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경남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6월25일수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보호와 품질인증을 강화하는 내용의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석진 의원이 발의한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질인증이 취소된 경우1년이 경과된 후에 품질인증 신청을 할 수 있게 강화하고▲동법에 벌칙조항근거를 마련했다. 강석진 의원은“현행 농산물우수관리 규정에는 인증 시에 취소사유 발생이후 다시 신청할 수 없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으나,수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바로 재신청을 할 수 있어 법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법이 통과되어 수산물 품질 인증제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수산물 품질인증 제도에 대한 신뢰제고와 소비자 보호는 물론,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이 취소된 직후 바로 재인증을 받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름 kenews.co.kr
[귀/농/칼/럼] 정재익 서정대학교 교수의 귀농이야기! “한국농업이 위기에 처해있다” “농업농촌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30여년전 우루과이라운드(UR)시대에 듣던 이야기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농업은 위기이고 농업농촌은 황폐화 되어가고 농업인 소득은 도시민에 비해 형편없다고 입을 모은다.위기의 한국농업을 살리기 위해 후계농을 양성하고 귀농창업농과 청년창업농을 육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농업의 현실은 어떠한가?통계청의2017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2017년12월1일 기준 농가인구는242만2,000명으로2016년보다3%(7만4000명),농가수는104만2,000가구로2.5%(2만6000가구)감소했다.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업을 포기하거나 다른 산업으로의 전업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실제로 지난해65세가 넘는 고령 농업인 인구비율이42.5%로2016년40.3%에 비해2.2%p증가했다. 하지만 이런 통계숫자로 한국농업의 위기를 말하는 것은 경솔하다.우리보다 산업화가 먼저 진행된 선진국들도 농업이 위축되고 국가경제에서 농업의 비중이 감소했다.어떻게 보면 선진국 현상이라 할 수 있다.이런 통계를 놓고 호들갑을 떨며,단기처방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최근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양파 마늘 등 채소류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보다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수급정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파의 올해 생산량은 평년 113만 톤 대비 13%가 늘어난 128만 톤, 마늘 생산도 평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평년대비 추가생산량은 양파가 15만1천톤, 마늘이 6만 1천톤에 달한다. 그러나 “정부의 시장격리조치는 추가생산량에도 한참 못 미치는 양파 2만4천톤, 마늘 1만1천톤에 불과해 실효적인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서의원은 “단기대책으로 수매비축, 출하정지를 비롯한 추가적인 시장격리 및 대북지원, 장기대책으로 대체작목 개발과 휴경제 도입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는 국가가 나서서 최소한 생산비 정도는 보장해 주는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지역 특화 농산물에 대한 최저가격 보장제도 도입을골자로 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을 대표발의 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5월 1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 성과와 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KREI는 정책기획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농정개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오현석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성과와 과제’, 마상진 KREI 연구위원이 ‘청년농, 농업․농촌 혁신인재 확보’, 우병준 KREI 연구위원이 ‘가축방역, 사전 예방의 중요성과 우수 사례’, 김정섭 KREI 연구위원이 ‘사회적 농업, 농촌 지역사회 혁신과 협동의 길’, 성주인 KREI 연구위원이 ‘귀농․귀촌,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 정은미 KREI 연구위원이 ‘푸드플랜, 지역 먹거리 자치의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김창길 원장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진다. 김창길 KREI 원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농정개혁 방향과 실천 전략들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 농정개혁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
차‧한‧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신임 문진섭 조합장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묻는 답변에 문 조합장은 “매출액 2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선택’은 신사업인데 그 선택 기준은 남들이 잘하거나, 유행하는 사업이 아닌 우리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잘하고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될 것입니다.” 문 조합장은 또, “‘집중’은 시장점유율 확대입니다. 2020년 10월 양주 통합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한층 경쟁력 강화된 제품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유는 물론이고 모든 제품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문 조합장은 양주 통합 신공장 건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도 답변을 이어갔다. “양주 통합 신 공장은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공장입니다. 통합 신공장은 일 최대 1.690 톤의 원유처리, 200ml 기준 500만개의 우유 생산이 가능하고 발효유, 가공품 등 70개 이상 제품을 최신설비를 통해 생산하는 종합 유기공공장으로 탄생 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함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양봉인들의 숙원인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표명했다. 