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상무 조은주)은 14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7개 보증센터의 채권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상채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신용정보 실무교육, 채권관리 법률지식, 구상권 회수 사례공유, 민원응대 등 채권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하여 사전 부실채권의 예방적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권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전문지식을 실무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체계적인 보증관리를 통한 기금 건전성 관리를 목표로 진행한다. 권동현 신용보증업무부장은“채권담당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반영한 효율적 채권관리로 기금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국의 현장에서 회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국내 양봉산업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3월 14일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검역본부는 꿀벌응애에 대한 친환경 구제제의 산업체 공동 개발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현재 꿀벌응애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약품의 내성 문제로 인해 새로 개발한 친환경 구제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산업체에서 조속히 품목허가를 추진해 현장에서 동물용의약품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개발한 구제제는 현재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로 신고되어 사용 중이다. 이어 양봉협회에서는 2023~2024년 꿀벌 월동 봉군 폐사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고, 공식적인 조사방법 및 기준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다목적 밀원자원 식재를 통한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과 꿀벌 먹이자원 및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한 밤나무 식목행사에 대한 세부 협의가 이루어졌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양봉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대행 김상근, 이하 축단협)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산적해 있는 주요 축산 현안과 현장 축산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해 ‘축단협 5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 발표했다. 그간 축단협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방안을 국회와 소통해 왔으며, 축산 현장 농가들이 느끼는 법적·제도적인 부분의 부족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21대 국회에 미비점 방안 마련에 목소리를 왔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 특히 생산비는 대폭 상승한 상황에 금리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축산농가들의 경영악화는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 이에, 제22대 국회에서 긴급히 해결해야 할 축단협 주요 총선 공약 요구사항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개별법 제정 ▲식량안보를 위한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국회 심의 개정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및 사료안정 기금 마련이다. 또, ▲'거출장려지원금' 등 신설을 위한 축산자조금 법 개정 ▲공익직불금 확대 및 도축장 전기세 감면 지침 개정 등이며,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들이 추후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입안해야 할 사항으로 구성했다. 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참깨 씨앗= 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실리빈 에이(silybin A)와 비(silybin B), 이소실리빈 에이(isosilybin A)와 비(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다. 이 성분들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오미자 열매= 쉬잔드린스 에이, 비, 시(schizandrins A, B, C), 고미신스 에이~에이치(gomisins A, B, C, D, E, F, G, H) 등 리그난 성분 20여 종이 들어 있었다. 성분 함량은 전체 무게의 약 2%에 달했다. 기존 연구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이나 지방자치단체 인터넷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 열었고,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출범한 ‘방초소년단’팀은 저수지 제당 등 공사 시설물에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잡초 방제 서비스 구현으로 제초 활동에 드는 인력,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메이커즈’팀은 농촌 지역의 빈집, 폐교 등 유휴시설에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 결핍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공유마을 조성을 통해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지역개발 업무 입지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의 혁신을 이끌어가게 될 벤처팀들이 업무를 안정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0.98점을 획득하여, 696개 기관 전체 평균(63.1점)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 및 개방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대국민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하였으며, 국민‧민간기업‧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제공·개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농협 장례식장 운영실적을 보고하고 전산 시스템 관련 구축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34명이 참석하여 농협장례식장의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계획 ▲체계적인 장례식장 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방안 ▲농협장례식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년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43개 장례식장이 운영되고 있다.