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겨울 향기 품은 국산 ‘난’ 한 자리에

농촌진흥청, 심비디움․팔레놉시스 우수계통‧품종 평가회

 

겨울 꽃의 대표 수출 작목인 국산 난 품종을 한자리에 모아 평가회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난 계통과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보급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평가회를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시 탑동)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난 재배 농가, 종묘 업계, 화훼 관련 대학, 수출 업계와 소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난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품종화 할 계통을 선정했다.

 

수출 전략 품목인 심비디움의 수출액은 20131,2829,000달러로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국 다변화와 내수 소비 활성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수출 품종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 종묘비의 부담도 큰 실정이다.

 

심비디움의 연간 사용료 지불액은 약 20억 원으로 2009년부터 종묘비(사용료 포함)1주당 1,8002,200원으로 올라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가 절실하다. 팔레놉시스의 종묘비는 1주당 1,000 안팎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개발한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는 각각 41품종과 24품종이다. 2014년 국산 품종 보급률은 12.9%이며 2015년까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박부희 연구사는 수출 대상 나라를 다변화 할 수 있도록 꺽은 꽃 품종과 작고 향기 나는 난 품종 개발로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도드람양돈농협,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가치인 ‘협동·신뢰·혁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도드람은 이번 선포를 통해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행복’을 미션으로, ‘고객·조합원·임직원이 함께하는 전문식품 브랜드’를 비전으로 제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