 높다는 점도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장점이다. ‘더푸른백다다기오이’를 지난해 12월 28에 정식해 지난 2월 14일부터 수확하기 시작한 경기 안성시 이준석씨는 “‘더푸른백다다기오이’는 기존 품종들과 비교했을 때 마디가 짧아 재배하기 수월하고, 착과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과색도 선명하고 예쁘게 잘 나와요. 제 마음에 쏙 들어서 안성오이 작목반원들은 물론 전국 오이재배 온라인 모임에도 ‘더푸른백다다기오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현
최근 분자유전학 및 통계기술 등 관련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돼지 종돈 개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양관리 미흡, 질병, 밀사 등의 여러 이유로 종돈 개량의 성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개선의 가능성과 수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농가 수익과 직결되는 육성, 비육돈의 생산성 비육돈 구간은 증체량이나 출하일령, 사료효율과 같은 양적 개념의 생산성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되는 돼지의 등급과 맛으로 비교되는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다산성 종돈의 도입으로 인하여 양적인 번식성적은 개선이 되고 있지만, 이유 후 육성, 비육돈 구간의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출하일령 지연에 따른 밀사는 질병 문제와 출하돈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돈농가의 수익을 개선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할 문제이다. ◇개량된 종돈에 맞는 영양 솔루션 필요 개량된 종돈들은 전 보다 사료효율과 정육량은 좋아졌지만, 등지방은 얇아지고 일당 사료섭취량은 낮아졌다. 따
먹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품종을 개발해온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가 ‘미인풋고추’ 추출물 및 자연유래 성분을 엄선해 만든 1종 주방세제(채소, 과일, 식기류 세척용) ‘미인풋고추’를 출시했다. 주방에서 늘 사용하는 세제는 입에 닿는 식기류에 사용하기 때문에 구매 전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인지 살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1종 주방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미인풋고추’ 주방세제에는 미국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 마크인 USDA와 친환경 제품과 기업에만 인증하는 ‘로하스(LOHAS)’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채소나 식재료를 세척할 수 있는 기준에 부합하는 ‘미인풋고추’는 세제 잔류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첨가로 기름기는 말끔히 제거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의 맨손 사용에도 부담이 없다. 한편, 지난해 4월 MBN 천기누설 방송을 통해 ‘혈당강하 풋고추’로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미인풋고추’가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1월에는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각질을 완화시키는 ‘미인풋고추 케어모 컨디셔닝 컨디셔너와 샴푸’를 출시하기
서민금융기관이자 공직유관단체인 산림조합이 100% 출자한 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김형진)는 보험사인 흥국생명과 손을 맞잡고 상조업계 최초로“수목장 장례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상조는 지난 2018년 7월 시중은행인 KEB하나은행과“상조신탁”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보험사인 흥국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신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제도권 내에서의“채널 믹스”와 “상품 믹스”라는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상조 마케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목장 장례보험은 흥국생명에서 출시하고, 다수의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보험대리점인 iFA에서 상품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며, 상품 가입고객은 산림조합상조에서 관리하게 된다. 산림조합상조는 최근 가입자 6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회계지표 중 “영업현금흐름비율”우수 회사로 선정되는 등 경영의 안전성과 신뢰성 그리고 재무건전성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조합상조 상품은 전국망을 갖춘 142개 산림조합을 통해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조 홈페이지의 전자인증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니온테크㈜(대표 한기정)의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기술”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식품을 건조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열풍이나 동결건조 등의 방법보다 건조시간이 대폭 짧아지고 품질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유니온테크(주)는 최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 기술지원사업을 통해서 자사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마늘파우더의 향미가 생마늘의 향미와 가장 유사하다는 소비자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유니온테크(주), 진흥원, 전북대학교 김미나 교수팀, 그리고 영국 캠든(Campden) BRI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영역을 분담하여 제품의 향미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진흥원과 전북대팀이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맛평가전문가 패널을 활용하여 시판 건조마늘제품 및 생마늘 과 유니온테크(주)에서 생산되는 제품 ‘마늘 그대로’에 대하여 향미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그 결과 유니온테크㈜ 제품이 생마늘의 향미와 가장 유사하게 평가되었다. Campden BRI는 영국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니온테크 제품과 현지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LED 광원이 새싹채소의 기능성물질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는 전류가 흐를 때 빛을 내는 반도체의 일종이며 조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재배시설 내 LED 광원 이용 시 과학적으로 최적 광원과 광의 세기, 처리 시기 등에 따른 비타민 C 생합성 유전자 발현 분석과 비타민 C 함량 증진, 항산화 효과 등을 연구하여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배추와 새싹채소의 항산화물질 합성에 최적의 LED 광원과 처리 조건을 선발하는 것으로 비타민 C 함량 변화와 항산화 효과를 측정했다. 백색광, 청색광, 적색광 등 3가지 색상의 LED 광원을 빛의 세기, 시기 등을 조절해 배추 어린 모종에 처리한 결과, 청색광(125µmol m−2s−1)에서 5일간 자란 모종에서 비타민 C 함량이 백색광을 처리한 모종보다 32% 이상 많았으며, 적색광보다는 26% 많았다. 또한 LED 광원을 처리하지 않고 키운 어린 모종보다 비타민 C가 2.2배 증가했다. 청색광을 처리해 비타민 C가 증가한 배추 어린 모종에서 노화물질인 활성산소(ROS)의 발생을 억제하는 ‘
박종호 산림청장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21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