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9월 9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시립대학교 취업박람회(UOS JOB FESTIVAL)’에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공사의 채용 정책과 직무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으며,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9개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채용 상담과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부스에서는 ▲2025년 정규직 및 체험형 인턴 채용 계획 ▲채용 절차 및 지원 자격 ▲직무별 업무 환경과 복리후생 제도 등을 안내하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현직 선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1:1 직무 멘토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현지 시각 3일 케냐 므웨아(Mwea) 지역, 5일 우간다 토치(Tochi) 지역에서 각각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착공식을 열고, 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은 아프리카 주요국에 벼 종자 생산단지 조성과 함께 경지 정비, 관개시설 확충, 농기계 보급,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여건에 적합한 안정적 식량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농업 부문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사업)이다. 현재 가나, 세네갈, 감비아, 카메룬, 케냐, 우간다, 기니 등 7개국에서 진행 중이며, 케냐와 우간다는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설 조성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경지 정리와 경작로 신설, 흙 수로 현대화를 통해 기계화 영농 여건을 마련하고 농업용수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의 기술 지원을 받은 일부 현지 농가에서 약 25%의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이 확인된 만큼, 인프라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쌀 공급을 뒷받침할 항구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업이 진행되는 케냐 므웨아(Mwea) 지역은 국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올해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선물세트로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부터 명절 선물세트·성수품으로 구매 예정인 품목과 구매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작년 추석(47.1%) 대비 1.3%p 감소했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과(17.3%), 과일 혼합세트(17%), 소고기(15.8%)가 상위 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에는 과일 혼합세트가 지난해 3순위에서 2순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6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5~10만 원에 구매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았다. 지난 추석 평균 구매 예산은 17만 원으로 10~20만 원 수준의 구매 응답이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추석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한국정책학회로부터 ‘ESG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2022년부터 공공부문 혁신 정책 발전을 이끌어 낸 기관을 대상으로 ‘ESG 혁신정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에는 정책의 창의성과 혁신성,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국내 유일의 농어업정책금융 전문기관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농식품 산업계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농어가의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정책보험 품목을 적극적으로 확대했으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ESG 투자 가이드라인 제정과 ESG 펀드(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 ESG 경영을 정착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어업의 기후 탄력성 제고와 농식품 경영체의 ESG 이행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업과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9월 10일 경북 김천 소재 본부에서 농촌진흥청, 학회, 대학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의 개청식을 진행했다. 검역본부는 과수화상병, 포도피어슨병 등 고위험 외래 식물병해충의 유입 차단 및 신속대응 기술 개발에 필요한 최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의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은 실험에 사용하는 식물병해충이 외부 환경에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한 밀폐 온실, 음압 시설 등 안전설비를 갖추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102㎡의 규모로 지난해 8월 신축되었으며, 올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물안전3등급(BL3) 허가를 받았다. 검역본부는 식물검역생물안전연구동을 활용하여 그간 유출 위험성 때문에 국내에서 수행이 어려웠던 고위험 식물병원체의 생리․생태, 조기탐지, 신속진단, 박멸기술 등의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연구시설의 일부를 개방하여 민간의 식물검역 관련 연구 활성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개청식 이후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을 활용한 식물병해충 연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기후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0~11일 경북 청송군 내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5년 전국 산림조합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전국 지역조합장들이 모여 산림조합의 비전과 발전방안, 지도·경제·금융분야의 현안공유, 지역조합 우수사례 발표와 중대재해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김인호 산림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임가소득 안정화 방안과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토의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회원조합 간 소통을 강화해 산림 순환경영 활성화와 임가소득 증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0일 전북 고창군과 충남 당진시 벼 재배단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살피고, 벼 안정 생산을 위해 수확기까지 병해충 예찰·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지난해 대규모 벼멸구 발생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의 벼 병해충 예방·경감 대책을 재차 확인하고, 방제 이후 재배단지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일대 벼 재배단지를 둘러본 이 청장은 벼멸구 예찰·방제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재배상 어려움과 기술 수요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 서남해안 지역 4개도 20개 시군을 중심으로 중앙-지방 합동 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벼 비래해충 밀도 저감과 방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예찰과 재배 관리, 병해충 발생 초기 신속 방제로 안정 생산에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장에 동행한 관계관들에게는 “읍면 농업인상담소, 수도작(벼) 연구회 등과 합동 예찰·발생 상황 점검을 강화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병해충 발생 동향 및 방제 요령을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안내해 제때 대응토록 독려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아침밥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5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체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천원의 아침밥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공모전과 달리 레시피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 ‘영상 공모전’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모전은 ‘일반식 분야’와 ‘간편식 분야’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7월 7일부터 7월 31까지 약 한 달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관계자 (대학생, 급식 종사자, 교직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 24개 대학에서 참가했다. 