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지방농업 기술실용화 촉진 길 열렸다!

실용화재단-강원농기원과 협약 맺고 실용화 기술이전 가속화 시키기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농산업체의 농식품 기술개발 및 지역업체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4월 25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 기술이전의 사업화 협력 및 국내·외 기술거래, 기술가치평가 지원 △특허 등 산업재산권의 출원, 등록 관련 업무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등 양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공통의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분야 상호지원 및 교류협력 함으로써, 우수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실용화지원을 받아 농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강원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 반건조 산채나물, 효모생균 제조기술 중개를 통해 (주)참씨드, 레인보우바이오텍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이와 함께 강원지역 업체를 초청하여 비빈산채 묵나물제조방법 기술에 대한 이론설명과 제품시연을 통해 강원지역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업체들은 향후 재단에서 실시하는 연구개발성과 실용화지원사업,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기술가치 평가 등 사업화 성공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업기반을 마련 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