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제분석능력 수준급으로 인정

사료와 유해물질 분석 분야 FAPAS 합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분석검정본부의 사료 분야와 유해물질 분야의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 수준급임이 확인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하여 매우 우수한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료분야에서 통조림 고기 시료의 인(phosphorus) 성분을 분석하였으며, 분석 값을 비교 평가한 z-score 값(0에 근접할수록 정확함)이 0.3(평가기준 ±2 이하)으로 평가되어 사료 분석능력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 분야는 옥수수 가루 중에 잔류하는 농약성분과 농도를 측정하며, 살균제 성분인 azoxystrobin과 procymidone 성분 분석의 숙련도 평가도 통과하였다.

 

실용화재단은 이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의 자격을 인정받아 사료분야와 잔류농약 분석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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