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경영활동 빅데이터 구축

산림청, 사유림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산림강국" 실현을 위한 시작은 산림경영활동에 대한 자료(DB) 구축이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 인증림(FSC) 40만ha(전체 산림면적의 6.3%)에 대한 정보와 매년 45만ha 가량 실행되는 조림,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사업의 모든 활동 자료는 국제사회에서 산림경영 강국임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전국 공·사유림의 산림경영 활동자료와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등 14종의 산림주제도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유림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자료관리 뿐 아니라 적지분석·조림·숲가꾸기·벌채 등 이력관리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과학적인 산림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