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외국산 양파 종자 대체할 수 있는 길 열려

국내산 중만생종 케이스타 양파 종자 본격 공급!

외국산 종자가 70~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양파 종자 시장을 대체 할 수 있는 중만생종 양파 품종이 국내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에서“케이스타(K-스타)라는 품종 명칭”으로 품종 평가회를 가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양파 재배 농가에서 진행된 농우바이오 케이스타 양파 품종 평가회는 양파 재배농업인, 산지 유통업체 및 연구기관 관계인을 초청하여 국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산 양파 품종과 함께 재배되어져 있는 케이스타 양파 품종을 직접 농가 재배 포장에서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대다수 참석자들은 케이스타 양파 품종이 국내 양파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 T품종에 비하여 숙기는 다소 늦으나 구고가 높고 구의 비대성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높고 저장성이 대등한 품종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외국산 종자를 충분히 대체 할 수 있는 국산 양파 품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마케팅 본부장은“양파 품목은 국내 종자 시장에서 외국산종자의 비율이 매우 높은 품목으로 수년전부터 국산 양파 종자 개발을 통한 외국산 종자 대체와 종자 수출 증대를 위해 농우바이오에서 심혈을 기우려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 품목으로 올해 중만생종 케이스타 양파 공급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신품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