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 익산 지역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 활동
휴일 없이 24시간 상황근무·취약지대 집중 방역 활동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12일, 최근 AI가 발생한 전북 익산 지역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전북지역은 지난 3일 군산에서 AI가 발생하여 11일까지 군산, 전주, 익산, 완주, 순창, 임실, 정읍지역 오골계와 토종닭, 청둥오리 등 14,595수를 살처분 하였다. 또한 소규모 농가 7,256호 100,597수의 가금류를 수매 및 도태하는 등의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협은 전북지역 AI 종식을 위한 소독약과 생석회 등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33개반 및 NH방역지원단 17대 차량을 총동원하여 가금류 농장 및 발생지 주변도로 등에 대하여 철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 이용 농가에 대하여는 가금류 마리당 3천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30백만원/1만수)하고 출하 시까지 농협사료 외상공급 기간을 연장해 준다.
한편, 농협은 AI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범농협 차원의 방역대책을 시행중이다. 범농협 비상인력풀 6,250여명을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통제초소 및 살처분 등의 현장에 인력지원을 통한 AI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AI 방역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 활동도 이어졌다.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은 지난 6일 AI가 발생한 제주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는 6일 부산·양산, 10일 익산, 11일 경남 고성을,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4일 군산, 10일 익산을,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8일 익산, 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은 6일 파주를 각각 방문했다.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회장은“축산업은 국민의 먹거리와 건강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므로 AI가 더 이상 확산 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은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농협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