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 ‘e-고기장터’ 활성화 기대감 커

안심축산분사, 축산물 유통체계 개선차원의 도매쇼핑몰 가격안정화에 기여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농협안심축산 e-고기장터”가  사업출범 6개월 만에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장한 “e-고기장터”는 유통체계 개선으로 축산물의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인 농협안심축산물을 취급하는 축산물 온라인 도매쇼핑몰이다.


당초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고 구입하던 오프라인 축산물거래에 익숙한 축산관련 사업자들의 참여여부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e-고기장터”는 농협 안심축산분사의 특화된 안전성검사 시스템(한우동일성검사, 항생물질검사 등)을 통과한 농협안심축산물을 PC 또는 모바일 등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소비자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특가상품 홍보방송 및 각종이벤트, 구매자와 판매자가 온라인상에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조정방송을 운영하는 등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사업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현재의 모바일시스템에 회원가입, 홍보동영상 송출, 축산물의 조회 및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조만간 추가·보완하여 구매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15년도 매출액 100억원 조기달성은 물론, ‘20년도 매출액 1천억원 달성을 이루어 우리 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협은 “e-고기장터”가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유통을 벗어난 신개념 축산물 유통 채널로서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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