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가축재해보험’신속한 피해복구 효과!

강원과 경북지역 폭설피해 농가들‘농업재해보험’으로 경영안정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2월중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지역의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였다가 피해를 입은 37 농가에 손해평가를 거쳐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34억 원의 보험금(추정)을 지급했다.

이번 폭설 피해로 인해 보험금을 받은 농가는 한농가당 평균 92백만원으로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총 895농가 111억원, 호당평균 12백만원)의 약 7.5배 높은 규모의 보험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폭설은 소, 돼지와 축사 등에 피해가 집중되어 축산 농가들의 축사 피해가 컸으나, 많은 농가들이 가축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보험금을 통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도에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으로, 이번 강원경북의 폭설 피해를 반면교사로 삼아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여 재해에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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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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