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산지 육계시세 보합세

대한양계협회, 산지난가 약보합세 분석 내놔


연말 각종 행사를 앞두고 닭고기 소비증가가 예상되면서 유통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가급적이면 생산원가를 감안해 대닭 출하를 선호하고 있어 대닭 정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수요, 한파 등의 소비량 증가로 소폭 상승곡선이 전망되고 있다.


산지 난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가공용 계란수요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가운데 겨울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산지 계란구매 움직임은 둔화되고 있다.


그러나 산란 노계수수는 이렇다할 감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못해 큰알을 중심으로 다시금 어려운 유통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큰알의 증가로 산란성계육 출하가 시급한 상황임에도 난가에 대한 기대와 높은 병아리가격 등으로 도태에 참여하는 농가는 많지 않아 과잉생산으로 인한 약세권이 이어갈 전망이다.<대한양계협회>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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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에서 전공·특기 살려 재능 나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7월 1일부터 4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해 전기안전점검, 의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대학생과 지역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은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의료활동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활동 ▲안경 맞추기 ▲전기 안전점검 ▲아동교육 ▲마을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봉사단체와 함께 ▲하동군 옥종면·화개면 의용소방대 ▲봉사단체 ‘광양만 사람들’▲화개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체험휴양마을 ‘의신베어빌리지’, ‘모암마을’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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