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11‧6 산림조합중앙회장 누가 뽑힐까? 중앙선관위, 공명선거 결의대회 가져

강대재‧구길본‧서경석‧석균남‧원종태‧조충규‧이석형 후보 7파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6일 실시하는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을 하루 앞둔 1023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준법선거에 대한 후보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 후보자와 중앙선관위 및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중앙선관위 김용희 사무차장 인사말,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 관리방침 안내, 후보자 소개, 공명선거 결의문 서명 및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희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는 위탁선거법이 제정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중앙선관위 주관 하에 실시하는 위탁선거로서 선관위는 그 동안 쌓아온 선거관리 및 단속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 참석한 후보자들도 돈 선거나 허위비방 등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 후보자들은 준법선거와 공정한 경쟁으로 이번 선거가 산림조합 발전과 공명선거 정착의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에 서명을 하였다.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금품 제공 등 돈 선거를 배격하고,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흑색선전을 하지 않으며, 지연 등 연고관계를 이용하여 조합원을 분열시키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결의하였다. 116일 실시하는 이번 산림조합중앙회장선거는 전임 조합장의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이며, 선거인은 직무대행 부회장과 회원조합의 조합장 등 143명이다.


선거운동기간은 1024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13일간이며, 후보자는 선거벽보, 선거공보, 명함, 합동연설회, 전화, 문자메시지,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산림조합은 1962년 산림경영 촉진 등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중앙회, 9개 시도 본부, 142개 지역 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조합원 수는 약 50만 명에 달한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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