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식품부․aT․롯데마트 손잡아

해외 MD 초청 중소식품수출기업 상품설명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우리 중소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마트와 손잡고 “대기업과 중소식품기업의 해외동반 진출협력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 협력사업으로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농림축산식품부․aT․롯데마트와 함께하는 “2014 해외MD 초청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품설명회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마트 MD 21명과, 롯데마트에 한국식품을 공급하는 바이어 12명 등 총 32명과 96개사의 국내 중소식품기업이 참여하여 해외 MD들을 통한 우리 수출상품 품평회와 공급바이어와의 1:1매칭 상담회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MD(Rahmat Salaudin Surya P)는 아이스 미니고구마 제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10개 포장방식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중국 롯데마트 MD(Bao Yue Ming)는 요거트업체의 제품이 품질과 가격면에서 모두 적당하다며 시장성을 높게 평가 했다. 1:1매칭 상담회에서는 중국 바이어(Xie ming)는 우유함량 높탄산함량이 낮으나 맛이 독특한 음료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세부적인 수입절차에 관해 연락하기로 하는 등 많은 품목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품설명회에서 발굴된 우수상품은 올해 11월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롯데마트 매장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식품특별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호응이 좋은 상품의 경우에는 현지 롯데마트에 최종 입점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식품기업간의 동반성장 목적으로 추진되는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해외 유통망이 없는 우리 중소식품기업의 해외판로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식품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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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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