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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소비촉진 추진 건배주 권장으로 시장 넓혀 가기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각 지역의 원료, 기후, 풍습 등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지니고 있는 우리 문화의 정수(精髓)인 전통주의 활성화 세계화를 위하여 전통주의 건배주 활용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과거부터 우리 전통 생활문화의 요체인‘봉제사접빈객(奉祭祀接賓客)’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통주가 담당해 오고 있다. 현재도 전통주는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 수요처이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서 지역을 기반으로 음식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정부행사에서 전통주를 건배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전통주의 건배주 조례 제정시행 등의 협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각 부처회의나 행사 등에서 전통주를 건배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외교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통주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대사관 등 공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전통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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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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