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축단협, 농협 사료값 인하단행 촉구!

긴급 성명서 통해 2012년 250억원과 2013년 276억원 흑자 지적

“아집에 빠진 농협사료는 농가와의 상생의지를 담아 사료가격 인하를 즉각 단행하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는 최근 성명을 통해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사료는 아집에 빠져 사료가격 인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250억원, 2013년에는 276억원의 흑자를 보았고 올해도 100억원대의 이익을 내고 있으면서도 2-3개월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요청에도 농협사료가 사료가격을 인하하지 않는다면 축산관련생산자단체는 향후 각종 업무협조는 물론 농협축산경제와 관련한 모든 부분에 대하여 단절할 것임을 통보하였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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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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