단체급식에 활용한다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 사업 취지 적합성 ▲ 확산 가능성 ▲ 레시피 참신성 ▲ 영양적 우수성 ▲ 조리 편리성을 고려하여 1차 심사를 진행, 10점의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다. 영상 평가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레시피 10점은 8월 28일, 국립농업박물관 요리교실에서 요리 경연과 현장 심사를 거쳤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9월 10일(수)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는 실험동물의 복지와 윤리적 취급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수행되는 동물실험의 전 과정을 심의·감독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담당자의 법령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221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271명이 참석하였다. 설명회는 ▲ 동물보호법령 ▲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운영 요령 ▲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기능과 실험동물복지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대표 사례들을 안내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김동일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여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도 정착과 실질적 윤리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9월 30일(화)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함께 하는 추석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25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신선육 42종, 가공육 8종 등 총 50종의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삼겹살, 목살 등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물론 갈비·등갈비·항정살 등 특수부위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소시지·햄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육 세트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사의 자체 할인까지 적용해 소비자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한돈자조금은 행사 기간 한돈몰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선물 등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기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을 이어왔다. ‘평년 대비 저수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수지에는 간이 펌프를 설치해 물을 채우고, 인근 하천에서 물을 양수해 농수로로 직접 공급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실제로 공사는 저수율이 평년에 비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 저수지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127개소에 5천4백만 톤을 확보해 모내기 용수를 공급했고, 8월 말까지는 65개소에 7백만 톤 이상을 추가 확보해 공급했다. 공사의 선제 조치에 더해 전국 누적 강수량이 960.1mm(평년 대비 87.9%)를 기록하면서 평균 저수율이 65.9%(평년 대비 96.9%)로 유지됐다. 그 결과, 대부분 지역의 영농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강원 강릉시를 포함한 영동지방에는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46.9%인 497.4mm에 그치며, 저수율은 28.0%(평년 대비 36.6%)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공사는 하천 굴착, 관로
올해 국정감사 최고의 이슈 정책은 무엇일까? 국회입법조사처는 19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6개 정책 분야(경제 · 산업· 사회 · 문화·· 정치 · 행정) 별 300가지 쟁점이 됐던 정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약 100여 명의 전문 입법조사인력이 약 3개월에 걸쳐 공동작업한 2025 국정감사 이슈 분석:정부가 답해야 할 국민의 질문을 통해 국내 정책 현황 및 관련 문제점 그리고 정부가 답해야 할 질문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기념하고 국민에게 상세히 소개한다는 취지로 입법조사처는 기자 간담회와 보좌진 설명회를 1~2부에 이어 연다. 일시와 장소는 9월 11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로 (1부) 기자 간담회를 13시 30분부터 14시 50분까지, (2부) 보좌진 설명회는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나뉘어 진행된다. - 분야별 정책전문가들이 뽑은 2025 국정감사 올해 최고의 정책 이슈 BEST 4 발표 - ①한미 조선협력 MRO ② 도심지 지반침하 ③ SKT해킹 통신망 보안 위협 ④ 고교학점제 - 입법조사처, “좋은 질문자로서 국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정부가 답해야 할 국민의 질문 뽑아” 1부 기자 간담회의 개회식(13
두레청과(주)와 산청 산농영농조합법인이 유통환경개선과 국내산 농산물 중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있다. 8월 22일 두레청과(주)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수영 두레청과 대표이사, 여종현 산농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두레청과 박동섭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양사는 국내산 농산물 유통을 위해 협력하고, 도매시장 활성화 및 농산물 중개, 시장 정보 제공 등 적극적 협력을 통해 업무상 공동이익의 증진 및 농산물 유통판매 확대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산농영농조합법인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한편, 농산물 유통확대를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농가 상생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두레청과 측은 적극적인 농산물 확보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하여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발전과 제휴 출하처 및 농가들과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산농영농조합법인은 여러 지역에 유통센서를 보유, 확대하여 농산물 시장에 하나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두레청과도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으로, 지난해 2천 2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광주·전남지역에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나남길 k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가 지난 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을 통해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산림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모여 과도한 임업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고려하고 타 산업분야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세제 개편안을 열정적으로 토의했다. 최창호 임업단체총연합회장(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해 임업 세제를 개선하여 임업인의 산림 경영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백을선 前전남대학교 교수는 “일본과 독일 등 임업선진국처럼 한국에서도 산림 세제가 임업인의 지속경영을 지원하면서 산림의 공익기능 유지에 대한 사회적 비용의 분담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259조 원 가량의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 산림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같은 산업군인 농업과 형평성을 맞춰 비슷한 수준으로 조세 감면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통계청(청장 안형준)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출근길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가 역점 추진 중인 아침밥 먹기 활성화를 통해 직장인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간편한 아침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2014년 24.1%에서 2023년 34.6%로 10년 사이 10%p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19~49세 성인의 결식률은 41.3~57.2%로 전체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와 농촌지원부장,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등이 동참해 직접 농협쌀 즉석밥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광수 상무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쌀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계청 공미숙 사회통계국 국장은“건강한 식습관 생활화를 위해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