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홍수출하 속앓이에… 낙농판 뒤집어질라! 전전긍긍!!

낙농진흥회에서 촉발된 원유생산 감축안 낙농단체들간 전면전 확산될 조짐

원유홍수출하 속앓이에낙농판 없어질 판!

낙농진흥회에서 촉발된 원유생산 감축안 낙농단체들간 전면전 확산될 조짐

낙농육우, 전면전 선포낙농진흥회 구조적 문제와 파행, 책임 묻겠다!


  낙농진흥회에서 촉발된 원유생산 감축안이 낙농단체간 전면전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최근 낙농진흥회가 원유생산 감축안과 관련 1125일 이사회 서면결의를 강행한 것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하는 공문을 발송해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공문에서 지난 세 번의 이사회에서 생산자측 이사들은 감축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정부와 낙농진흥회가 진흥회농가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낙농진흥회가 농가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았으며 낙농수급조절협의회라는 간판을 어깨에 완장처럼 달고 조직의 잘못을 합리화하는데 급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이사회에서 원유생산 감축안 졸속처리를 위한 시나리오까지 농가에 발각되고 낙농진흥회장 본인 스스로 서면결의를 하지 않겠다고 농가와의 약속을 하였음에도 이를 번복한 것은 낙농진흥회 농가 보호에 일말의 의지조차 없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낙농진흥회를 비난했다.


낙농진흥회가 스스로의 과오는 인식하지 못하면서 공권력에 기대어 농가의 요구를 반대를 위한 반대로 치부하고 온갖 술수로 중상모략 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절대 가릴 수 없으며 진실은 분명히 밝혀진다며, 금번 사태를 엄중히 보고 낙농진흥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파행에 대한 책임을 전면적으로 밝혀나갈 것임을 낙농진흥회에 전했다.


이를 두고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취임이후 대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금번 사태를 파국으로 치닫게 만든 낙농진흥회의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고 밝히고, “낙농판을 혼란에 빠뜨린 금번 사태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등 우유 과잉생산에 따른 파문이 커지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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