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촌진흥청, 토양 수분 측정 정보 웹서비스

토양성분 인터넷으로 확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이 농경지의 토양 수분 현황과 변동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농업기상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농경지 토양 수분 정보를 제공한다.


농경지의 토양 수분 정보는 전국 100개 지점의 땅 밑 10cm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측정한 값과 토양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비교·보정한 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제공한다.


토양 수분 정보는 토양 중 수분이 차지하는 부피 비율(%)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5%에서 50%의 범위를 보인다. 토양 수분 값이 낮을수록 생육에 필요한 토양 중 수분 함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양 수분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서비스(http://weather.rda.go.kr)-농업기상관측에서 ‘농업기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이경도 연구사는 “이번 서비스 제공은 토양 수분 센서가 설치된 지점의 정보 값이지만 앞으로 들녘 단위의 토양 수분 자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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