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산학연 전문가 질병진단 농림축산검역본부 협업체계 구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최근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질병진단 분야 협업체계 구축을 본격화 하였다.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총 40명이 참여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육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반려동물에 대한 질병 모니터링 및 진단 연구가 확대되어야 하고 말, 야생동물의 질병진단 등 그간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분야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보툴리즘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반추류 잔반급여 금지, 위생적인 사양관리 등 농가단위 예방관리 수칙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기로 하였으며 써코바이러스 감염증 등 돼지 생산성 저하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이 최선이라는점에 의견이 모아졌다. 곽동신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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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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