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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현장창구’바빠졌다!

산림조합, 정부 각종 사업비 등 국고금 이체업무 시작돼

산림조합 계좌로 국고금 이체업무가 가능해진다. 정부가 지급하는 각종 사업비, 인건비, 정책자금, 용역대금, 세금환급금, 토지보상비 등 모든 국고금을 산림조합 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산림조합은 2012년 6월부터 한국은행과의 계약에 의거 국고금 수납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국고금 이체업무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농·산촌에 거주하고 있는 산주 및 임업분야에 종사하는 지역민과 조합원들의 국고금 수령 창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상호금융기관 중 산림조합이 유일하게 국고금 이체업무를 취급하지 못해 임업인 및 산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고 말하고,“국고금 이체업무를 취급함과 동시에 임업인 및 산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일한 임업전문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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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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