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최근 급락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돼지가격 안정 대책을 위한 전방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은 졸업시즌을 맞아 한돈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졸업생&새내기 응원기획전과 청계천 동아광장 현장 할인판매, 주요 대형마트 및 한돈인증점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여행사’ 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돈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하여 한돈인증점 방문 등의 신 판로 시장을 확대 추진중에 있다. 이외에도 '2020 신규 한돈 홍보대사 선정' 및 '디지털광고 홍보 강화'등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등으로 한돈 돈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3월 3일 ,'삼겹살데이 행사'에는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 및 다양한 홍보 사업추진을 통해 돈가 전환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오현승 kenews.co.kr
정부는 2019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전면 시행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도입 이전에는 국내 기준이 없을 경우에 국제기준(CODEX), 국내 유사농산물의 최저기준 등을 적용해왔으나, 2016년에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였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2019년 안전성 조사결과 국내 및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2018년과 동일한 1.3%로 나타났다. 제도 도입으로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을 고려한다면 제도가 연착륙 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p 감소했다. 이는 농업인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더불어 ‘PLS상황반’ 운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작물별 등록농약사용, 희석배수 준수 등)에 맞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기수에 대한 조교사의 부당 지시 등 부정행위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조교사와 기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부경경마장소속 故 문중원 기수의 자살 사고 발생 직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객관적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바로 경찰 수사를 의뢰하였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실이 확인 시 내부 직원 징계, 경주마관계자 제재, 사법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일부 언론을 통해 부정행위 지시받은 경험 등 의혹사항이 보도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관련 사실 관계 확인 등을 위해 한국마사회 자체 전수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자체 조사를 위해 공정경마 담당부서의 기능과 조사 인력을 보강하고 신고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불공정 경마 행위뿐만 아니라 조교사 지시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한 조치를 받았는지 등 갑질 행위여부, 기타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이병호)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3만972원, 대형유통업체 31만7,923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 0.3% 하락하여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월 8일 기준,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무(136.4%)·배추(67.4%) 등 채소류는 생산량 감소로 상승한 반면, 출하량이 늘어난 사과(△19.8%)·배(△15.4%) 등 과일류와 쌀(△3.4%)은 하락했다. 또한, aT는 지난 10년간(’10∼’19) 설 성수품 가격을 분석하여 올해의 성수품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와 축산물(쇠고기)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설 당일∼4일 전)를 피해 각각 설 5∼7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고, 과일(사과·배)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설 8∼10일 전에 구입하는 것을 권장했다. 오현승 kenews.co.kr
제21대 산림조합중앙회장 및 제15대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를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내년 1월 14일에 실시된다.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상임감사가 사직함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관리를 위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관리를 신청하였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이다.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산림조합중앙회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후보자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의 다음날인 1월 1일부터 1월 13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12월 26일 오후 2시 산림조합중앙회(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앙선관위는 관련 법률과 정관 등에 따라 이번 선거를 엄정하게 관리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로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선거인 매수 및 금품 제공, 비방·흑색선전행위 등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년 예산 편성으로 임업의 기본을 튼튼하게 하여 산림자원의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예산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12월 23일 발표했다. 산림청의 2020년 예산은 2019년 대비 4.8%, 1,018억 원 증가한 2조 2,258억 원이다. 2020년부터 지방이양된 예산의 실제 편성액(2,053억 원)을 감안한다면 국고기준 산림예산 총액은 2조 4,311억 원으로 2019년 (2조 1,240억 원) 대비 14.5% 증가된 3,071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이는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이다. 주요 부문별 예산은 ▲산림자원육성·관리 5,899억원 ▲산림재해대응 및 생태보전 5,958억원 ▲산촌 및 산림복지활성화 2,502억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2,213억원 ▲미세먼지 대응 방안 2,078억원 ▲남북·국제협력 및 R&D 1,381억원 ▲산림행정지원 등 2,227억원이다. 2020년도 예산편성의 특징은 산림사업의 근본이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예산증가율이 크지 않았던 조림, 숲가꾸기, 산림사업종합자금 등 임업인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또한, 최근 국민의
하이포크가 지난 17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돈육부분에 1위를 차지했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 대상 시상식은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 속에 18주년을 맞는 시상식으로서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20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워즈 이다. 주최측인 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2019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유선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선정을 위한 전국 소비자 조사를 실시 하였다. 그 결과 총 212,066명, 3,300,754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하이포크’가 선정되었다. 이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각 부분에서 해당되는 브랜드들이 후보군에 올라가고 각 선정된 1위 브랜드만이 시상식에 참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포크는 브랜드 만족도 부문에서 경쟁사 돈육브랜드 5개를 제치고 1위를 하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하이포크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 높으며 내년을 이끌어갈 돈육 브랜드를 뜻하게 된다. 