양봉산업은 꿀 등 1차 산물의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 기능 외에도, 꿀벌의 꽃꿀, 수액 채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受粉)을 통하여 생태계의 보전․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큰 농촌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꽃꿀 분비 감소로 꿀 생산량은 24,000톤에서 15,092톤(2017년 기준) 3분의 1가량 줄어들었고, 한․베트남 FTA 등 꿀 시장 개방으로 인해 천연꿀 수입량은 증가했으나 밀원부족, 과다한 사육밀도, 영세 양봉업자 과다 등으로 경쟁력은 타국에 비해 낮아 국내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필요성에 제기되었다. 국회에서는 정인화․황주홍․김현권 의원(발의순)이 지난 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하고, 올 4월 1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심사를 통해 법률안을 병합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를 통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농협(회장 김병원)은“제7차 범농협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의무고용비율 3.1%를 달성하기 위하여 부족인원 384명을 특별채용한다고 발표했다.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김병원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여타 기업의 장애인 고용관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협의 장애인고용률은 평균 1.6% 수준으로 농협중앙회 등 범농협 6대 법인은 장애인채용 확대를 위하여 도서관 관리, 스마트팜 운영, 콜센터 상담 등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였다. 이번 채용은‘장애인-friendly’를 테마로 입사지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자의 편의성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류전형을 간소화하고 온라인 인·적성 시험만 실시하며, 지원자의 생활 근거지를 고려한 지역별 면접을 실시한다. 3.28.(목) ~ 4.19.(금) 기간 동안 지원서를 접수하고 온라인 인·적성 시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5.31.(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에 대하여는 생활근거지, 장애정도, 업무수행경험 등을 종합 고려하여 근무지 및 직무를 배치할 예정이며,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선, 업무맞춤 사무집기 구입 등 편의시설개선을 통하여 불편 없는 근무
최근 정부 일각에서 시도되고 있는 쌀 변동직불금 폐지 및 논밭 통합 공익직불제로의 전환에 대해‘교각살우’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은<사진>“쌀 변동직불금의 대농 집중현상은 정부가 의도한 바이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가 아니며,고정직불금 인상으로 얼마든지 영세농 지원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데,굳이 쌀 변동직불금 폐지와 직불제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영세농을 위한다면서 농업과 농촌을 죽이는 교각살우의 결과가 되고 만다”고 지적했다. 정부 일각에서는 쌀 변동직불금,쌀 고정직불금, 밭 고정직불금,조건불리지역직불금4가지를 통합하여2020년부터 모든 작물에 같은 직불금을 지급하고 소규모 영세농에게 기본직불금을 지급하는 공익형 직불금제로 개편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박주현 의원은 이에 대하여“우루과이라운드(UR)협상과FTA체결에 따른 농산물시장 개방에서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추곡수매제를 대신하여 쌀값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2005년부터 농업보조금을 지급하는 쌀 직불제를 시행한 것이다”라며, “FTA등의 농업시장개방에서 농업·농촌을 지킬 대안은 직불제 통합이 아니라,현재의 직불제를 유지하면서 농업보조금을 늘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의원(사진/충남 천안을‧재선)은 3월13일 국회도서관에서한식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식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미래과제,한식 진흥 정책 방향,입법 제언 등에 대해 국회와 관계부처,유관단체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게 논의할 전망이다. 공청회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주제발표로는▲서효동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한식산업 발전을 위한 한식진흥법 제정 필요성”▲최희종 한국외신산업연구원 원장의“한식 및 한식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미래과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이재식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이은정 한경대학교 영양조리학과 교수▲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부장▲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한식 정책은 그동안 예산낭비성 국내외 홍보사업으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박근혜 정부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루되는 등 구설수가 끊이질 않았고 지난해에는 한식진흥원의 해외홍보 사업비 부당집행으로 뭇매를 맞았다. 한식산업이 국가경제에서 점유하는 비중과 해외에서의 산업 성장 가능성 등에도 불구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사진/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3월21일(목)오후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반려동물보험 활성화 방안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수준의 국내 반려동물보험시장 현황을 짚어보고,반려동물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건전한 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토론회는 상명대학교 신동호 교수를 좌장으로 보험개발원 김성호 상무(손해보험부문 부문장)가‘반려동물보험 현황과 건전한 시장확대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이어 권기순 사무관(금융위 보험과),김동현 팀장(농림부 동물보호정책과),이재구 상무(손해보험협회),채일택 팀장(동물자유연대),김창호 조사관(국회 입법조사처)이 이에 대해 함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동물 치료비는 기본적으로 보험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의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이로 인해 유기견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1인가족의 증가와 반려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사회적 인
