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협·롯데주류, 고양국제꽃박람회 상생마케팅

전시장 내 직거래장터에서 제철 농산물, 잡곡 등 상생마케팅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롯데주류와 손잡고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주류가 후원하여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과일ㆍ채소 및 양곡류의 할인 판매가 실시된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광고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효과와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창조경제적인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상생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롯데주류와의 상생마케팅은 고양시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하여 박람회장 내 중앙광장 직거래장터에서 실시되어 꽃박람회를 찾는 많은 관람객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상생마케팅은 어려운 우리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고 소비자 가계살림에 도움이 되며 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면서 “이번 롯데주류의 후원이 많은 기업의 상생마케팅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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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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