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협동조합맨’ 프로장사꾼 다 모여라!!! ‘개인성과평가’ 최초 신설… 농산물판매 유공직원 12명 시상

농협을 ‘농산물유통그룹’으로 만들어… 농산물 판매우수직원 시상 확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2/4분기 농업경제부문 경영진도분석회의를 열고 ‘개인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을 실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산물 판매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큰 현장의 직원 12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농업경제부문 개인성과평가제도는 농협의 전 경제사업장 및 유통계열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실시하였으며, 사무소 단위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종합업적평가 제도를 보완하고 개인성과에 대한 평가를 강화함으로써 직원 개인의 사업추진 동기 강화, 농업경제부문 성과주의 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농업경제부문은 측정 가능한 목표설정이 어려워 2014년 이전까지 개인에 대한 계량적인 성과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개인성과평가가 이루어지는 금융부문에 비해 근무하기 편한 곳이라는 일부 부정적 인식이 존재하기도 했다. 농업경제부문은 이러한 부조리를 타파하고 직원들의 동기를 강화하기 위하여 개인에 대한 성과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성과 평가체계의 수립을 통해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전 직원이 프로장사꾼이 되어 농협이 1등 농산물유통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