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업-농촌 숙원사항 풀어 주시오!

정책자금 금리인하-자조금 지원기준 완화-부가세 면세추진

농협이 농업인들의 손톱밑 가시를 뽑기 위해 현장에서 느낀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농업 현장방문과 각 농협 지역본부 등의 건의사항 122건을 발굴하고 본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애로사항 32건을 모아서 해결점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이번 농업인들의 현장 숙원사항 선정시 고려된 점은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유통지원확대, 수입개방 대응과 농가소득증대에 필요한 사항, 농업관련 세제지원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본지 4월3일자 참조>

숙원사항은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농업부문 조세감면 시한연장, 축산농가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농업용굴삭기 규제완화 등을 숙원사항으로 해결을 서두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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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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