한국농어촌공사 제10대 신임 사장에 김인식 전 농진청장이 선임됐다.신임 김인식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농촌진흥청장,경상대 교수 등을역임했다. 김 사장은 농민단체 활동시절 낙농자조금 정착을 통한 농축산자조금 제도기반 마련,한국마사회 및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환원 등 굵직한 농어업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또한, 1992년 농업인의 날(매년11월11일)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과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대외의 평가다. 나남길 kenews.co.kr
<차/한/잔…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우리 농협과 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특히 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종자산업의 기술개발,농업부분 수출기업으로서의 역할까지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농우바이오를 경영함에 있어 ‘글로벌‧시너지‧무한소통’ 세가지 키워드를 가지고2019년을 힘차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농우바이오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자 기업임에는 분명한 사실이지만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활동하는 세계 종자 시장에서는 아직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그래서 저는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개발을 진두 지위하는 글로벌 마케팅 전담조직을 육성할 계획입니다.단순 해외영업 활동만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맞춤형 신품종이 적재적소에 개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특히미국,중국,터키,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에 있는 농우 현지 법인을 적극 활용하고 브라질,러시아 등
<느/티/나/무/칼/럼…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 ‘치유농업’이 아니라 ‘교감농업’이면 어떨까? 최근 들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강조하는 사회적 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산업의 고도 성장과정에서 소외된 도시민과 고령화되고 공동화로 무너져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대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치유를 목적으로 농업경영체에서 농업체험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주로 잘 갖춰지고 큰 시설을 기반으로 하거나 질병치료나 복지사업으로 접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접근은 개선되어야 한다.현대화된 시설이나 투자를 기반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사회적 농업과 치유농업은 농촌의 자연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옛날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협업적 생산 활동인 두레,품앗이 등은 농업인들의 삶의 방식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경제적 생산활동이었다. 또 이것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해 주고 있다.따라서 시설투자를 선제로 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필자와 귀농 귀촌한 청년농부들은 농촌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을 찾아가서 함께 이야기하고 시장도 봐 드리는 등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초/대/석…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재단을 떠난 지 3년 만에 수장으로돌아오셨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먼저 소중한 일들을 힘껏 수행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큰 과제 중 하나였던 재단의 지방이전도 완료했고, 이제 재단 본연의 미션인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매진할 때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기조아래 알찬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면에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또한 재단 본연의 일을 잘 할 뿐 아니라 재단이 소재한 전북지역과 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인재발굴 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 촉진 -재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어떻게 보는가? ▶ 가장 큰 변화는 재단이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지방이전을 통하여 이곳 전북 익산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마친 것이다. 두 번째는 사업영역이나 규모, 예산 등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었다. 특히 재단이 그동안 신규인력 확보에 힘쓴 결과 임직원 수도 300명이 넘어 어엿한 중견 공공
<신/년/사> 2019년 기해년(己亥年)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己亥)는 노란색 돼지,즉 황금돼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예로부터 동양문화에서 돼지는 재물과 다산을 상징하여 왔습니다. 모든 분들께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aT는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설정하는新경영비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2019년에도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농가소득을 제고하고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급·유통·수출·식품 등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수급사업은 국산농산물 가격을 지지하여 국내 농업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두류·밀 등 자급률이 낮은 품목은 수매를 확대하여 국내 생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한,배추·무 등 채소류 수매는 작기별로 적정물량을 확보하여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농산물 수급관리에 실패하면 농가소득 안정뿐만 아니라 유통개선,수출진흥,식품산업육성 등 다른 정책사업의 성공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공사는 주요 농산물 수급관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