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벼 종자전염성 세균 3종 진단 한번에!

벼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세균줄무늬병 동시 진단법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에 큰 피해를 주는 벼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세균줄무늬병 3종의 종자 전염성 세균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벼 주요 세균병 중에 벼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세균줄무늬병은 세균 종자로도 전염이 된다.

지속적인 강우와 27 ℃ 이상의 고온이 계속된 2010년에는 29,256 ha 논에 세균벼알마름병이 발생해 벼 재배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균에 감염된 종자는 1차 전염원이 돼 대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확 후부터 꾸준한 발생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병해의 효율적 차단을 위한 정밀 진단법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동시 진단기술은 각 세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세균의 분리없이 3종의 세균병 감염여부를 한 번에 확인하는 방법이다. 그동안 각각 한 가지 병을 진단하던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한 방식으로 노동력·비용·시간을 1/3로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사용을 원하는 농가나 시‧군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동신 livesnews.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도드람양돈농협,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가치인 ‘협동·신뢰·혁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도드람은 이번 선포를 통해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행복’을 미션으로, ‘고객·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는 전문식품 브랜드’를 비전으로 제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