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종별 평가 껑충 뛰었다!

등급판정 분석결과, 소 10% 늘고-돼지 14%-닭고기 17%까지 급성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2013년도에 소 1,069천두, 돼지 16,108천두, 닭고기 77,766천수, 계란 858,048천개, 오리고기 6,116천수를 등급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소 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전년 967,574두 대비 101,885두(10.5%) 증가했으며 돼지 판정두수는 16,107,821두로 전년 14,018,093두 대비 2,089,728두(14.9%) 증가했다.

닭고기는 77,765,959수로 전년대비 17.2% 상승했고 계란은 858,048,113개로 전년대비 20.3% 상승했다.

소 등급판정두수는 1,069,459두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

품종별로는 한우가 959,751두로 89.7%, 젖소는 45,585두로 4.3%, 육우는 64,123두로 6.0%로 나타났다.

소 전체 판정두수 중 한우의 비율은 '04년 56.2%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3년 89.7%로 33.5%P 증가했다.

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510,584두(53.2%), 수컷 27,703두(2.9%), 거세 421,464두(43.9%)로 분석됐다.

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시·도는 전남(52.1%), 전북(50.5%), 경기(50.1%) 순이며 전국 시·도 평균 출하 24,000두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전체 시·군에서는 경기 고양시(63.3%), 전북 정읍시(63.1%), 전남 영암군(62.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우 전체 1+등급 이상 출현율 30.2%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다.

평균 도체중량은 366.7kg으로 전년대비 1.7kg 증가, 등지방두께는 11.9㎜, 등심단면적은 83.3㎠, 근내지방도는 No.4.4로 분석됐다.

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 49.8%로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평균 도체중량은 419.7kg으로 전년대비 3kg 증가, 등지방두께는 12.7㎜, 등심단면적은 89.5㎠, 근내지방도는 No.5.5로 분석됐다.

돼지 평균 도체중량은 87.4kg로 전년대비 0.7kg 감소하였고, 육질등급 출현율은 1+등급 28.1%, 1등급 35.5%, 2등급 32.5% 출현했다.

계란 등급판정 결과 1+등급 91.7%, 1등급 8.2%, 2등급 0.1% 출현했으며 닭고기 등급판정 결과 1+등급 9.6%, 1등급 84.1%, 2등급 6.3% 출현했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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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에서도 ‘민생쿠폰’ 손쉽게 사용 가능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어,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개소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하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관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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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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