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국춘란’ 화훼공판장 최초로 경매시작! 첫날 최고가 춘란 ‘단원소’… 5천3백만원에 낙찰! 헉~

전국에서 모여든 300여명의 전문 중도매인들 대거 참석 한국춘란 경매 열기 후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이 지난 11일 한국춘란의 거래 활성화 및 공정거래를 위하여 아시아는 물론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한 도매시장 경매가 성황리에 열려 큰 눈길을 끌었다.

춘란 경매는 아시아 최초로 제도권 경매인 만큼 일본, 중국 등의 전문가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수많은 애란인들의 우수하고 다양한 출품작을 전문평가단이 상품성 평가와 경매 기준가격 설정 후 전자경매를 통하여 가장 고가로 응찰한 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루 동안 100점 가량이 경매되면서 총 경매액은 약 6억원 정도이고 최고가 춘란은 ‘단원소’(품종 : 원판소심)로 5,300만원에 낙찰 되었다. 특히, 중도매인, 매참인들의 매수경쟁이 치열하여 기준과 시장가격을 모두 상회하였으며, 94%가 낙찰되었다. 아울러 경매를 지켜보고 등록을 희망하는 애란인들의 문의가 많아 향후 경매참여자와 경매액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판장 거래가 확대되어 안착되면 일본, 중국 등의 애란인이나 전문가들도 공판장을 방문하여 경매에 참여하는 등 한국춘란이 관광 상품은 물론 수출상품으로도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복 aT 화훼공판장장은 “올해 연말까지 300여명 이상의 중도매인, 매참인을 등록시켜 60억원 이상의 경매실적을 올릴 계획”이라면서 “오늘 실시한 경매 결과 보완점을 개선하여 앞으로 한국춘란을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여 일본, 대만 등 수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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