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는 장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에 설립되었고, 현장경험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농업인의 장례비용 경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총회에 참석하여 “코로나로 인한 조문객 감소와 저출산,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장례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앞으로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하였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중 광주축협(7년 연속)과 광양농협(4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삼호농협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정부는 밑돌빼서 윗돌 괴다, 지역 의료공백을 자초하지 말기 바랍니다" 의대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협 간의 벼랑 끝 대치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서울의 5대 대형병원과 국공립병원의 진료를 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차출하여 배치하고 장기적으로 공중보건의 40%를 서울을 비롯하여 대도시 종합병원으로 배치하겠다고 합니다. 공보의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36개월간 군복무를 대신해 농어촌 지역 보건소나 국공립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제도로 열악한 지역의료를 지켜온 중요한 의료인력입니다. 특히 보건소에 배치된 공보의는 열악한 교통환경, 만성적인 질환 등으로 병원에 갈 수 없는 농어촌 노인들에게는 생명줄 같은 소중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의 진료거부가 장기화하면서 공중보건의를 대학병원에 파견하는 바람에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밑돌 빼서 윗돌 괴는 임시방편으로 이 상황을 모면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농어민당이 이미 논평에서 밝혔던 것처럼 의대정원 2천명 증원만 맹목적으로 고집할게 아니라 지역필수 의사제를 뒷받침할 지역 의대신설, 공공의료기관 대대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춘진 사장)는 지난 3월 8일 서울에서 농식품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공사가 시장 운영을 전담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파일럿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공식 출범했으며, 기존 도매시장 참여자들 외에 다양한거래 주체가 참여해 3월 6일 기준 총 7669톤, 223억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특정 개설 구역 내에서 제한된 유통주체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오프라인 도매유통체계를 혁신한 디지털 전환으로 ▲ 산지·소비지 직거래 ▲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판매 ▲ 중도매인 산지 직접집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단계를축소하며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 도매시장법인과 수출업체 간 직거래로 수출물량이 산지에서 수출항으로 직배송돼 운송단계가 축소된 사례 ▲ 온라인도매시장 전용상품 발굴로 산지조직이 유통업체 등과 직거래한 사례 ▲ 도매시장법인이 제3자 간 여신약정을 활용해 다품목 구매자인 온라인몰을 신규 거래처로 확보한 사례 등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한 유통단계 축소로 실제 유통비용이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은 최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제31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31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회계 결산보고' 및 '2024년 본부기획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결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 경주교육원 이보용 원장과 교직원은 지난 8일 2024년 농축협 신규직원과정 교육생 90여명과 함께 경주시 현곡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봉사는 3월 11일 흙의 날을 앞두고 농업의 근간인 흙의 소중함을 돌아보고자 기획되었으며, 경주교육원 교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정비 등 주변 환경 정화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보용 원장은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대하며 영농활동을 준비하는 농가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 경주교육원은 농촌일손돕기 등 농가를 위한 지도·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몽골에 축산 구호품을 긴급 지원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말, 코피아(KOPIA) 몽골 센터를 통해 ‘몽골 맞춤형 사양기술 적용을 통한 소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에 즉시 공급이 가능한 조사료 22톤과 사료 영양가를 높이는 발효미생물액 8,000ℓ를 전달했다. 지원품은 작년 폭우와 이번 폭설로 사료 수급이 시급한 4개 지역 80여 농가에 우선 공급됐다. 몽골은 1975년 이후 최대로 기록된 이번 폭설로 전 국토의 90%가 눈에 덮여 전 산업에 걸쳐 피해가 발생했다. 방목형 목축이 활발한 몽골 특성상 축산분야 피해가 컸다. 더욱이 지난해 평년 대비 2.5배에 이르는 폭우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 폭설로 사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몽골 정부 관계자는 추위와 쌓인 눈 때문에 풀을 먹지 못하고 폐사한 가축이 현재까지 157만 마리로 집계됐고, 향후 최대 1,000만 마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코피아 몽골 센터를 운영하면서 몽골 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축산분야와 관련해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3월 12일, 해남군,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업협동조합,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쌀 수출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명현관 해남군수,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임형찬 CJ제일제당 전략지원실 부사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윤영식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하여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이 협약은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쌀 워킹그룹에서 9차에 걸쳐 논의한 내용 중 하나로 쌀 소비량 감소로 발생하는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쌀 수출 산업 활성화”에서 찾고자 추진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간척지를 활용한 대규모 농업을 통해 수출 수요에 부합하는 품종과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 △수출기업과 생산조직의 협력△ 정부․지자체의 정책 지원 등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쌀 문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조직과 수출기업이 협력하고 정부·지자체·농어촌공사가 지원하는 이 협약은 수급불균형 해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