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농가 대상 TMR 제조기술

한우협회, 축산과학원 공동주최 실습교육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 대상 이론위주 교육이 현장에서 실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이를 개선하여,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TMR제조이용기술 전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진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한우사육농가의 농식품부산물 활용 TMR 자가배합 이용기술이며, TMR자가 배합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도 교육은 총 5회를 실시하며 6월19일~20일(1기, 지방지도직 대상), 6월25일~27일(2~3기), 11월5일~7일(4~5기)에 이루어지며 장소는 추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TMR제조이용기술교육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전국한우협회로 하면 되며 효율적인 실습을 위하여 기별 40명으로 제한하여 4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에서 접수받아 선정하게 된다.

최근 한우농가들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끊임없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협회는 한우자조금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TMR전산프로그램교육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교육과 아울러 인공수정교육 등 경영에 꼭 필요한 전문 기술 습득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합동으로 실습위주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며, 이 교육을 통하여 ’경쟁력이 강한 한우농가’를 양성해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곽동신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