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벼 종자전염성 세균 3종 진단 한번에!

벼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세균줄무늬병 동시 진단법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에 큰 피해를 주는 벼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세균줄무늬병 3종의 종자 전염성 세균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벼 주요 세균병 중에 벼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세균줄무늬병은 세균 종자로도 전염이 된다.

지속적인 강우와 27 ℃ 이상의 고온이 계속된 2010년에는 29,256 ha 논에 세균벼알마름병이 발생해 벼 재배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균에 감염된 종자는 1차 전염원이 돼 대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확 후부터 꾸준한 발생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병해의 효율적 차단을 위한 정밀 진단법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동시 진단기술은 각 세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세균의 분리없이 3종의 세균병 감염여부를 한 번에 확인하는 방법이다. 그동안 각각 한 가지 병을 진단하던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한 방식으로 노동력·비용·시간을 1/3로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사용을 원하는 농가나 시‧군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동신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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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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