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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즈산업 부흥기는 언제?

치즈 1kg을 생산하는데 우유 10kg 정도가 필요하다!

평균적으로 치즈 1kg을 생산하는데 우유 10kg 정도가 필요하다.

인류가 치즈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대략 기원전 6,000~7,000년 이전 메소포타미아 지역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원전 3,500년 경 수메르의 점토판(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치즈 생산량을 기록되어 있고, 기원전 3,000년 경 이집트의 왕 오리에스 아하(Hories-Aha)의 무덤벽화와 치즈 제조에 사용된 토기 등이 발견됐다. 치즈는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집트는 물론 인근의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등 중동 국가를 거쳐 유럽, 아시아로 전파됐다.

동양에서는 중국 북위 때 가사협(賈思勰)이 지은‘제민요술’에 유제품의 제조공정이 기록돼 있다. 최근 자연치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치즈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소비확대가 필요하다. 유럽의 일인당 자연치즈 소비량은 평균 13kg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1.6kg으로 낮은 편이나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치즈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입맛에 맞는 자연치즈 개발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치즈를 상품화함으로써 유제품 소비를 우유 중심에서 자연치즈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낙농가에서도 가공, 체험 등을 통한 낙농업의 6차 산업화(1차생산×2차가공×3차체험·유통)로 농가소득 다각화를 기하고 있다. 문화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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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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