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상호금융, 금융사기 모니터링

보이스피싱 피해 137억원 예방!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지난 1년 간 농‧축협 계좌에 대한 보이스피싱 사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137억여 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농협 상호금융은 날로 발전하는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모니터링 전담팀을 발족하였고, 불과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식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고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은 4월을‘대포통장 신규발생 제로(0)의 달’로 선정하고, 대포통장과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 대고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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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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