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소규모 재배작목 소득자료’

틈새작목 연구, 지도 및 영농자료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셀러리, 오디, 꽃도라지, 한인진 등 재배면적이 작은 작목에 대한 소득정보를 수록한 책자를 발간했다.

소면적 재배작목에 대한 수익성자료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된 81개 작목에 대한 작목의 조수입, 수량, 경영비 및 소득을 분석한 자료이다. 이 책은 재배농가가 적고 재배면적이 작아 영농을 위한 참고자료가 부족한 작목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분석해 연구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농산물 중에는 재배면적은 크지 않으나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소득이 높은 소면적 재배 작목이 적지 않다. 소면적 작목에 대한 소득자료는 틈새작목으로 연구․지도자료 및 농가에서 대체작목으로써의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소면적 작목 재배시 유의할 점은 수요가 한정돼 있으므로 소면적 재배작목은 공급량이 다소 증가할 경우 가격등락이 큰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다른 작물과의 결합을 통한 복합경영으로 경영의 안정화를 추구해야 한다. 이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서 PDF 파일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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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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