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귀농·귀촌

‘산양삼’ 산업화로 농가소득 끌어 올려!

산림과학원 등 4개 기관, 산양삼 산업화 기틀 마련 위해 머리 맞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은 1차 산업인 생산, 2차 산업인 가공, 3차 산업인 유통·서비스가 복합된 6차 산업화가 가능한 고부가가치 품목이다. 또한 항암효과, 당뇨개선, 면역기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좋아 웰빙 식품으로 적합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산양삼의 산업화 기반구축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사)한국산양삼협회 등 4개 관련기관이 지리산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산양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정책방향 설정 및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 주제는 산양삼 정책추진 방안, 산양삼 연구동향과 산업화 추진방향, 우리나라 산양삼의 약리성분 분리 및 분석, 청정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토론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전권석 박사는 “이번 토론회는 산양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현행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산양삼의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우리나라 산양삼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