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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농우씨앗’...직원들 화났다!!

매각과 관련한 불안한 고용과 임직원 홀대로 ‘화’ 키워!

농우바이오가 국내 1위의 우량 종자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상속세 납부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농협과의 매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재 우선 매각권자의 실사가 진행이 되고 있다.<본지 4월30일자 보도> 농우 매각대금은 주당 3만9천원100원씩 총 2천9백50억원에 매각하기로 잠정 합의돼 있으나 여기에는 임직원들의 고용승계와 그동안의 열악한 급여시스템이 반영이 안돼 노조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지금 농우 노조에서는 매각에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참고 견뎌 온 현실적인 급여체계 인정과 그동안 임직원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IMF 당시 농우바이오는 종자업계 5위에 불과하였으나,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 금액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급속히 성장하여 왔다.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재도약의 계기가 되었고, 지난 2013년 약 680억 원의 매출과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한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여 왔다. 이러한 농우바이오의 현재 위치와 미래 기업가치를 농우바이오 대주주(상속자들)가 가로채기에는 너무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아 이들의 억울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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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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