하이포크는 항상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항상 도전하고 발전하는 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최된 ‘2019년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수입업체 부문 최우수업체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자율점검제’는 동물용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제조ž수입업체가 자율적으로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해 약사감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5년 도입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매년 동물용의약품 등의 제조ž품질관리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해 ‘자율점검 우수업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에 따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의거, ‘약사감시 면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자사 동물용의약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2018년 역시 ‘자율점검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현승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계란 도매가격을 조사하여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란 도매가격 공시는 계란 유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생산부터 소매단계까지 각 단계별 가격 연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축평원은 매일 전국 계란GP센터의 계란 도매가격을 수집하고 14시에 전일 거래가격과 물량을 반영한 가중평균가격을 적용하여 3개 품목별(대형마트, 도매유통업체, 일반판매점)로 계란 도매가격을 발표한다. 축평원은 계란 도매가격 공시를 위해 그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7개월간의 시범사업 및 표본설계 연구용역을 거쳐 발표가격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한편, ‘15년부터 가금산물가격조사 사업을 수행해 온 축평원은 금번 계란 도매가격 발표로 육계․오리․계란의 산지가격 등 총 9종의 가격을 공시하게 되어 가금산물 가격발표 대표 공공기관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계란 도매가격의 발표는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공정한 조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제32대 산림청장에 박종호(朴鍾虎, 58) 산림청 차장이 임명(12월13일자)됐다. 신임 박종호 청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9년여 간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단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신임 박청장은 산림청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하여 청장으로 임명되었다. 박 청장은 임업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업무추진력, 적극적인 소통과 솔선수범으로 임업인과 조직 내부로부터 신망 받는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약 10년 만에 내부 출신 산림청장이 임명됨에 따라 산주, 임업인 등 산림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앞으로 남북산림협력, 일자리 창출, 경제림 육성, 도시림, 스마트 임업 등 미래 산림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맞춤형 경영지도와 전문 컨설팅, 임업인 전용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체계 개선대책’을 12월 9일 발표했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1978년부터 사유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산림조합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 880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국민이 직접 산림을 가꾸고, 임산물을 생산·판매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0여 년 간 산림경영지도사업 시행을 통해 산림녹화 및 산림자원 육성에 일조하고 있으나, 산림자원을 제대로 이용하여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정책에는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이 산림경영기술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통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임산물 유통정보와 판매처 확보 등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밀크 인 러브 (Milk in Love)’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복지, 사회복지, 환경문화 사업 3가지 영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동복지 사업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핵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노민호 상임이사,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해연 다문화가족 대표 등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와 아이들이 모인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및 단체사진촬영이 진행되었다. 이후 서울우유 유제품 개발센터를 포함하여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잠실 키자니아’에서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이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자국을 떠나 타지에서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12월 5일(목)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월간양계' 창간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간양계는 1969년부터 양계업계를 대표하는 전문잡지로 이번에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오봉국 월간양계 초대발행인,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장대성 전 양계협회장, 이준동 전 양계협회장, 오세을 전 양계협회장, 김영옥 초대편집장 등 정부 기관 및 편집 관련인, 관련업체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홍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간양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신 선배님들이 없으셨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다. 여기까지 정진해 온 모든 발행인과 편집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 100주년, 그 이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은 축사를 통해 “양계산업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월간양계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고, 정부에서도 더욱더 발전된 양계산업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축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월간양계 발행에 힘써주신 분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경마기수로서 활동하던 故 문중원 기수의 안타까운 사망에 대하여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시행체로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부산강서경찰서에 즉시 의뢰했다. 마사회는 향후 경찰측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단체 구성원의 권익보호와 경마시행에 관여하는 모든 단체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오현승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을 통해 시설재배 농업인의 최대 숙원인 ‘뿌리주변 환경관리 측정시스템’ 국산화를 이루었다. 시설재배 시 병충해에 강하면서 상품성 및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서 뿌리의 함수율(수분이 들어있는 비율) 측정 등 건강한 뿌리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시설농가는 뿌리주변 환경 함수율 측정을 위하여 저울 등을 이용한 단순 경험에 의한 추정치로 판단하거나, 비싼 외국 장비를 구입하여 측정하고 있었다. 시설작물 뿌리주변 환경 측정시스템(알엠팜)을 개발한 ㈜이레아이에스 연구팀은 해외외국 제품의 3개 측정항목(무게, 공급량, 배액량)을 포함하여, ph농도, 전기 전도도(EC) 등 5개 항목을 추가로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였다. 강화된 센서를 포함하고 있는 알엠팜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해외의 측정시스템(약 2천만 원)은 양액기를 포함하여 구입해야 하며(약 1억 원), 개발된 제품(알엠팜)은 750만 원으로 약 60%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