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과학원 ‘임도망’ 구축 시스템 개발

목재 수확, 이제 세계적 수준의 산림과학 기술로 접근! 국립산림과학원, 체계적 산림인프라 구축 일환 임도망 구축 시스템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산림 입지 및 자원 분포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체계적인 산림 도로(이하 임도)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대부터 실시한 숲 가꾸기의 결과로 곧 도래할 본격적인 우량 목재 수확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목재 수확을 위해서는 임도망 구축이 필요하다.

임도망은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범용 설계프로그램(CAD)을 기반으로 많은 지리정보 자료를 처리함으로써 최적의 임도 계획 노선을 제시한다.

특히 처리 단계마다 선정된 노선(路線)에 대한 기본 자료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임도망을 수립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 초 각 5개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서 개발 시스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후 일선의 임도 담당자에게 보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지병윤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대면적의 산림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처리해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는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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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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